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퇴근 후, 며칠 전부터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돈까스를 먹기 위해 경산으로 향했다. 오늘 방문할 곳은 장산중학교 근처에 위치한 ‘카츠탄탄’. 경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잔뜩 기대를 품고 발걸음을 옮겼다. 과연 소문처럼 맛있는 돈까스를 맛볼 수 있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카츠탄탄의 문을 열었다.
메뉴 소개: 돈까스의 무한 변신, 뭘 먹을지 고민된다면?
카츠탄탄의 메뉴판을 펼치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졌다. 클래식한 돈까스부터 퓨전 스타일까지, 다양한 종류의 돈까스가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특히,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카라이 롤 카츠와 치즈롤가스는 꼭 먹어봐야 한다는 블로거들의 추천이 쏟아졌다. 고민 끝에, 나는 카츠탄탄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 인기 메뉴 세 가지를 주문했다.
1. 카라이 롤 카츠: 매콤한 유혹, 멈출 수 없는 맛!

가장 먼저 맛본 메뉴는 카라이 롤 카츠였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돈까스 안에 매콤한 소스와 치즈가 듬뿍 들어간 롤 카츠는,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다. 젓가락으로 반을 가르는 순간, 흘러넘치는 치즈와 매콤한 향이 코를 자극했다. 한 입 베어 무니, 바삭한 튀김옷과 부드러운 돼지고기, 그리고 매콤한 소스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다. 특히,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콤한 맛 덕분에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었다. 카라이 롤 카츠는 두 덩이가 반으로 잘려 나오는데, 혼자서 두 덩이를 다 먹기에는 살짝 느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함께 제공되는 무말랭이와 무피클 덕분에 느끼함 없이 완벽하게 클리어할 수 있었다. 가격은 12,000원.
2. 치즈롤가스: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 치즈 덕후라면 무조건!

다음으로 맛본 메뉴는 치즈롤가스였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이, 돈까스 안에 치즈가 아낌없이 들어간 메뉴였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젓가락으로 들어 올리는 순간 끈적하게 늘어나는 치즈는 그야말로 감동이었다. 입안에 넣는 순간,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돈까스와 고소한 치즈의 조합은, 정말 훌륭했다. 특히,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메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치즈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무말랭이와 무피클은, 치즈롤가스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가격은 11,000원.
3. 돈까스: 기본에 충실한 맛, 역시 돈까스는 진리!

마지막으로 맛본 메뉴는 기본 돈까스였다. 카츠탄탄의 돈까스는, 돼지고기 생고기를 사용하여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식감 자체가 다른 곳과는 차별화되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돈까스는, 정말 훌륭했다. 특히, 돈까스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기본에 충실한 돈까스였지만, 역시 돈까스는 진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은 9,000원.
분위기와 인테리어: 혼밥도 문제없는 편안한 공간
카츠탄탄은 경산역, 장산중학교, 경산여자고등학교와 인접해 있어, 학생들의 방문이 잦은 곳이다. 내가 방문했을 때도,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돈까스를 즐기고 있었다. 또한, 혼자 돈까스를 먹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실제로, 내가 방문했을 때, 한 아저씨가 혼자 오셔서 참이슬에 치즈돈까스를 시켜 드시는 모습을 보았다. 혼자 와서 술 한잔 기울이며 돈까스를 즐기는 모습이, 왠지 모르게 멋있어 보였다.
카츠탄탄의 내부는 아담하고 깔끔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혼밥을 즐길 수 있는 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서, 혼자 방문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에서 볼 수 있듯이, 돈까스 প্লেটের 담음새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느껴졌다. 하트 모양의 돈까스 소스 그릇과 신선한 양배추 샐러드는, 식사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가격 및 위치 정보: 가성비 좋은 돈까스 맛집, 접근성도 굿!
카츠탄탄의 돈까스는 가격 대비 양도 많고 맛도 훌륭하다. 최근 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수긍할 수 있는 가격이다. 맛있는 돈까스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카츠탄탄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카츠탄탄은 장산중학교와 경산여자고등학교 사이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경산역에서도 가까워서,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다만,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가게 주변 길가에 요령껏 주차할 수 있다.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 휴무일: 매주 일요일
* 주차: 가게 주변 길가에 요령껏 주차 가능
* 주소: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 71
카츠탄탄에서는 주문 즉시 돈까스를 튀겨서 제공하기 때문에, 주문이 몰리는 시간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하지만, 갓 튀겨낸 바삭한 돈까스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기다리는 시간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이건 꼭 알아야 해요!: 카츠탄탄은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더욱 붐비는 편이니, 방문 전에 미리 전화로 예약하는 것이 좋다.
경산 지역에서 맛있는 돈까스 맛집을 찾는다면, ‘카츠탄탄’을 강력 추천한다. 겉바속촉의 정석을 맛볼 수 있는 돈까스와 푸짐한 양,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다음에는 또 어떤 메뉴를 먹어볼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