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오늘 내가 털어볼 맛집은 바로 고흥! 드넓은 벌판 지나 도착한 그곳, 힙스터들 사이에선 이미 소문 자자한 국밥 성지, “평화국밥” 이야. 아침부터 쏴쏴 달려 도착한 이곳, 과연 내 기대를 채워줄지, 한번 파헤쳐 볼까?
소문 듣고 찾아간 평화국밥, 외관부터 범상치 않아. 딱 봐도 ‘나 맛집’이라고 써 붙인 듯한 포스. 드르륵 문을 여니,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훅! 맞아, 국밥은 원래 뜨겁게 먹는 거지만, 쾌적함은 필수 아니겠어? 11시 오픈인데, 살짝 일찍 도착했더니 이미 몇몇 테이블에 사람들이 웅성웅성. 역시, 맛집 레이더망은 다들 똑같다니까.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 스캔. 종류는 딱 두 가지, 모듬국밥이냐, 선지순대국밥이냐. 고민은 짧게, 둘 다 시켜버리는 Flex! 국밥 가격은 만 원으로 통일.
가성비? 일단 맛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걸.
주문하고 나니, 스테인리스 컵에 담긴 시원한 물이 먼저 등장. 테이블에 놓인 병따개와 냅킨, 심플하지만 갖출 건 다 갖춘 느낌.

밑반찬 등장! 깍두기, 김치, 부추, 콩나물, 양파, 고추, 다진 양념까지 풀세트 장착 완료. 특히 깍두기, 이거 완전 요물이야. 아삭아삭, 적당히 익어서 국밥이랑 환상 궁합 자랑하더라고.
반찬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느껴지는 맛, 인정!

드디어 메인 등장! 뚝배기 안에서 부글부글 끓는 국밥, 비주얼부터 침샘 폭발. 모듬국밥에는 선지, 내장, 머릿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선지순대국밥에는 큼지막한 선지와 순대가 듬뿍.
국물 색깔은 맑은 스타일.
청진옥 선지해장국 느낌도 살짝 나는데, 맛은 완전 다르더라고.

국물 먼저 한 입. Yo, 이거 완전 깔끔하잖아! 돼지 잡내는 1도 없고,
맑고 시원한 맛이 입안 가득 퍼져.
해장으로 딱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간도 딱 맞아서, 따로 간 할 필요도 없어.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선지, 너 진짜 싱싱하구나? 퍽퍽하지 않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부드러움. 내장도 쫄깃쫄깃,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팡팡 터져. 머릿고기는 또 어떻고? 야들야들, 잡내 없이 깔끔한 맛.

순대는 흔히 먹는 당면 순대 스타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국밥이랑 같이 먹으니 또 색다르더라고.
양념장에 참기름 향이 살짝 나는 게 신의 한 수!
국밥의 고소한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 줘.

깍두기 올려서 한 입, 부추 듬뿍 넣어서 한 입. 쉴 새 없이 흡입하다 보니, 어느새 뚝배기 바닥이 보이네. Yo, 이 국밥 실화냐? 미쳤다 진짜.
양이 어찌나 푸짐한지, 배 터지는 줄 알았어.
여기, 아이들도 국밥을 엄청 잘 먹더라고. 내 옆 테이블 꼬맹이도
혼자서 한 그릇 뚝딱 해치우는 거 보고 깜놀.
역시, 맛있는 건 애들도 다 안다니까.

계산하고 나오면서 보니, 11시 반쯤 되니까 웨이팅 줄이 슬슬 생기기 시작하더라고. 역시,
점심시간에는 웨이팅 필수인가 봐.
일찍 가거나, 아니면 아예 늦게 가는 게 꿀팁일 듯.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을 것 같아.
참고로, 평화국밥은 매주 월요일 휴무! 그리고 일요일은 오후 3시까지만 영업한다고 하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하는 거 잊지 마.
평화국밥, 솔직히 말해서 서울에서 흔히 먹는 국밥 맛은 아니야.
뭔가 더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
부산 돼지국밥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 흔한 국밥 맛에 질렸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라고. 후회는 없을 거야.

고흥 평화국밥, 내 점수는요…
별 다섯 개 만점에 4.5개!
살짝 아쉬운 0.5개는, 순대가 조금 평범했다는 거. 하지만, 국물 맛과 푸짐한 양, 깔끔한 서비스는 흠잡을 데 없었어. 고흥에 다시 갈 일 있으면, 무조건 재방문 의사 200%!
마지막으로 한마디.
고흥까지 가서 국밥 먹는 거, 절대 시간 낭비 아니야.
평화국밥, 너는 감동이었어! 다음에 또 만나자!
진정한 맛집은 멀리 있어도 찾아가야 하는 법!

웨이팅이 싫다면 오픈 시간 맞춰서 Let’s get it!
늦게 가면 재료 소진될 수도 있으니 서두르는 게 좋을 걸?
깔끔한 국물 좋아한다면 무조건 강추, 평화국밥 잊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