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오늘 내가 털 곳은 어디? 바로 보령! 대천 옆에 숨겨진 꽃밭, 리리스카페다. 예술공원 안에 콕 박혀있다는 정보를 입수, 에디터 본인, 두 눈 크게 뜨고 출동했지.
소문 듣자 하니, 여긴 들어가자마자 꽃향기가 코를 강타, 정신 놓고 셔터 누르게 된다는 그런 곳. 힙스터 감성 충전하고, 인스타 피드 싹 갈아엎을 준비 완료. 그럼 Let’s get it!
대전에서 1시간 밟아 도착한 개화예술공원. 입장료 6천 원, 살짝 맴찢이지만, 안에 뭐가 있을지 기대감 Max. 공원 안에 허브랜드, 미술관 다 있다는데, 일단 꽃 카페부터 조져보자고.

카페 외관부터 핑크 펀치! 완전 시선 강탈. ‘Cafe 리리스’ 나무 간판, 힙스터 바이브 제대로. 문 열고 들어가니, 진짜 꽃밭이 펼쳐지네.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린 드라이플라워, 벽마다 꽃 장식, 테이블 위에도 꽃! 꽃! 꽃! 여긴 완전 꽃으로 도배된 공간. 향긋한 꽃내음이 코를 간지럽히고, 눈은 휘둥그레. 셔터 누르는 소리가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곳, 인정? 어 인정.
카페 안은 생각보다 훨씬 넓어.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프라이빗하게 사진 찍기 딱 좋아. 빈티지 가구에 드라이플라워 조합, 이건 뭐, 인스타 감성 폭발하는 인테리어.

메뉴판 스캔 시작. 아메리카노 5,500원, 가격은 좀 센 편. 관광지 프리미엄인가? 하지만 비주얼 보면 맘 바뀐다. 음료 위에 꽃잎 띄워주는 센스! 요거 완전 반칙 아니냐?
자몽티 한 잔 시켜봤다. 짙은 향기가 겨울 추위를 녹여주는 느낌. 사진 찍기 전에 못 참겠다. 한 모금 들이켜니, Yo!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와플도 하나 시켰지. 플레이팅 장난 아니야. 꽃으로 장식된 와플, 이건 그냥 예술 작품. 맛은? 달콤함이 입안에서 팡팡 터진다.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또 취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기 바빴다. 천장, 벽, 테이블, 어디든 카메라만 갖다 대면 작품 탄생. 특히, 빛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창가 자리는 무조건 사수해야 한다. 인생샷 보장!
카페 한쪽에는 꽃 관련 기념품도 팔고 있더라. 드라이플라워 엽서, 향초, 액세서리 등등. 지갑 털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하지만 괜찮아. 예쁜 건 못 참으니까!
카페 밖 정원도 놓치지 마라. 파스텔톤 색감으로 꾸며진 야외 공간, 완전 동화 속에 들어온 기분. 여기서 사진 찍으면, 나도 주인공 되는 거임.
근데, 화장실은 좀 아쉽다. 예민한 사람들은 미리 다른 곳에서 해결하고 오는 게 좋을 듯. 하지만, 카페 분위기가 모든 걸 커버한다. 걱정 No Problem!

개화예술공원 자체가 넓어서, 사람에 치이지 않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허브랜드에서 싱그러운 풀 내음 맡고, 미술관에서 작품 감상하고, 마지막 코스로 리리스카페에서 꽃멍 때리기. 완벽한 하루 아니겠어?
겨울에 방문해서 야외 풍경은 좀 아쉬웠지만, 카페 내부는 사계절 내내 예쁠 것 같다. 봄에 꽃 피면 진짜 환상적일 듯. 그때 다시 와서 인생샷 오조오억 장 찍어갈 예정.
보령, 대천 놀러 가는 사람들 필독! 리리스카페는 무조건 가야 한다. 입장료, 음료 가격이 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후회는 절대 없을 거다. 장담한다.
여기서 꿀팁 하나. 평일에 가면 사람 별로 없어서, 더 여유롭게 사진 찍을 수 있다. 주말에는 자리 경쟁 치열하다는 소문이… 눈치껏 움직이는 게 승리자 되는 길.

나오는 길에, 입구에서 라이브 공연하는 언니 봤다. CD 틀어놓은 줄 알았는데, 진짜 사람이 노래하고 있더라고. 깜놀! 덕분에 더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리리스카페, 여기는 진짜 여자들을 위한 공간이다. 친구, 연인, 가족 누구랑 와도 좋을 곳. 힙스터 감성 충전하고, 인생샷 건지고 싶다면, 당장 보령으로 떠나라!
오늘 나의 맛집 탐방은 여기까지. 다음엔 또 어떤 힙한 곳을 털어볼까나? 기대해도 좋다구! Peace Ou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