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숨은 보석, 경주 카이센동 맛집 레전드 찍었다!

경주 여행 계획을 짜면서부터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곳, 바로 그 유명한 카이센동 전문점 “경주동”이었다. 황리단길 좁은 골목길에 숨어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드디어 오늘, 그 베일을 벗기기 위해 출동! 테이블링 원격 줄 서기를 잽싸게 걸어놓고, 3분 남겨두고 도착하는 짜릿함이란! 마치 미션 임파서블 OST가 귓가에 맴도는 듯했다.

가게 앞에 서니, 와… 진짜 일본 감성 제대로다. 나무로 된 간판에 쓰인 붓글씨체가 왠지 모르게 장인의 숨결을 느끼게 해주는 듯했다. 기와지붕하며, 하얀 천에 墨으로 그려진 문양까지, 내가 진짜 일본에 온 건가 싶을 정도!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아담한 공간이었지만, 아늑하게 꾸며진 인테리어가 마음에 쏙 들었다. 은은한 조명 아래, 나무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는데,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 스캔! 2인 세트를 시켜볼까, 아니면 단품으로 豪勢하게 질러볼까 고민하다가, 역시 처음 왔으니 시그니처 메뉴인 오마카세동을 맛봐야겠다는 생각에 세트 메뉴로 결정! 잠시 후, 직원분이 기본 반찬과 국을 가져다주셨는데, 놋그릇에 담겨 나온 모습이 정갈하니 보기 좋았다. 샐러드, 김치, 단무지, 그리고 따뜻한 미소시루까지, 완벽한 조화였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마카세동 등장!!! 와… 이거 진짜… 보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다.

화려한 오마카세동 세트
입이 떡 벌어지는 비주얼의 오마카세동 세트

각종 해산물이 종류별로 화려하게 담겨 나오는데, 마치 보석함을 열어보는 듯한 기분이었다. 드라이아이스 효과까지 더해지니, 이건 뭐, 음식이라기보다는 예술 작품이라고 해야 할 듯!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니, 싱싱한 참치, 연어, 광어는 기본이고, 내가 진짜 사랑하는 우니(성게소)와 이쿠라(연어알)까지 듬뿍 올라가 있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보기만 해도 침샘 폭발! 젓가락을 어디에 먼저 꽂아야 할지 모를 정도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일단, 나의 최애, 우니부터 공략! 신선한 해초와 오이 슬라이스 위에 앙증맞게 올려진 우니를 한 입에 털어 넣으니…

신선한 우니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우니의 황홀경

와… 진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는 표현이 딱이다. 쌉쌀하면서도 녹진한 우니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데, 진짜 천국이 있다면 바로 이런 맛이 아닐까? 신선함이 느껴지는 건 당연하고, 퀄리티 자체가 차원이 다른 느낌이었다.

다음은, 탱글탱글한 이쿠라! 톡톡 터지는 식감이 예술인 연어알은,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특히, 밥 위에 올려서 같이 먹으니, 진짜 꿀맛!

신선한 연어와 참치
윤기가 좔좔 흐르는 신선한 연어와 참치

신선한 연어와 참치는 말해 뭐해! 입에 넣는 순간, 그냥 녹아 없어진다. 특히, 적당히 간이 된 밥이 진짜 신의 한 수! 회의 감칠맛을 제대로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회를 어느 정도 먹고 나서는, 같이 나온 김에 싸서 먹어봤는데, 이것 또한 별미였다. 김의 바삭함과 회의 부드러움, 그리고 밥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특히, 같이 나온 와사비가 진짜 킥! 일반 와사비와는 다르게, 톡 쏘는 매운맛이 강렬했는데, 회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와… 사장님, 진짜 배우신 분…

세트 메뉴에 포함된 튀김도 빼놓을 수 없지! 큼지막한 새우튀김과 야채튀김이 나오는데, 갓 튀겨져 나와서 그런지, 엄청 뜨겁고 바삭했다. 특히, 새우튀김은 새우 살이 엄청 탱글탱글했는데, 씹을 때마다 육즙이 팡팡 터지는 게 진짜 예술이었다.

바삭한 튀김
겉바속촉의 정석, 튀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정석이었다. 튀김을 간장에 살짝 찍어 먹으니,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진짜 최고! 튀김옷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해서, 계속 들어갔다. 같이 나온 따뜻한 우동 국물은, 튀김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진짜, 게눈 감추듯이 순식간에 해치워버렸다. 솔직히, 처음에는 양이 좀 적은가 싶었는데, 먹다 보니 엄청 배불렀다.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조금씩 맛볼 수 있어서 좋았고, 퀄리티 자체가 워낙 훌륭해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오히려,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의 카이센동을 맛볼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테이블 간 간격이 좁다는 것. 옆 테이블과의 간격이 너무 가까워서, 약간 불편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는 점도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음식 맛 하나는 진짜 최고였기 때문에, 이 정도 단점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었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사장님께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더니, 환한 미소로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답해주셨다.

푸짐한 한 상 차림
정갈하고 푸짐한 한 상 차림

사장님의 친절함에 감동받고, 맛있는 음식에 감동받고, 진짜 행복한 식사였다. 경주에 다시 오게 된다면, 무조건 재방문 의사 200%!!!

황리단길 맛집 “경주동”, 진짜 강추한다! 특히, 신선한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웨이팅은 필수라는 점! 테이블링 원격 줄 서기를 적극 활용해서, 꼭 성공적인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

경주동 외관
고즈넉한 분위기의 경주동 외관

가게 외관도 너무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좋다. 특히, 저녁에는 조명이 켜져서 더욱 분위기 있다고 하니,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듯!

아, 그리고, “경주동” 바로 옆에 있는 카페도 분위기 좋다고 하니, 식사 후에 커피 한잔하면서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는 배가 너무 불러서 패스했지만, 다음에 경주에 오게 되면 꼭 들러봐야지!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주동”은 무조건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다. 후회는 절대 없을 것이다. 장담한다! 나처럼 카이센동 맛집 경험하고 인생 경주 여행을 완성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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