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오늘 내가 털 곳은 바로 인천 서구 심곡동,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 자자한 초밥 맛집, 도담스시다. 간판부터가 범상치 않아. 파란색 간판에 흰 글씨로 큼지막하게 “도담초밥”이라 써있는데, 왠지 모르게 힙한 기운이 느껴진다. 겉에서 봤을 땐 그냥 동네 초밥집인가 싶었는데, 안에 들어가 보니 완전 반전이었어.
가게 문을 열자마자 풍기는 건… 읭? 약간의 생선 비린내? 힙스터 감성으로 포장하려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첫인상은 살짝 아쉬웠다. 마치 힙합 뮤비에 예상치 못한 삑사리가 튀어나온 느낌이랄까. 하지만 걱정은 No No! 곧바로 등장한 초밥 퀄리티에 그런 생각은 싸악 사라졌지.

일단 오늘의 초밥 (28,000원/인)을 시켰다.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지만, 나오는 구성 보면 끄덕끄덕 인정하게 된다. 먼저 야채, 알밥, 어묵, 콘치즈가 테이블에 쫙 깔리는데, 마치 힙합 콘서트의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보는 듯한 느낌! 특히 알밥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예술. 메인 공연 시작 전에 워밍업 제대로 시켜주는 느낌이랄까?
알밥 몇 숟갈 뜨니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초밥 등장!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비주얼부터 완전 합격이다. 큼지막한 네타(생선)가 샤리(밥)를 덮고 있는데, 마치 래퍼들이 큼지막한 금목걸이 걸고 Swag 뽐내는 모습 같잖아? 한 입 딱 먹는 순간,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라는 라임이 절로 튀어나온다.
회가 진짜 신선하고 탱글탱글하다. 마치 갓 데뷔한 신인 래퍼의 패기 넘치는 랩처럼,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신선함이 아주 그냥 끝내준다. 샤리(밥)는 살짝 단 맛이 도는데, 이게 또 묘하게 중독성이 강하다. 마치 훅(Hook)처럼 계속 입에 맴도는 맛이랄까? 밥 양 조절도 가능하다니, 주문할 때 취향껏 얘기하면 될 듯.

참, 여기 솥밥도 인기 많다던데, 아쉽게도 이번엔 못 먹어봤다. 다음엔 꼭 솥밥 먹어봐야지. 왠지 갓 지은 밥으로 만든 회덮밥은 또 다른 레벨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혼마구로 B 2인 (12만원 상당)과 도담스페셜세트도 많이들 시키는 메뉴인 것 같다. 특히 혼마구로는 참치 퀄리티가 남다르다고 하던데, 양이 좀 아쉽다는 평도 있더라. 하지만 도담스페셜세트는 구성이 알차다고 하니, 여러 명이서 왔을 때 시켜서 나눠 먹으면 딱 좋을 듯.
여기, 서비스도 장난 아니다. 초밥 시키면 알밥에 어묵꼬치까지 나오는데, 완전 혜자스럽다. 마치 앨범 사면 포토카드 왕창 넣어주는 기획사 보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마지막엔 아이스크림 콘까지 딱! 입가심까지 완벽하게 책임져주는 센스, 아주 칭찬해.

가게는 작은 편이라 테이블 간 간격이 좁고, 손님도 항상 많아서 좀 정신없을 수 있다. 마치 인지도 급상승한 래퍼의 콘서트장처럼 북적북적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지만 그만큼 맛은 보장된다는 거 아니겠어? 기다리는 거 싫어하는 사람은 오픈 시간 맞춰서 가는 걸 추천한다.
여기, 일식 같은 플레이팅에 한식 같은 맛이 특징이다. 퓨전 힙합 같은 느낌이랄까? 촌스럽지 않으면서도 친근한 맛, 딱 내 스타일이다.
포장도 깔끔하게 잘 해준다. 특히 아이들용 초밥은 와사비 빼고 만들어주는 센스! 덕분에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마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전한 힙합 앨범 같은 느낌이랄까?

사장님인지 직원분인지, 여자분 한 분이 프라이드가 엄청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는 뜻 아니겠어? 나는 오히려 그런 모습이 힙하게 느껴지더라. 마치 실력으로 인정받은 베테랑 래퍼의 여유로운 모습 같잖아?
솔직히 말해서, 가게 입구에서 나는 생선 비린내는 좀 아쉬웠다. 그리고 테이블 간 간격이 좁아서 약간 정신없는 분위기도 감점 요인. 하지만 그걸 다 커버할 만큼 초밥 퀄리티가 훌륭하고, 서비스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이 정도면 충분히 맛집이라고 인정할 만하다.
종합적으로 평가하자면, 도담스시는 힙스터 감성으로 즐기는 동네 초밥 맛집이다. 신선한 재료, 넉넉한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곳이라고 할 수 있지. 인천 서구 심곡동에서 초밥 땡길 때, 도담스시 한번 방문해보는 거 완전 추천한다. 후회는 절대 없을 거다.

총평:
* 맛: ★★★★☆ (신선한 재료와 훌륭한 퀄리티, 인정!)
* 서비스: ★★★★★ (알밥, 어묵, 아이스크림까지, 혜자 서비스!)
* 분위기: ★★★☆☆ (가게는 좀 좁지만, 맛으로 커버!)
* 가격: ★★★★☆ (이 가격에 이 퀄리티, 가성비 굿!)
재방문 의사:
* 당연히 YES! 다음엔 솥밥 꼭 먹어봐야지.
꿀팁:
* 웨이팅 싫어하는 사람은 오픈 시간 맞춰서 가기
* 밥 양 조절 가능하니, 주문할 때 미리 말하기
* 여러 명이서 가면 도담스페셜세트 추천
자,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엔 또 어떤 힙한 맛집을 털어볼까나? 기대하라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