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시장 뒤편 숨은 보석, 인생 오코노미야끼 맛집 “오시”에서 즐기는 낭만 서울 데이트

드디어, 드디어 와봤다! 인스타에서 사진 보자마자 침샘 폭발했던 망원동 “오시”. 여기 오려고 얼마나 손꼽아 기다렸던가… 드디어 오늘, 벼르고 벼르던 서울 망원동 맛집 “오시” 정복에 나섰다. 망원역에서 내려 망원시장을 어슬렁거리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지만, 발걸음은 이미 ‘오시’를 향해 풀악셀!

가게 문을 열자마자, 와… 분위기 미쳤다! 은은한 조명이 감도는 아늑한 공간에 일본 감성 한 스푼 톡 떨어뜨린 듯한 인테리어.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혼밥하러 온 손님도, 데이트하는 커플도 눈에 띄었다. 나도 이런 분위기에서라면 매일 혼술도 가능할 듯.

은은한 조명 아래 놓인 테이블과 의자
가게 한켠에 놓인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펜과 종이가 놓여져 있어 음식 기다리는 동안 같이 온 사람과 질문에 답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리에 앉자마자 눈에 띈 건 테이블 위에 놓인 작은 종이와 펜. 엇, 이건 뭐지? 봤더니 서로에게 던지는 질문들이 적혀있었다. 이런 소소한 이벤트, 완전 낭만적이잖아! 덕분에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 같이 온 친구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니, 음식이 나오기도 전에 이미 기분 최고조!

메뉴판을 펼쳐보니, 세상에… 메뉴 종류 진짜 많다!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는 기본이고, 철판요리에 곁들일 다양한 사이드 메뉴까지! 뭘 먹어야 할지 고민될 땐, 역시 대표 메뉴 아니겠어? 망설임 없이 ‘오시 모단야끼’와 ‘야끼소바 삼겹살말이’를 주문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시원한 기린 생맥주까지!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시 모단야끼’ 등장! 비주얼부터가 장난 아니다. 겉은 노릇노릇, 속은 촉촉한 오코노미야끼 위에 야끼소바 면이 듬뿍! 이거 완전 비주얼 폭발이잖아!

오시의 대표 메뉴, 오시 모단야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코노미야끼 위에 야끼소바 면이 듬뿍 올려진 오시 모단야끼. 맛없을 수 없는 조합!

젓가락으로 슥 잘라 한 입 먹어보니, 입에서 완전 살살 녹는다! 겉바속촉의 정석이랄까? 고소하면서도 짭짤한 오코노미야끼에 쫄깃한 야끼소바 면의 조화가 환상적! 특히, 모짜렐라 치즈 추가는 신의 한 수였다.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재미에, 고소한 풍미까지 더해지니 멈출 수가 없어!

다음 타자는 ‘야끼소바 삼겹살말이’! 이건 또 비주얼이 어찌나 예쁜지… 계란 지단과 삼겹살이 야끼소바 면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마치 예술 작품 같았다.

한 입 베어 무니, 입안에서 축제가 열리는 기분! 짭짤한 삼겹살과 달콤한 소스, 쫄깃한 야끼소바 면의 환상적인 조합! 특히, 은은하게 느껴지는 토마토 맛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질릴 틈 없이 계속 들어간다.

야끼소바 삼겹살말이
계란 지단과 삼겹살이 야끼소바 면을 감싼 야끼소바 삼겹살말이. 맛과 비주얼 모두 잡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시’에서는 기린 생맥주도 꼭 마셔줘야 한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느끼함을 싹 잡아주면서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준다. 캬~ 이 맛에 맥주 마시는 거지!

사이드 메뉴로 주문한 토마토 샐러드도 완전 내 스타일! 흑임자 소스에 유자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게,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직접 만든 오이피클도 아삭아삭하니, 느끼함을 잡아주는 데 제격!

오시 모단야끼 단면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삼겹살, 계란, 치즈… 맛있는 거 + 맛있는 거 = ❤️

사실, ‘오시’는 철판 앞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바 테이블이 명당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테이블 자리를 선택했다. 다음에는 꼭 바 테이블에 앉아서 요리 퍼포먼스를 감상해봐야지! 철판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오코노미야끼를 눈앞에서 보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 상상만 해도 침이 꼴깍!

‘오시’는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다. 주문할 때 메뉴 설명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필요한 건 없는지 계속 신경 써주시는 모습에 감동! 덕분에 더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계산은 테이블에 놓인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딱 맞는 시스템!

‘오시’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나오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망원동 거리를 걸으며, 오늘 ‘오시’에서 경험했던 모든 것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맛있는 음식, 낭만적인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 모든 게 완벽했던 곳!

다양한 주류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과 맥주, 사케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오시’는 혼밥도 좋고, 친구와 가볍게 한잔하기도 좋고, 연인과 데이트하기에도 완벽한 곳이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1인 1음료 주문이 필수라고 하니 참고! 논알콜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유자에이드랑 메론소다도 맛있다는 후기가 많던데, 다음에는 꼭 마셔봐야지.

아, 그리고 ‘오시’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 특히,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더 길어질 수 있으니, 미리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나는 운 좋게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17시 이후부터는 웨이팅이 시작되는 것 같았다.

철판
바로 눈 앞에서 만들어지는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보는 재미는 덤!

참고로, ‘오시’ 근처에는 망원1주민센터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도 편리하다. 주차장에서 가게까지는 도보로 4분 정도 거리!

솔직히, ‘오시’는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지만… 이렇게 맛있고 분위기 좋은 곳은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망원동에서 특별한 맛집을 찾고 있다면, 주저 말고 ‘오시’로 달려가세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장담합니다!

철판 위 오코노미야끼
뜨겁게 달궈진 철판 위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오코노미야끼.

아, 그리고 ‘오시’에 가면 꼭 김치가쓰오오시노미야끼를 먹어보세요! 신메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김치와 오코노미야끼의 조합이 진짜 환상적! 짭짤한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맛이다. 가라아게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곁들여 먹기에 딱 좋다.

새우 토핑이 올라간 오코노미야끼
탱글탱글한 새우 토핑이 듬뿍 올라간 오코노미야끼.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다음에는 친구들이랑 다 같이 와서 메뉴 도장 깨기 해야지! 크림 야끼소바에 청양고추 추가하면 유세윤 님 픽 메뉴라던데… 그거 꼭 먹어봐야겠다.

오늘, 망원동 맛집 ‘오시’에서 인생 오코노미야끼를 만났다. 조만간 또 방문할 예정! 그땐 더 많은 메뉴를 먹어보고, 더 자세한 후기를 남겨야지. 망원동 주민이라면, 아니 서울 시민이라면 꼭 한번 가봐야 할 곳! ‘오시’, 진짜 찐입니다!

테이블 세팅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 세팅.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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