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풍경에 취하는 사천 케이블카, 잊지 못할 추억 한 자락! 남해 지역 맛집 인정!

아이고, 내가 며칠 전에 기분 전환 겸 사천에 바람 쐬러 다녀왔지. 사천하면 뭐가 떠오르시나? 나는 단연 ‘케이블카’ 아니겠어? 그것도 그냥 케이블카가 아니라, 바다 위를 슝 가로지르는 짜릿한 녀석 말이야. 젊은 처녀, 총각들은 얼마나 더 신나겠어. 늙은이도 이리 설레는데.

사천 바다 케이블카,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구먼. 대방정류장에서 출발해서 초양, 각산 정류장을 거쳐 다시 대방으로 돌아오는 코스라는데, 이야, 이거 완전 뽕을 뽑는 코스 아니겠어? 케이블카 한 번 타면 웬만한 데이트 코스 저리가라 할 정도라니께.

사천 바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삼천포대교의 모습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본 삼천포대교, 이야~ 그림이 따로 없구먼!

날씨 좋은 날,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은 얼마나 설레던지. 마치 소풍 가는 어린아이 마냥 들떠서 갔지 뭐. 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하니까, 역시나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더라고. 그래도 직원분들이 어찌나 친절하신지, 한 분도 빠짐없이 웃는 얼굴로 안내해주시니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았어. 전국에서 제일 친절하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고.

케이블카는 일반 캐빈이랑 크리스탈 캐빈 두 종류가 있는데, 나는 밑이 훤히 보이는 크리스탈 캐빈을 탔지. 아이고, 처음엔 다리가 후들거리는 게, 이거 잘못 탔나 싶었어. 발 밑으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가 아찔하면서도 얼마나 시원하던지. 마치 하늘을 나는 기분이랄까?

케이블카가 출발하니까, 이야, 눈 앞에 펼쳐지는 풍경이 아주 그냥 넋을 놓고 보게 되더라. 푸른 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어찌나 아름다운지.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몰라. 특히 해 질 녘에 가면 황금빛으로 물든 바다를 볼 수 있다는데, 아쉽게도 나는 낮에 가서 보지는 못했지만, 낮에 보는 풍경도 충분히 황홀했어. 다음에 꼭 일몰 시간에 맞춰서 다시 와야겠다 다짐했지.

케이블카 안에서 내려다본 사천 시내 풍경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보는 사천 시내, 정겹고 풋풋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니까.

케이블카가 바다 위를 지나갈 때는 마치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어.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데, 어찌나 시원하던지. 여름에 타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눈 아래로 펼쳐지는 쪽빛 바다는 말 그대로 장관이었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랄까? 내가 이 맛에 케이블카를 타는 거 아니겠어.

첫 번째 정류장인 초양정류장에 도착해서는 아쿠아리움이랑 동물원을 구경했지. 아쿠아리움에는 알록달록 예쁜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이 어찌나 신기하던지.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더라고. 동물원에는 귀여운 동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데, 얘네들 덕분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어. 손주 데리고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지.

아라마루 랜드 통합 할인권 요금 안내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빅2 티켓! 가성비 최고라니까!

나는 ‘빅2’ 티켓을 사서 케이블카랑 아쿠아리움을 같이 봤는데, 요거 완전 가성비 최고더라고. 따로따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니까, 잊지 말고 꼭 ‘빅2’ 티켓으로 구매하라니까. 아쿠아리움 말고도 동물원, 대관람차, 회전목마까지 다 즐길 수 있는 ‘빅5’ 티켓도 있다는데, 아이들이랑 같이 온 가족들은 ‘빅5’ 티켓도 괜찮을 것 같아.

두 번째 정류장인 각산정류장에서는 전망대에 올라갔지. 이야, 여기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더라고. 삼천포대교를 비롯해서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그야말로 숨이 멎을 듯한 절경이었어. 맑은 날에는 지리산까지 보인다는데, 내가 간 날은 날씨가 흐려서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멋있었어.

각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풍경
각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이 맛에 등산하는 거 아니겠어?

