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맞아 수원 타임빌라스에 쇼핑 갔다가, 평소 눈여겨봤던 낙원타코에 드디어 방문했다. 롯데몰에 있는 식당들은 워낙 핫플이라 항상 웨이팅이 기본이라는데, 역시나 낙원타코 앞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그래도 캐치테이블 덕분에 웨이팅 걸어놓고 편하게 쇼핑하다가, 알림 받고 바로 달려갔지.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 스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퀘사디아랑 자몽에이드 조합이 그렇게 꿀맛이라는 정보를 입수! 퀘사디아를 메인으로 정하고, 상큼하게 입가심할 자몽에이드도 하나 시켰다. 주문하고 나니 괜히 기대감에 부풀어 오르는 거 있지?

드디어 퀘사디아 등장!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또띠아에, 듬뿍 들어간 속 재료들이 겉으로도 느껴졌다. 특히 살사 소스 위에 뿌려진 아가베 시럽이 눈에 띄었는데, 이게 바로 낙원타코 퀘사디아의 비법인가 싶었다. 젓가락으로 퀘사디아를 콕 찍어 한 입 먹어보니… 와, 진짜 대존맛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달콤한 아가베 시럽이 살사 소스의 매콤함과 어우러지면서, 입안에서 킥! 하는 느낌이랄까? 느끼함은 전혀 없고, 오히려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맛이었다. 퀘사디아 안에 들어있는 재료들도 신선하고, 또띠아도 쫄깃쫄깃해서 식감도 최고였다. 솔직히 퀘사디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낙원타코 퀘사디아는 분명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상큼한 자몽에이드도 진짜 신의 한 수였다. 퀘사디아의 살짝 매콤한 맛을 자몽에이드가 깔끔하게 잡아주면서,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줬다. 탄산도 적당해서 톡 쏘는 청량감도 좋았고. 퀘사디아 한 입, 자몽에이드 한 모금 번갈아 마시니, 진짜 세상 행복하더라.

내가 방문했던 시간은 일요일 오후 1시쯤이었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그래도 테이블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웨이팅은 10분 이내로 짧았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빨리 나와서 좋았다. 다만, 테이블 간 간격이 조금 좁아서 살짝 왁자지껄한 분위기였다. 조용하게 식사하고 싶은 사람들은 피크 시간을 피해서 방문하는 게 좋을 듯.
다른 테이블 보니까, 파히타나 브리또도 많이 시켜 먹는 것 같았다. 특히 파히타는 비주얼부터가 장난 아니던데… 다음에는 꼭 파히타 먹어봐야지! 아, 그리고 고수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기 완전 천국일 듯. 고수를 무료로 리필해준다니, 고수 러버들은 무조건 가야 한다.
솔직히 말해서, 낙원타코 가기 전에는 “웨이팅까지 하면서 먹을 정도인가?”라는 의문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퀘사디아 한 입 먹는 순간, 그런 의문은 싹 사라졌다. 진짜 맛있어! 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지, 이제야 알 것 같더라.
물론, 아쉬운 점도 아주 없는 건 아니다. 몇몇 후기에서는 직원들의 친절함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다행히 그런 점은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타코에 고수가 기본으로 안 들어가는 건 좀 아쉬웠다. 고수를 추가하려면 돈을 내야 한다니… ㅠㅠ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완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맛, 분위기, 가격 모든 면에서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데이트하는 커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롯데몰에서 영화 보고, 낙원타코에서 맛있는 멕시칸 음식 먹으면 완벽한 데이트 코스가 될 듯! (참고로 롯데몰 영화관 주차는 좀 빡세니, 미리미리 주차해두는 게 좋다.)
아, 그리고 낙원타코는 수원역에도 있다고 하니, 수원역 근처 사는 사람들은 거기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타임빌라스 수원점 분위기가 더 좋았지만.
다음에 또 타임빌라스 갈 일 있으면, 무조건 낙원타코 재방문할 거다. 그땐 파히타랑 맥주 꼭 먹어봐야지! 혹시 수원 타임빌라스 맛집 찾는 사람들 있다면, 낙원타코 완전 강추한다. 후회 안 할 거다!
총평: 수원 타임빌라스에서 맛있는 멕시칸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낙원타코는 최고의 선택! 퀘사디아는 꼭 먹어봐야 하고, 고수 러버들은 고수 리필 잊지 마세요! 웨이팅은 감수해야 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는 맛집입니다!

