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드디어 와봤다! 온천장에서 브런치 맛집으로 그렇게 유명하다는 코모도테이블! 얼마나 맛있길래 다들 입을 모아 칭찬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오픈 시간 맞춰 달려갔잖아. 역시나, 나 같은 사람들이 많았어. 문 열자마자 테이블이 꽉 차는 거 있지? 그래도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간 게 어디냐며 스스로를 칭찬했어.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 스캔! 샐러드, 샌드위치, 파스타, 볶음밥… 결정 장애 제대로 왔다. 다 맛있어 보이잖아! 특히 콥샐러드는 부산에서 여기가 최고라는 말에 무조건 시켜야겠다고 다짐했어. 그리고 로제 쉬림프 파스타랑 그릴드 아보카도 샌드위치까지! 둘이서 세 개 시키는 건 기본 아니겠어?

주문하고 나니 주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 화이트톤 인테리어에 초록 식물들이 포인트로 있어서 엄청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테이블 간격도 넓어서 편하게 대화하기 좋았어. 특히 야외 테라스 자리가 완전 탐났는데, 역시나 이미 만석이더라. 벚꽃 시즌에는 진짜 웨이팅 장난 아니라던데, 평일에 오길 정말 잘했다 싶었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뉴 등장! 비주얼부터 장난 아니야. 콥샐러드는 진짜 재료가 엄청 푸짐해. 신선한 야채는 기본이고, 아보카도, 토마토, 옥수수, 올리브, 삶은 계란까지! 색깔 조합도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더라. 드레싱도 상큼하니 샐러드랑 완전 찰떡궁합!

로제 쉬림프 파스타는 비주얼부터 합격! 크리미한 로제 소스에 통통한 새우가 듬뿍 들어있어. 리가토니 면도 쫄깃쫄깃하고, 소스가 면에 잘 배어 있어서 진짜 맛있어. 살짝 매콤한 맛도 있어서 느끼함도 잡아주고! 이거 완전 내 스타일이잖아.
그릴드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호밀빵이 바삭하게 구워져서 고소하고, 아보카도의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살살 녹아. 마요네즈 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조화가 잘 돼서 맛있게 먹었어. 특히 샌드위치 위에 뿌려진 치즈가 신의 한 수!

솔직히 세 메뉴 다 너무 맛있어서 정신 놓고 먹었어. 콥샐러드는 신선함이 살아있고, 로제 파스타는 깊은 풍미가 느껴지고, 샌드위치는 든든함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더라. 역시 온천장 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었어.
다른 테이블 보니까 뇨끼도 많이 시키는 것 같더라고. 쫀득쫀득한 뇨끼에 트러플 크림 소스가 듬뿍 뿌려져 나온다는데,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어. 아, 그리고 아보카도 김치볶음밥도 궁금해! 여기는 진짜 메뉴 하나하나 다 정복하고 싶은 욕구가 뿜뿜 솟아오르는 곳이야.

계산하고 나오면서 보니까 아기의자도 준비되어 있더라. 아이와 함께 오는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어. 실제로 아이와 함께 온 가족 단위 손님들도 많았고. 연인끼리 데이트하기도 좋고, 친구들과 브런치 즐기기에도 좋고, 가족 외식 장소로도 완벽한 곳!
참,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하기는 좀 힘들고, 근처 커피 주차장을 이용하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무료로 지원해준대. 우리는 웨이팅이 없어서 추가 요금은 안 냈지만, 혹시 웨이팅이 길어지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라고!

코모도테이블, 왜 이제야 왔을까 후회될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었어. 음식 맛은 물론이고 분위기, 서비스까지 모든 게 완벽했어. 특히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
온천천 벚꽃길 데이트 코스로도 완전 추천! 벚꽃 시즌에는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니, 테이블링으로 미리 웨이팅 걸어놓고 가는 게 좋을 거야. 아니면 우리처럼 평일 오픈 시간 맞춰서 가는 것도 꿀팁!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곳이거든. 특히 살치살 리조또는 부드러운 크림 소스에 고기가 듬뿍 들어있어서 어른들 입맛에도 딱 맞을 것 같아. 조카도 크림 소스를 엄청 잘 먹었다는 후기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을 거야.
온천장에서 브런치 맛집 찾는다면 무조건 코모도테이블 강추! 후회하지 않을 거야. 나도 조만간 또 방문해서 다른 메뉴들도 싹 다 먹어볼 예정! 그땐 뇨끼랑 아보카도 김치볶음밥이다!
진짜 오랜만에 맛집 제대로 찾아서 기분 최고! 코모도테이블, 앞으로 내 부산 최애 브런치집으로 임명합니다! 탕탕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