각산 정상까지는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가면 되는데,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걷기에도 참 좋더라. 정상에는 데크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앉아서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고.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데, 땀도 식혀주고 아주 시원했어.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주변을 একটু만 걸어보면, 간단한 트레킹 코스도 있더라고. 등산 좋아하는 사람들은 케이블카 타고 올라와서 가볍게 등산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정상에는 작은 매점도 있어서 간단한 간식거리나 음료수를 사 먹을 수도 있고. 나는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 마시면서 땀을 식혔지.

사천 케이블카는 다른 케이블카랑 다르게 바다랑 산, 두 곳을 모두 운행하니까 볼거리가 많아서 참 좋았어. 바다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아름다운 남해 바다를 감상하고, 산에서는 시원한 공기를 마시면서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으니, 이거 완전 일석이조 아니겠어?

케이블카 각산정류장의 모습
각산정류장의 모습, 여기서부터는 시원한 숲길을 따라 전망대까지 걸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니까.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도 꽤 길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 특히 크리스탈 캐빈은 바닥이 투명해서 밑을 내려다보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 처음에는 একটু 무서웠지만, 익숙해지니까 완전 스릴 넘치고 재밌었어. 아이들은 얼마나 더 좋아하겠어.

케이블카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데,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가능하면 아침 일찍 서둘러서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운행이 중단될 수도 있으니까, 가기 전에 날씨를 꼭 확인하고 가는 게 좋고.

케이블카 타기 전에 카메라나 스마트폰은 꼭 손잡이 쪽에 고정해두는 게 좋아. 흔들릴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크리스탈 바닥은 시원하지만, 밑을 너무 오래 내려다보면 어지러울 수도 있으니, 적당히 보는 게 좋고.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잔잔한 바다 풍경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보는 잔잔한 바다, 마음까지 평화로워지는 풍경이라니까.

케이블카 타고 삼천포대교공원도 구경했는데, 여기도 아주 멋진 곳이더라고. 공원도 넓고,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케이블카 타고 내려와서 산책하기에도 딱 좋았어. 주변에 카페나 음식점도 많아서, 데이트 코스로도 완전 안성맞춤이지.

사천 케이블카 근처에는 아르떼리조트라고 숙소도 있는데, 여기서 숙박하면 케이블카 할인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 나는 시간이 없어서 숙박은 못했지만, 다음에 사천에 가면 꼭 아르떼리조트에서 묵으면서 케이블카도 다시 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

내가 부산 송도, 통영 케이블카도 다 타봤지만, 사천 케이블카가 찐이야.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지. 케이블카 자체도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풍경이 정말 끝내줘.

아, 그리고 케이블카 매표소에서 빅2, 빅5 티켓 말고도 다른 할인 혜택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 외국인들은 외국인 할인도 받을 수 있고, 다른 지역에서 받은 티켓을 제시하면 할인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 매표소에서 꼭 할인 혜택을 확인해보라니까.

사천 여행 가시는 분들은 사천 바다 케이블카는 꼭 타보시라고 강력 추천하는 바입니다! 후회는 절대 없을 거예요. 남해까지 아우르는 아름다운 풍경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테니까!

아무튼, 사천 케이블카 덕분에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와서, 이번에는 일몰 시간에 맞춰서 케이블카를 타봐야겠다. 그때는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겠지? 기대된다, 기대돼!

케이블카에서 보이는 풍경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풍경, 눈이 시원해지는 기분!

아참,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니까 배가 살살 고프더라고. 근처에 맛집들이 많다길래,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현지인 추천을 받아서 남해 멸치쌈밥집에 갔는데, 이야, 멸치쌈밥 맛이 아주 그냥 끝내주더라고.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멸치에 쌈 싸 먹으니, 밥 두 공기는 그냥 뚝딱 해치웠지. 역시 여행은 맛있는 음식이 빠지면 섭하다니까. 사천 케이블카도 타고 맛있는 멸치쌈밥도 먹고, 아주 행복한 하루였어.

사천은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풍부해서, 1박 2일 여행으로도 아주 좋은 곳인 것 같아. 다음에 시간 내서 사천에 다시 한번 놀러 와야겠다. 그때는 못 가본 곳도 다 가보고, 맛있는 음식도 더 많이 먹어야지.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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