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감탄, 청주 무심천 맛집 타볼라에서 즐기는 이탈리아의 향기

청주에서 친구 만나기로 한 날, 어디 갈까 엄청 고민했거든. 무심천 쪽에 괜찮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타볼라’라는 곳으로 결정! 친구도 전에 가봤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 훌륭하다고 칭찬하더라고. 기대감을 안고 출발했지.

무심천변 따라 쭉 가다 보니 2층에 자리 잡은 타볼라가 눈에 띄었어. 통유리창으로 햇살이 따스하게 들어오는 게, 딱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 혹시 몰라서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역시 예약하길 잘했다 싶었어. 평일인데도 테이블이 거의 다 찼더라고. 역시 입소문난 청주 맛집은 다르다니까.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펼쳐 들었지.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리조또… 종류가 진짜 다양해서 뭘 골라야 할지 한참 고민했어. 메뉴 고르는데만 10분 넘게 걸린 듯. 결국 친구 추천을 받아서 신메뉴라는 무화과 샐러드랑, 6주년 기념 메뉴로 할인 중인 채끝스테이크, 그리고 쉬림프 크림 스파게티, 마르게리따 피자까지 푸짐하게 주문했어. 둘이서 너무 많이 시킨 거 아니냐고? 당연히 다 먹을 수 있지!

신선한 무화과 샐러드
입맛을 돋우는 신선한 무화과 샐러드

제일 먼저 나온 건 무화과 샐러드였어. 큼지막한 접시에 신선한 채소와 무화과, 그리고 하얀 치즈가 듬뿍 올려져 있었지. 드레싱도 상큼해서 입맛을 확 돋우는 느낌! 무화과 특유의 달콤함과 톡톡 터지는 식감이 정말 좋았어. 사진으로 다시 보니까 또 먹고 싶네.

샐러드를 맛보면서 수다를 떨고 있으니, 곧이어 채끝스테이크가 나왔어. 뜨거운 철판 위에 올려져서 지글거리는 소리가 식욕을 자극하더라. 스테이크 굽기도 딱 좋았고, 육즙도 풍부해서 입에서 살살 녹았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스테이크였지.

육즙 가득 채끝 스테이크
환상적인 굽기의 채끝 스테이크

스테이크 옆에는 구운 채소들이 함께 나왔는데, 이것도 진짜 맛있었어. 특히 구운 양파가 달콤하면서도 아삭한 게, 스테이크랑 환상적인 조합이더라. 스테이크 한 입, 양파 한 입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어.

다음으로 나온 건 쉬림프 크림 스파게티. 크림소스가 진짜 진하고 고소하더라. 새우도 큼지막한 게 듬뿍 들어 있어서 좋았어. 면도 딱 알맞게 익어서 쫄깃쫄깃했고. 포크로 돌돌 말아서 한 입 먹으니, 입안 가득 퍼지는 크림소스의 풍미가 정말 최고였어.

새우가 듬뿍 들어간 쉬림프 크림 스파게티
진한 크림소스가 일품인 쉬림프 크림 스파게티

마지막으로 나온 건 마르게리따 피자! 화덕에서 갓 구워져 나온 피자라서 그런지, 도우가 진짜 쫄깃하고 담백했어. 토마토소스도 신선했고, 치즈도 듬뿍 올려져 있어서 정말 맛있더라. 특히 도우 끝부분이 살짝 탄 부분이 있는데, 그게 또 묘하게 맛있잖아.

화덕에서 갓 구운 마르게리따 피자
화덕에서 구워 더욱 쫄깃한 마르게리따 피자

넷 다 너무 맛있어서 진짜 정신없이 먹었어. 배가 엄청 불렀지만, 남길 수가 없었지. 결국 깨끗하게 싹 비웠다. 후식으로 커피까지 마시면서 한참 수다를 떨다가 나왔어.

전체적으로 음식 맛은 정말 훌륭했어. 스테이크는 육즙이 풍부했고, 파스타는 크림소스가 진하고 고소했고, 피자는 도우가 쫄깃했지. 샐러드도 신선해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고. 다만, 양이 조금 적은 느낌이 들긴 했어. 나처럼 많이 먹는 사람한테는 살짝 아쉬울 수도. 하지만 맛은 정말 보장한다!

타볼라의 또 다른 장점은 분위기가 좋다는 거야. 은은한 조명과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 데이트하는 커플들도 많이 보였는데, 분위기 내기에도 딱 좋을 것 같아. 특히 창가 자리는 무심천 뷰를 감상하면서 식사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을 것 같아. 다음에는 꼭 창가 자리에 앉아봐야지.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 메뉴 설명도 꼼꼼하게 해주시고, 필요한 게 없는지 계속 신경 써주셨지. 덕분에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기에도 편리해. 다만, 주차 공간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니 참고하는 게 좋을 것 같아.

타볼라에서 아쉬웠던 점을 굳이 꼽자면, 예약 시스템이 조금 불안정하다는 점이야. 예약했는데도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하니, 예약할 때 꼭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일부 테이블의 위생 상태가 조금 아쉽다는 평도 있더라고. 하지만 음식 맛은 정말 훌륭하니, 이 정도는 감안할 수 있을 것 같아.

솔직히 웨이팅이 있을 정도인지는 살짝 의문이야. 라구 파스타는 그냥 토마토 미트 스파게티 같다는 평도 있고, 등심 샐러드는 고기가 질겼다는 평도 있더라고. 서비스도 자동화가 안 되어 있어서 조금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고. 하지만 내가 먹었던 메뉴들은 정말 다 맛있었으니, 다른 메뉴들도 한번 도전해볼 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해.

총평하자면, 타볼라는 분위기 좋고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야. 특히 화덕피자와 파스타는 꼭 먹어봐야 해. 데이트나 특별한 날 분위기 내기에도 좋고, 친구들과 맛있는 식사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지. 청주에서 맛집 찾고 있다면, 타볼라 한번 방문해보는 거 추천할게! 후회는 안 할 거야.

푸짐한 한 상 차림
타볼라에서 즐기는 푸짐한 한 상 차림

아, 그리고 타볼라는 무심천변에 있어서 밥 먹고 산책하기에도 딱 좋아. 배부르게 밥 먹고 무심천 따라 쭉 걸으면서 소화시키면 정말 좋겠지? 나는 다음에도 친구랑 타볼라 가서 맛있는 거 먹고 무심천 산책해야겠다!

혹시 타볼라 방문할 예정이라면, 가지 라자냐도 한번 먹어봐! 나는 못 먹어봤지만, 다른 사람들 후기 보니까 맛있다는 평이 많더라고. 다음에 가면 꼭 먹어봐야지. 그리고 풍기 베이컨 파스타도 맛있다는 후기가 많으니 참고해!

맛있는 스테이크
환상적인 마블링을 자랑하는 스테이크

아, 그리고 타볼라는 런치 라스트 오더가 2시까지니까, 점심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시간 꼭 확인하고 가! 브레이크 타임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게 좋겠지?

전복 리조또
전복 내장의 풍미가 가득한 리조또

무심천 뷰를 감상하면서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타볼라 정말 강추할게! 분위기, 맛,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운 곳이었어.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러 또 가야지!

해산물 파스타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파스타

아, 그리고 혹시 손님 얼굴 보고 문전박대한다는 후기도 있더라. 나는 그런 경험은 없었지만, 기분 나쁜 경험을 한 사람도 있는 것 같아. 하지만 대부분 친절하다는 평이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아.

샐러드
상큼한 샐러드

타볼라, 진짜 맛있고 분위기 좋은 곳이니까, 꼭 한번 가봐!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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