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풍경도 좋지만, 뭔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어떨까요? 잔잔한 파도 소리와 함께 감미로운 재즈 선율이 흐르는 곳, 애월에 위치한 ‘마일스(Miles)’는 그런 당신의 기대를 완벽하게 충족시켜 줄 공간입니다. 낮에는 멋진 오션뷰를 감상하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고, 밤에는 라이브 재즈 공연과 함께 칵테일 한 잔을 기울이는 낭만적인 경험… 생각만 해도 설레지 않나요? 저 역시 우연히 방문했다가 그 매력에 푹 빠져버린 곳이랍니다. 지금부터 제가 직접 경험한 마일스의 매력 속으로 여러분을 안내하겠습니다.
메뉴 소개: 낮에는 향긋한 커피와 수제 디저트, 밤에는 황홀한 칵테일과 재즈의 향연
마일스는 낮과 밤, 완전히 다른 매력을 뽐내는 공간입니다. 낮에는 카페로 운영되어 향긋한 커피와 직접 만든 수제 디저트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재즈바로 변신하여 칵테일,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와 함께 라이브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낮의 마일스: 눈과 입이 즐거운 시간
카페로 운영되는 낮 시간대에는 커피, 라떼, 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마일스만의 특별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제 눈길을 사로잡았던 메뉴는 선인장 모양의 피스타치오 스트로베리 디저트였습니다. 앙증맞은 모양도 귀여웠지만, 입안 가득 퍼지는 피스타치오의 고소함과 딸기의 상큼함이 정말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니 최고의 궁합이었죠. 가격은 8,000원입니다.

수제 포카치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메뉴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포카치아에 신선한 재료들이 듬뿍 들어가 있어 간단한 브런치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직접 만든 빵이라는 점이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은 12,000원입니다.
마일스 에이드는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았습니다. 영롱한 색깔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과하지 않은 달콤함이 갈증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사진 찍기에도 좋아서 인스타 감성샷을 건지기에도 딱이었죠. 가격은 7,000원입니다.
밤의 마일스: 재즈 선율에 취하는 시간
밤이 되면 마일스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변신합니다. 은은한 조명 아래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지고, 칵테일,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마일스 시그니처 칵테일을 주문했는데, 아쉽게도 제 입맛에는 조금 맞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칵테일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니, 취향에 따라 다양한 칵테일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칵테일 가격은 15,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치즈 피자는 의외의 발견이었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짭짤한 치즈와 바삭한 도우의 조화가 훌륭했고, 맥주나 와인과 함께 즐기기에 딱 좋았습니다. 가격은 20,000원입니다.
이건 꼭 알아야 해요! 마일스에서는 매일 아티스트가 바뀌고 프로그램도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공연 스케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그 날짜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분위기와 인테리어: 감각적인 공간에서 즐기는 예술적인 경험
마일스는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공간을 넘어,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키는 예술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고내포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시원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으며, 재즈와 관련된 다양한 소품과 악기들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음악이 흐르는 공간
마일스에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귀를 사로잡는 것은 감미로운 재즈 선율입니다. 316명이 “음악이 좋아요”라는 키워드를 선택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마일스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공간입니다. 낮에는 잔잔한 재즈 음악이 흘러나와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밤에는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져 더욱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에는 피아노 연주자분이 계셨는데, 정말 넋을 잃고 감상할 정도로 훌륭한 연주를 들려주셨습니다. 극 내향인인 저조차도 흥에 겨워 호응할 수밖에 없었죠.

공간이 작은 편이라 음악이 온몸으로 느껴지는 듯한 생생함이 좋았습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공연이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오히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몇 년 만에 찾은 고내라는 동네가 마일스 덕분에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눈을 즐겁게 하는 인테리어
마일스는 233명이 “인테리어가 멋져요”라고 답했을 정도로,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합니다. 원목과 카페트의 조화, 재즈와 관련된 소품들, 그리고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분위기는 정말 독특하고 매력적입니다. 특히, 곳곳에 놓인 LP판과 턴테이블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트럼펫과 드럼 심벌즈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고내포구의 풍경 역시 마일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합니다. 낮에는 푸른 바다를, 밤에는 잔잔한 파도 소리를 감상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질 때 방문하면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노을을 보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꼭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고 싶습니다.

혼술하기 좋은 공간
마일스는 123명이 “혼술하기 좋아요”라고 답했을 정도로, 혼자 방문하기에도 좋은 공간입니다. 바 테이블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며 혼자 술을 마시는 것도 좋고, 라이브 재즈 공연을 감상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저 역시 혼자 방문했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 오히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격 및 위치 정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특별한 경험
마일스는 제주 애월읍 고내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훌륭한 음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으니, 방문 전에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치 및 교통편
마일스는 애월읍 고내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제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202번 버스를 타고 고내리 정류장에 하차하면 됩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네비게이션에 ‘마일스’를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주차는 고내포구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가격 정보
마일스는 입장료와 별도로 음료나 음식을 주문해야 합니다. 공연이 있는 날에는 입장료가 있으며, 가격은 공연에 따라 다릅니다. 음료 가격은 7,000원부터 시작하고, 식사 메뉴는 12,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술 가격은 칵테일 15,000원부터, 와인, 위스키 등은 종류에 따라 가격이 상이합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훌륭한 공연과 분위기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약 및 웨이팅 팁
마일스는 인기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특히 저녁 시간대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약은 전화 또는 인스타그램 DM으로 가능합니다. 공연이 있는 날에는 8시 공연 시작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지만, 조금 일찍 도착해서 음료를 주문하고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아쉬운 점
마일스는 훌륭한 공간이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우선, 간판이 작아서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일부 직원들의 서비스가 조금 미흡하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칵테일을 주문했는데 늦게 나오는 등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마일스는 충분히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훌륭한 음악과 분위기,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은 모든 것을 잊게 만들 만큼 강력합니다.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애월 ‘마일스’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낮에는 향긋한 커피와 아름다운 오션뷰를, 밤에는 감미로운 재즈 선율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다음번에는 저도 꼭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해서, 노을과 함께 재즈를 즐겨보고 싶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제주 맛집 이야기를 들려드릴까요?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