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맑은 하늘 아래 과천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따라 산책을 즐겼다. 운동 후에는 당연히 맛있는 음식을 먹어줘야 하는 법. 과천에 사는 지인이 강력 추천한 막국수 전문점, ‘메밀장터’로 향했다. 선바위역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이미 과천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었다. 특히 들기름 막국수가 예술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과연 어떤 맛일지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가게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마자 고소한 들기름 향이 코를 찔렀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식당 안은 손님들로 가득했다. 다행히 회전율이 빠른 덕분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메뉴판을 보니 들기름 막국수 외에도 동치미 막국수, 명태회 막국수 등 다양한 막국수 메뉴와 수육, 해물파전 등 곁들임 메뉴가 있었다. 고민 끝에 지인의 추천 메뉴인 들기름 막국수와 함께 명태회 수육, 그리고 해물파전을 주문했다.
메밀장터의 대표 메뉴: 들기름 막국수, 명태회 수육, 해물파전 집중 탐구
메밀장터에 왔다면 반드시 맛봐야 할 메뉴는 단연 들기름 막국수다. 하지만 다른 메뉴들도 놓칠 수 없다. 각각의 메뉴가 가진 매력을 파헤쳐 보자.
1. 들기름 막국수: 고소함의 극치를 맛보다
가장 먼저 나온 메뉴는 기대하고 기대했던 들기름 막국수였다. 놋쇠 그릇에 담겨 나온 막국수는 보기만 해도 입맛을 다시게 했다. 면 위에는 김가루와 깨가 듬뿍 뿌려져 있었고, 고소한 들기름 향이 식욕을 자극했다. 젓가락으로 면을 휘휘 저어 한 입 맛보니, 입안 가득 퍼지는 들기름의 풍미가 정말 환상적이었다.

메밀 면은 100% 순메밀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정말 부드럽고 쫄깃했다. 들기름, 들깨가루, 그리고 무채볶음이 어우러진 맛은 정말 훌륭했다. 특히 들기름의 고소함이 강렬하게 느껴졌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깊은 풍미가 느껴졌다.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메밀장터만의 특별한 들기름 막국수라고 할 수 있겠다.
이건 꼭 알아야 해요! 들기름 막국수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 처음에는 그냥 먹다가, 어느 정도 먹은 후에는 함께 제공되는 동치미 국물을 넣어 먹는 것이다. 동치미 국물의 시원함과 들기름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들기름 막국수의 가격은 9,000원이다. 곱빼기로 주문하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2. 명태회 수육: 야들야들한 수육과 매콤한 명태회의 환상적인 조화
다음으로 나온 메뉴는 명태회 수육이었다. 따뜻하게 삶아진 수육과 함께 매콤한 명태회가 함께 나왔다. 수육은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웠으며, 잡내 하나 없이 깔끔했다. 명태회는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었다.

수육 한 점을 명태회와 함께 먹으니, 입안에서 환상적인 맛의 향연이 펼쳐졌다. 부드러운 수육과 쫄깃한 명태회의 식감 조화도 훌륭했고, 수육의 담백함과 명태회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정말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특히 명태회 양념이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매콤해서 더욱 좋았다.
솔직한 후기: 명태회는 정말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수육의 양이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맛은 정말 훌륭했다.
명태회 수육의 가격은 28,000원이다.
3. 해물파전: 푸짐한 해물과 바삭한 식감이 예술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해물파전이었다. 커다란 접시에 가득 담겨 나온 해물파전은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다. 파전 안에는 오징어, 새우 등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 있었다. 젓가락으로 파전을 찢어 한 입 맛보니, 바삭한 식감과 함께 입안 가득 퍼지는 해물의 풍미가 정말 최고였다.

파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는데, 정말 겉바속촉의 정석이었다. 특히 파전 안에 들어있는 해물이 신선해서 더욱 맛있었다. 파전만 먹어도 맛있지만, 함께 제공되는 간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막걸리 한 잔과 함께 해물파전을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팁: 해물파전을 주문할 때, 직원분에게 “바삭하게 구워주세요”라고 요청하면 더욱 맛있는 파전을 맛볼 수 있다.
해물파전의 가격은 18,000원이다.
정갈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편리한 접근성
메밀장터는 음식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와 서비스도 훌륭한 곳이다.
편안하고 정갈한 분위기
식당 내부는 넓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나무로 만들어진 테이블과 의자가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었다. 벽에는 막국수에 대한 설명과 메뉴 사진이 걸려 있어 메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분위기 꿀팁: 창가 자리에 앉으면 바깥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봄이나 가을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맛있는 막국수를 맛볼 수 있다.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
메밀장터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하고 활기찼다. 주문을 받거나 음식을 가져다줄 때 항상 밝은 미소로 응대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또한 음식도 주문 후 빠르게 나오는 편이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
편리한 접근성과 넉넉한 주차 공간
메밀장터는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식당 앞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다만,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손님이 많아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가격 정보 및 찾아가는 길
메밀장터의 메뉴 가격은 다음과 같다.
* 들기름 막국수: 9,000원
* 동치미 막국수: 9,000원
* 명태회 막국수: 9,000원
* 수육 (小): 28,000원
* 해물파전: 18,000원
메밀장터는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선바위역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 네비게이션에 “메밀장터”를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 주소: 경기도 과천시 뒷골1로 14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 전화번호: 02-504-0122
* 주차: 가능
예약 팁: 주말이나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으므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화로 예약하거나,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총평: 과천에서 맛보는 최고의 막국수, 메밀장터
메밀장터는 맛, 분위기, 서비스, 가격 등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맛집이었다. 특히 들기름 막국수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었다. 과천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메밀장터 근처에는 서울대공원, 과천과학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식사 후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코스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시래기 닭 매운탕도 꼭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