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그 이름만 들어도 맘이 뻥 뚫리는 섬. 푸른 바다, 찰랑이는 파도, 그리고 힙스터들의 성지, 서귀포로 랩하러 Let’s go! 숙소 근처 어슬렁거리다 레이더망에 포착된 오늘의 맛집, “센트로”. 이름부터 뭔가 느낌 있지 않음? 예약제라길래 다음 날 바로 콜 때리고 출동! 아무 정보 없이 그냥 끌리는 대로 메뉴를 골랐지. 오늘의 픽은 리코타 샐러드, 감자 뇨끼, 비스크 오일 파스타, 라자냐! 기대감 max!

문을 열고 들어서자 아늑한 분위기가 나를 감쌌어. 테이블은 대리석 상판으로 되어 있어 완전 내 스타일. 은은한 조명 아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 마치 유럽 어느 골목의 작은 레스토랑에 와 있는 듯한 기분.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옆 테이블 신경 안 쓰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겠어. 이런 분위기, 완전 칭찬해! 벽돌로 지어진 외관은 앤티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줘. 간판 글씨체도 귀엽고, 입구에 놓인 작은 벤치마저 감성적이야. 사진 찍기에도 딱 좋은 스팟이지.
시간 맞춰 딱 나오니 기분 좋잖아. 먼저 등장한 리코타 샐러드. 신선한 야채 위에 듬뿍 올라간 리코타 치즈, 마치 눈이 내린 듯한 비주얼! 입에 넣으니 사르르 녹는 치즈와 아삭한 야채의 조화가 환상적이야. 드레싱도 과하지 않아서 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 샐러드부터 기대감 폭발!

다음 타자는 감자 뇨끼.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뇨끼의 식감이 예술이야. 크림 소스도 느끼하지 않고 고소해서 계속 손이 가.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재미까지 더해지니, 이건 뭐, 맛.없.없 조합이지.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가 느끼함을 잡아줘서 끝까지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 뇨끼, 너 진짜 내 스타일이다!
비스크 오일 파스타는 살짝 아쉬웠어. 독특한 맛을 표현하려 한 것 같은데, 내 입맛에는 뭔가 2% 부족한 느낌. 그래도 면발은 탱글탱글하고 해산물도 신선해서 나쁘진 않았어. 하지만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도전해봐야겠어.
마지막으로 라자냐 등장! 층층이 쌓인 파스타 면과 고기, 치즈의 향연!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야. 한 입 먹으니 입안에서 파티가 열리는 듯한 황홀경! 풍부한 치즈의 풍미와 토마토소스의 조화가 완벽해. 라자냐, 너 합격!
식사를 마치니 후식으로 바질 셔벗이 나왔어. 상큼한 바질 향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느낌! 텁텁함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어. 센트로, 너 디저트까지 완벽하구나!

센트로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사장님 부부! 두 분 다 엄청 친절하시고, 음식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서 더 좋았어. 특히 남자 사장님은 요리, 서빙, 청소까지 혼자 다 하시는데, 진짜 대단하시더라. 음식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드시는 모습에 감동!
메뉴는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격대는 제주 물가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편. 런치에는 음료 서비스까지 제공된다니, 완전 이득이지? 영업시간도 오전 9시부터라 올레시장 아침 식사로도 좋을 것 같아.

아, 그리고 주차는 건물 앞이나 옆에 하면 되는데,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참고! 이중섭 거리랑도 가까워서 밥 먹고 산책하기에도 딱 좋아. 데이트 코스로도 완전 추천!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어. 파스타 간이 조금 센 편이었고, 예약이 필수라 전화하는 게 번거로울 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가게가 작아서 테이블이 몇 개 없으니,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게 좋아.

총평하자면, 센트로는 서귀포에서 꼭 가봐야 할 이탈리안 맛집이야. 아늑한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 훌륭한 음식 맛, 모든 게 완벽했어. 특히 감자 뇨끼와 라자냐는 꼭 먹어봐야 해! 다음 제주 방문 때도 무조건 재방문 의사 100%! 센트로, 너 내 맘속에 저장! 힙스터라면 무조건 가봐야 할 곳!
총점: 5/5
* 맛: 5/5 (뇨끼, 라자냐는 레전드!)
* 분위기: 5/5 (아늑하고 감성적인 인테리어)
* 가격: 4/5 (제주 물가 고려하면 합리적인 편)
* 서비스: 5/5 (친절한 사장님 부부)
센트로, 서귀포에서 힙하게 즐기는 이탈리아의 맛! 놓치지 마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