강화도 여행, 뭐니 뭐니 해도 먹는 게 남는 거 아니겠어? 전날부터 벼르고 벼르던 젓국갈비를 드디어 먹으러 출발! 마니산과 전등사 근처에 100년 넘게 3대째 이어져 온다는 마니산단골식당으로 향했다. 이야… 여기가 진짜 찐 강화도 맛집 포스 제대로 풍기는 곳이더라. 뭔가 세월이 느껴지는 외관부터가 심상치 않았음. 딱 봐도 ‘나 맛 좀 아는 집이야’ 하는 느낌이랄까?

문 열고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고 깔끔한 내부가 뙇!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겠더라. 벽 한쪽에는 각종 담금주들이 쫙 진열되어 있는데, 뭔가 전통 있는 맛집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사장님, 포스 장난 아니심! 친절하신 건 기본이고,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져서 더 기대감이 뿜뿜!
자리에 앉자마자 젓국갈비 2인분이랑 천마리새우전, 그리고 약쑥시래기밥을 주문했다. 3명이서 갔는데, 2인분 시켜도 양이 완전 푸짐하다는 정보를 입수했거든! 가격도 45,000원이면 완전 혜자 아님?!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들이 촤르륵 깔리는데… 와, 진짜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깔스러워 보이는 거 있지? 특히 멸치볶음!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딱 봐도 밥도둑 예약!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젓국갈비 등장!!! 비주얼 진짜 미쳤다… 냄비 가득 푸짐하게 담긴 버섯이랑 채소, 그리고 뽀얀 두부까지! 특히 노란색 꽃처럼 생긴 버섯이 시선 강탈! 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비주얼은 합격! 육수가 끓기 시작하니까 새우젓 특유의 시원한 향이 코를 찌르는데… 크… 이건 진짜 무조건 맛있는 냄새다!

국물 한 입 딱 떠먹는 순간… 와… 이거 진짜 레전드다…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그런지, 진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 텁텁함 하나 없이, 입 안이 개운해지는 느낌이랄까? 왠지 모르게 건강해지는 기분까지 들었음. 갈비는 또 얼마나 부드럽게요? 푹 고아져서 그런지,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버리더라.

젓국갈비에는 쑥이 들어간 두부도 들어가는데, 이게 또 별미더라고. 쑥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게, 완전 내 스타일! 젓국갈비 자체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하던데, 나는 완전 호!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에 완전 반해버렸잖아! 솔직히 국물 계속 퍼먹음… 멈출 수가 없어…

젓국갈비에 정신 팔려 있는 동안, 천마리새우전도 나왔다! 겉은 완전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이거 완전 의외의 맛도리잖아?! 새우 향도 은은하게 나고, 진짜 젓국갈비랑 환상의 궁합 자랑하더라. 간장 콕 찍어 먹으면, 진짜 입에서 살살 녹음…

마지막으로 나온 약쑥시래기밥! 이거 무슨 토속음식 대상까지 받았다고 하던데… 솔직히 나는 쑥 향이 너무 강해서 살짝 아쉬웠다. 찜질방 쑥방에서 밥 먹는 기분이랄까? ㅋㅋㅋ 근데 쑥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 환장할 맛일 듯! 밥 자체는 진짜 찰지고 맛있었음!

결론적으로, 마니산단골식당은 강화도 가면 무조건 들러야 할 맛집 인정! 특히 젓국갈비는 진짜 다시 먹고 싶은 맛이다.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은 잊을 수가 없어… 강화도 여행 계획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서 젓국갈비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길! 후회는 절대 없을 거임! 아, 그리고 사장님 완전 친절하시니까, 부담 없이 방문해도 된다는 거!

든든하게 배 채우고 나오니, 세상이 더 아름다워 보이는 거 있지? 역시 맛있는 거 먹는 게 최고야! 다음에 강화도 또 오게 되면, 마니산단골식당 젓국갈비는 무조건 다시 먹으러 와야지! 그때는 약쑥시래기밥 말고 그냥 공깃밥 시켜야겠다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