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오늘 내가 털 곳은 어디? 바로 화성! 드디어 소문 듣던 맛집, ‘이억집’ 장어 뿌시러 출동! 장어 먹고 2억 벌 기세로 Let’s get it!
오픈 시간 맞춰 갔는데도 이미 웨이팅 실화냐? 역시 맛집은 힙스터보다 빠름. 그래도 10분 정도 기다렸더니 금방 자리 착석. 숯불 냄새, 장어 굽는 소리, 벌써부터 텐션 올라가네.

가게 안은 이미 사람들로 북적북적. 테이블마다 활활 타오르는 숯불 🔥. 천장에는 연기 흡입하는 닥트 시설이 쫙 깔려있는데, 왠지 공장 같기도 하고, 맛집 포스 제대로 느껴지네. 덕트 색깔은 옐로우!
메뉴 스캔 시작. 장어 시세는 그날그날 다른데, 내가 갔을 때는 1kg에 42,900원! 손질 후 무게 감안하면 500g 정도 된다고 하니 참고. 상차림비는 성인 3천 원, 초딩은 천 원. 우린 성인 넷에 초딩 하나, 3kg 주문 완료. 장어탕, 잔치국수도 땡기는 각.

상차림 딱 깔리는데, 쌈 채소, 생강 채, 김치, 깻잎, 양파, 고추… 셀프바에서 무제한으로 퍼먹을 수 있는 거 실화? 사장님 인심에 감동! 특히 김치, 완전 내 스타일. 살짝 익어서 장어랑 같이 먹으면 그냥 게임 끝.
드디어 주인공 등장! 땟깔부터 남다른 장어님, 자태가 아주 곱다 고와. 두툼하게 손질된 장어 보니까 군침이 싹 도네. 숯불 위에 촤-악 올려주니 지글지글 소리, ASMR 급.

여기 굽는 건 셀프라 살짝 귀찮을 수도 있는데, 걱정 ㄴㄴ. 직원분들이 돌아다니면서 굽기 상태 봐주고, 먹어도 된다고 알려주심. 덕분에 태우지 않고 맛있게 냠냠. 장어가 수축하는 거 감안해서 자를 때 두툼하게 썰어주는 센스!
잘 구워진 장어 한 점, 깻잎에 싸서 생강 채 올려 먹으니… Yo! This is 맛의 Symphony!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육즙 팡팡 터지는 게 레알 힙하다 힙해. 느끼함 1도 없고, 담백함만 남아있네.

겉절이 맛집이라는 소문 듣고, 쌈 싸 먹을 때 같이 먹어봤는데… Oh My God! 장어랑 겉절이 조합, 이건 Revolution! 매콤달콤한 겉절이가 장어의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풍미를 확 올려줌. 힙스터 입맛 제대로 저격.
장어 먹다가 흐름 끊기면 앙대! 바로 잔치국수랑 된장찌개 시켜서 입가심. 잔치국수는 멸치육수 베이스인데, 깔끔하니 괜찮았음. 된장찌개는 아들이 엄지 척! 구수한 된장 맛이 일품이라고.

솔직히 장어, 비싸서 자주 못 먹는 음식인데, 여기는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게 Biggest Advantage. 가성비 끝판왕 인정.
아, 그리고 여기 장어탕도 Must Try! 추어탕 못 먹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맛. 장어탕 포장해가는 사람들도 많더라. 다음엔 나도 포장 각.
단점이라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 필수라는 거. 그리고 주차장이 넓긴 한데, 식사 시간에는 헬게이트 오픈. 대중교통은 좀 불편한 위치라, 자차 이용 시 대리 필수.

그리고 숯불에 구워 먹는 거라, 여름에는 좀 더울 수 있다는 거 감안해야 함. 에어컨 앞자리가 명당이니, 자리 경쟁 치열할 듯. 옷에 냄새 배는 건 뭐, 감수해야지. 맛있는 장어 앞에선 Everything is gonna be alright!
‘이억집’, 이름처럼 진짜 2억 벌게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맛있는 장어 덕분에 기분은 이미 2억 부자. 화성 지역에서 가성비 장어 땡긴다면, 무조건 여기 강추! 후회는 절대 없을 거임.
마지막으로 꿀팁 하나 더. 장어 1kg 추가하면 처음 주문할 때보다 작은 장어가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셈.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서 Drop the be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