아 맞다, 그리고 여기 롯데몰 안에 있어서 그런지, 테이블 간 간격이 넓진 않아. 그래서 막 엄청 조용하고 그런 분위기는 아니야. 약간 왁자지껄한 분위기? 데이트하는 커플들도 많고,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더라고. 나는 그런 활기찬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어. 혼밥 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고.
혹시 부모님 모시고 가도 괜찮을까 걱정하는 사람들 있을까 봐 덧붙이자면, 우리 부모님도 멕시칸 음식 별로 안 좋아하시는데, 여기 퀘사디아는 맛있게 드셨어. 너무 맵거나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아서, 어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여기, 은근히 메뉴 종류가 다양하더라. 파히타, 타코, 브리또는 기본이고, 퀘사디아, 파스타, 샐러드까지! 멕시칸 음식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자기 입맛에 맞는 메뉴 하나쯤은 찾을 수 있을 거야. 특히 김치 부리또는 매콤하니 한국인 입맛에 딱이라고 하던데, 다음엔 그거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아, 그리고 여기 맥주 종류도 다양해. 코젤 다크도 있고, 레몬 맥주도 있고. 멕시칸 음식에 맥주 한잔하면, 진짜 천국이 따로 없지. 나는 자몽에이드 마셨지만, 다음엔 꼭 맥주랑 같이 먹어봐야겠다.
혹시 낙원타코 처음 가는 사람들을 위해 팁 하나 주자면, 미리 웨이팅 걸어놓는 거 필수야.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웨이팅이 엄청 기니까, 롯데몰 도착하자마자 웨이팅 걸어놓고 쇼핑하는 게 꿀팁! 그리고 테이블링 어플로도 웨이팅 가능한 것 같으니, 미리 확인해보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또 하나 팁! 파히타 시키면 또띠아를 계속 리필해준대. 그러니까 또띠아 아끼지 말고, 맘껏 싸 먹으라고! 그리고 소스도 부족하면 바로바로 리필해주니까, 눈치 보지 말고 직원분들께 요청하면 돼. 직원분들 다 친절하시니까 걱정 말고!
아 그리고, 여기 음악 소리가 좀 큰 편이야. 막 클럽처럼 엄청 시끄러운 건 아닌데, 대화할 때 살짝 목소리를 높여야 할 수도 있어. 조용한 분위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참고!
솔직히 말해서, 롯데몰 안에 맛집 진짜 많잖아. 근데 그중에서도 낙원타코는 진짜 찐 맛집이라고 생각해. 다른 멕시칸 음식점들도 많이 가봤지만, 낙원타코만의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 특히 퀘사디아는 진짜 인생 퀘사디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혹시 타코라는 음식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여기 와서 한번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아. 한국인 입맛에 맞게 잘 만들어져서,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거야. 물론,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한번쯤은 먹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나도 타코 처음 먹었을 때는, “이게 무슨 맛이지?” 이랬는데, 낙원타코에서 먹고 나서 타코에 푹 빠져버렸거든. 그만큼 매력적인 맛이라는 거지.
아무튼, 수원 타임빌라스 낙원타코! 완전 추천하고, 다음에 또 방문할 의사 200%입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가보세요!

아! 그리고 중요한 정보 하나 더! 여기 양이 꽤 많아. 나 혼자 퀘사디아 하나 다 먹으니까, 엄청 배부르더라. 둘이서 가면 파히타 하나 시키고, 다른 메뉴 하나 더 시켜서 나눠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 물론, 많이 먹는 사람들은 메뉴 3개 시켜도 괜찮고!
나는 솔직히, 파스타는 별로 기대 안 했거든? 근데 다른 사람들 후기 보니까, 치폴레 크림 파스타가 그렇게 맛있대. 살짝 매콤하면서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완전 인기 메뉴라고 하더라고. 다음에는 퀘사디아 말고, 파스타도 꼭 먹어봐야지!
그리고 여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도 많아. 고구마 프라이 같은 거 시켜주면, 애들이 엄청 좋아할 거야. 가족 외식 장소로도 완전 괜찮은 곳이지.

마지막으로, 낙원타코 위치 다시 한번 알려줄게. 수원 롯데몰 3층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을 거야. 워낙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그냥 사람들 따라가도 될 정도!
자, 그럼 이제 진짜 마무리할게. 수원에서 맛있는 멕시칸 음식 먹고 싶다면, 낙원타코 꼭 가봐! 진짜 후회 안 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