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안로, 남도꽈배기! 2박 3일 동안 세 번 간 인생 꽈배기 맛집

목포 여행, 2박 3일 동안 세 번이나 발걸음을 향하게 만든 마성의 꽈배기집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해안로에 위치한 “남도꽈배기”! 시장 구경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튀김 냄새에 홀린 듯 들어갔지 뭐야. 문을 열자마자 고소한 기름 냄새와 달콤한 설탕 향이 코를 찌르는데, 정신을 차릴 수가 없더라.

일단 꽈배기 비주얼부터가 남달랐어. 노릇노릇한 황금빛 튀김옷이 어찌나 바삭해 보이는지! 겉은 살짝 꼬인 모양새가 앙증맞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딱 봐도 맛있어 보였어. 꽈배기 말고도 찹쌀팥도넛, 고구마 도넛, 심지어 진도 대파 꽈배기까지 있더라니까? 종류별로 하나씩 다 담아봤지. 가격도 하나에 1,000원에서 1,800원 정도로 부담 없어서 이것저것 골라 담는 재미가 쏠쏠했어.

손으로 잡고 있는 꽈배기
갓 튀겨져 나온 꽈배기의 자태.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돈다.

특히 내 입맛을 사로잡았던 건 기본 꽈배기였어.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진짜 예술이더라. 튀김옷은 어찌나 얇고 바삭한지,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어. 반죽은 또 얼마나 잘했는지, 밀가루 냄새는 하나도 안 나고 고소한 맛만 가득했어. 지금까지 먹어본 꽈배기 중 단연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지. 솔직히 2박 3일 동안 세 번이나 간 이유가 있다니까.

갓 튀겨져 나온 따끈한 꽈배기를 맛보는 그 순간은 정말 황홀했어. 뜨거운 김이 살짝 올라오면서 달콤한 설탕 냄새가 코를 간지럽히는데, 이성을 잃을 뻔했다니까. 입천장 데는 줄도 모르고 허겁지겁 먹어치웠지 뭐야.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겉면에 뿌려진 설탕 입자가 씹힐 때마다 달콤함이 팡팡 터져 나오는데, 진짜 멈출 수가 없더라.

꽈배기
보기만 해도 쫄깃함이 느껴지는 꽈배기.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한 게 완벽한 조화!

꽈배기 말고도 다른 메뉴들도 꽤 괜찮았어. 특히 고로케! 매운맛 야채, 단호박 야채 두 종류가 있었는데, 둘 다 속이 꽉 차 있어서 든든하더라. 매운맛 야채는 살짝 매콤한 게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고, 단호박 야채는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딱 좋을 것 같았어. 소시지빵도 쏘세지가 탱글탱글하니 맛있었어.

샌드위치랑 음료 세트도 가성비가 훌륭했어. 5,000원에 샌드위치랑 음료까지 즐길 수 있다니, 완전 혜자 아니겠어? 샌드위치 속도 알차고 신선해서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기에 딱 좋았어.

계산할 때 보니까 간편결제도 되더라. 요즘 현금 잘 안 들고 다니잖아. 카드나 페이로 슥 결제하면 되니까 얼마나 편하게요. 그리고 포장 박스에 “남도제과 단체주문 가능”이라고 적혀 있는 걸 보니까, 선물용이나 단체 간식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중에 회사 워크숍 갈 때 여기서 꽈배기 잔뜩 사가야겠다.

종이 포장지에 담긴 고로케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갓 튀겨낸 고로케는 언제나 옳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가게 주인 부부의 친절함이었어. 갈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꽈배기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시더라. 꽈배기 하나하나 정성껏 만드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어. 덕분에 꽈배기가 더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르지.

아, 그리고 여기 커피 머신도 있어서 무료로 커피도 뽑아 마실 수 있어! 꽈배기랑 커피랑 같이 먹으니까 진짜 꿀맛이더라. 느끼함도 잡아주고 입안도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

쟁반에 담겨 있는 빵
꽈배기 외에도 다양한 빵들이 준비되어 있다.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

솔직히 말하면, 첫날 꽈배기 먹고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 갔거든. 근데 웬걸, 식은 꽈배기는 갓 나온 꽈배기만큼 맛있진 않더라. 웬만하면 갓 튀겨져 나온 따끈따끈한 꽈배기를 먹는 걸 추천해. 시간이 지나도 쫄깃하긴 하지만, 그 특유의 바삭함은 사라지니까.

아무튼, 목포 여행 가면 남도꽈배기는 무조건 가봐야 해! 특히 꽈배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강추! 후회는 절대 없을 거야.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지만, 좋은 건 나눠야 하니까 이렇게 용기 내서 소개해본다. 부디 오래오래 이 맛 그대로 유지해주시길!

종이 봉투에 담긴 꽈배기
갓 튀겨낸 꽈배기는 종이 봉투에 담아 먹어야 제맛! 뜨끈뜨끈한 온기가 손에 그대로 전해진다.

아 참, 위치는 목포 해안로 191이야. 찾기 쉬울 거야. 혹시 모르니까 지도 앱 켜고 가는 걸 추천! 그리고 여기, 진짜 맛집이라 소문나면 나중에 못 사 먹을까 봐 살짝 걱정되긴 해.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 맛을 알았으면 좋겠다!

목포 맛집 여행, 남도꽈배기로 시작해서 남도꽈배기로 끝내세요! 인생 꽈배기를 맛보는 순간, 당신도 나처럼 2박 3일 내내 꽈배기만 찾아다니게 될지도 모릅니다. 장담하건대, 후회는 절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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