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엄마들 밤마실 성지, 분위기 미쳤고 곱창 맛은 더 미친 대전 곱창 맛집!

애들 재우고, 남편 눈치 살짝 보면서, 드디어 밤마실!!!
진짜 오랜만에 느껴보는 해방감 뭔지 알지?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인스타에서 핫한 곱창집이 있길래 바로 택시 잡아 탔다.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눈 앞에 펼쳐진 한옥 인테리어에 입이 떡 벌어졌다.
진짜 분위기 깡패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었다.
요즘 애들 말로 완전 힙하다고 해야 하나?
나도 모르게 ‘엠지(MZ) 스러운 척’ 하면서 사진부터 찍어댔다.

곱창 확대 사진
윤기가 좔좔 흐르는 곱창!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는 비주얼.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은은한 조명이 아늑함을 더해주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기 좋았다.
무엇보다 환풍시설이 잘 되어 있는지, 곱창 냄새가 전혀 안 나서 너무 좋았다.
사실 곱창 먹으러 가면 옷에 냄새 배는 거 진짜 싫잖아.
여기는 그런 걱정 없이 맘껏 먹을 수 있다!

메뉴판을 보니 곱창, 대창, 염통, 우삼겹… 다 먹고 싶어서 한참을 고민했다.
결정 장애 발동해서 친구들한테 SOS 쳤더니, 모듬으로 시켜서 다 맛보라는 꿀팁을 전수해줬다.
역시, 이럴 땐 친구가 최고다.
모듬 한 판 시키고, 맥주 한 잔 딱 들이키니, 세상 부러울 게 없더라.
애들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이 순간을 즐기기로 했다.
가끔은 이런 일탈도 필요한 거 아니겠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곱창 모듬이 나왔다.
비주얼 진짜 대박! 곱창, 대창, 염통, 우삼겹이 푸짐하게 담겨 나오고,
그 위에는 콩나물, 부추, 김치까지 듬뿍 올려져 있었다.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는 비주얼이었다.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더니, 친구들 DM 폭발했다.
다들 여기 어디냐고 난리 난리.

모듬 곱창
곱창, 대창, 염통, 우삼겹의 환상적인 조합!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돈다.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는데, 진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졌다.
어쩜 그렇게 맛있게 구워주시는지…
곱창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대창은 쫄깃하고 고소하게,
염통은 부드럽고 담백하게, 우삼겹은 야들야들하게…
진짜 굽기 장인이었다.
덕분에 우리는 편하게 앉아서 맥주 마시면서 기다릴 수 있었다.

다 구워진 곱창을 제일 먼저 맛봤는데…
진짜 냄새 하나도 안 나고 너무 부드러웠다.
어떻게 손질했는지 진짜 궁금할 정도였다.
곱도 꽉 차 있어서, 입안에 넣는 순간 고소함이 팡팡 터졌다.
같이 나온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니, 느끼함은 싹 잡아주고 감칠맛은 더해졌다.
진짜 미친 맛이었다.

대창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예술이었다.
씹을수록 고소한 기름이 흘러나오는데, 진짜 황홀한 맛이었다.
기름이 너무 많으면 느끼할 수 있는데, 여기는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비법이 뭘까 진짜 궁금했다.
염통은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았다.
전혀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고 쫄깃했다.
소금에 살짝 찍어 먹으니, 담백한 맛이 더 살아났다.

우삼겹은 말해 뭐해.
얇아서 금방 익고, 야들야들해서 입에서 그냥 녹았다.
곱창, 대창, 염통 먹다가 우삼겹 먹으니, 입안이 깔끔해지는 느낌이었다.
진짜 환상의 조합이었다.
나는 특히 부추랑 같이 먹는 게 제일 맛있었다.
향긋한 부추 향이 우삼겹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무한대로 흡입할 수 있었다.

젓가락으로 집은 곱창
윤기가 좔좔 흐르는 곱창을 젓가락으로 들어 올린 모습. 빨리 입으로 가져가고 싶어진다.

곱창 먹다가 느끼할 때쯤, 김치랑 콩나물을 구워 먹으면 진짜 꿀맛이다.
특히 구운 김치는 진짜 신의 한 수였다.
아삭아삭한 식감은 그대로 살아있고, 매콤한 맛은 더 강해져서,
곱창이랑 같이 먹으니 진짜 환상적인 궁합이었다.
콩나물도 아삭아삭하고, 고소해서 계속 손이 갔다.

맥주를 몇 병이나 마셨는지 기억도 안 난다.
분위기도 좋고, 안주도 맛있고, 친구들이랑 수다 떠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애들 이야기는 거의 안 하고, 우리들 학창 시절 이야기, 연애 이야기,
회사 험담 등등…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떠들었다.
역시 여자들은 만나면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보다.

다 먹고 볶음밥을 안 먹을 수 없지.
직원분께 볶음밥 2인분 주문했더니, 남은 곱창이랑 야채를 잘게 잘라서
김치, 김가루, 참기름 넣고 볶아주셨다.
진짜 냄새부터가 장난 아니었다.
볶음밥 위에 계란후라이까지 올려주시는 센스!
진짜 감동이었다.

볶음밥 한 입 먹으니, 진짜 천상의 맛이었다.
살짝 눌어붙은 볶음밥은 바삭바삭하고, 김치랑 김가루, 참기름의 조화는
진짜 환상적이었다.
배부른데도 계속 들어가는 마성의 맛이었다.
결국 볶음밥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라면
마무리로 먹는 라면은 국물이 끝내줘요!

마무리로 라면까지 시켜서 먹었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느끼함을 싹 잡아줬다.
진짜 완벽한 마무리였다.
라면까지 다 먹고 나니, 진짜 배가 터질 것 같았다.
하지만 너무 행복했다.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 먹고, 친구들이랑 신나게 수다 떨어서 스트레스가 싹 풀렸다.

계산하고 나오면서, 다음 밤마실 장소도 여기로 정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진짜 완벽한 곳이었다.
다음에는 남편이랑 같이 와야겠다.
남편도 곱창 진짜 좋아하는데, 분명히 좋아할 거 같다.

집에 돌아오는 길, 밤공기가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
역시 가끔은 이런 일탈이 필요한 거 같다.
그래야 또 힘내서 육아할 수 있지!
오늘 밤은 곱창의 여운을 느끼면서 꿀잠 잘 수 있을 거 같다.
대전에서 맛집 찾는다면 여기 진짜 강추한다! 꼭 가봐!!! 후회 안 할 거다.

하늘 사진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처럼, 스트레스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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