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숨은 보석, 대아저수지 뷰 맛집 영숙백숙에서 즐기는 토종닭 한 상! 꼭 와봐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영숙백숙에 다녀왔다! 사실 여기, 뷰 맛집으로 워낙 유명해서 맛은 크게 기대 안 했거든. 근데 웬걸? 풍경에 취하고 맛에 두 번 취하는 완벽한 곳이었어. 서울에서 출발하면서 미리 전화했지. 토종닭 잡는 시간이 있으니 예약은 필수라더라. 금요일 점심시간 살짝 지나서 도착했는데, 평일이라 그런지 다행히 자리가 있더라구.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들어가는데, 길이 좀 험하긴 해. 그래도 드라이브 코스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설레는 거 있지? 차 한 대 겨우 지나갈 만한 좁은 길을 조심조심 올라가니, 눈 앞에 펼쳐지는 대아저수지 뷰는 진짜 예술이었어. 마치 숲속 터널을 지나는 듯한 기분! 가게 입구부터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

대나무가 늘어선 영숙백숙 입구
푸릇한 대나무가 인상적인 영숙백숙 입구. 여기서부터 힐링 시작!

주차하고 딱 내리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진짜… 말잇못. 초록색 산과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진 모습이 그림 같았어. 숨을 크게 들이쉬니 맑은 공기가 폐 속까지 정화되는 느낌. 이런 곳에서 밥을 먹는다니, 시작부터 행복지수 풀파워 충전!

가게는 완전 야외 테이블이야. 파라솔 아래 자리를 잡고 앉으니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게 천국이 따로 없더라. 물론 벌레는 좀 있지만, 이 정도 뷰에는 감수해야지. 오히려 자연 속에서 밥 먹는 기분이라 더 좋았어.

대아저수지가 한눈에 보이는 야외 테이블
파라솔 아래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식사하는 기분이란!

메뉴는 닭볶음탕이랑 백숙이 메인인데, 우리는 닭볶음탕으로 결정! 묵은지 닭볶음탕도 땡겼지만, 기본 닭볶음탕이 더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그걸로 골랐어. 탁월한 선택이었지!

밑반찬이 먼저 나오는데,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깔스러워. 특히 꽈리고추볶음이랑 김치가 진짜 맛있었어. 메인 메뉴 나오기 전에 젓가락질 멈출 수 없는 맛!

드디어 닭볶음탕 등장! 비주얼부터가 남달라. 큼지막한 닭 조각들이 푸짐하게 들어있고, 닭발이랑 닭똥집, 닭 간까지 들어있는 거 보고 완전 깜놀했잖아. 딱 봐도 신선한 토종닭이라는 게 느껴지더라.

푸짐한 닭볶음탕 한 상 차림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도는 닭볶음탕 비주얼!

일단 국물부터 한 입 딱 먹어봤는데, 진하고 칼칼한 양념이 진짜 최고! 너무 달지도 않고 딱 적당히 매콤한 게 내 스타일이었어. 닭고기는 또 얼마나 쫄깃한지! 토종닭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더라. 껍질은 평소에 잘 안 먹는 편인데, 여기 닭껍질은 양념이 쏙 배어있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

닭 크기도 엄청 커서 둘이 먹기에 진짜 배불렀어. 넷이서 와도 충분히 남을 양! 닭가슴살은 살짝 퍽퍽하긴 했지만, 워낙 다른 부위가 맛있어서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어. 닭발도 쫄깃쫄깃하니 완전 내 스타일!

솔직히 말해서, 닭볶음탕 맛은 다른 가든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 밑반찬도 엄청 특별한 건 아니고. 하지만 여기는 뷰가 모든 걸 커버해. 맛있는 음식을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먹으니, 진짜 힐링이 되더라.

파라솔 아래 보이는 대아저수지 뷰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의 조화! 여기가 바로 천국.

밥 먹다가 잠깐 일어나서 대아저수지 구경도 했어. 잔잔한 물결이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어! 풍경 사진 백만 장 찍고 돌아왔지.

아, 그리고 여기 강아지 한 마리가 있는데, 엄청 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더라. 졸졸 따라다니면서 애교 부리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밥 먹는 내내 심쿵했잖아. 닭들도 마당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완전 시골 풍경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사장님은 츤데레 스타일이셔. 무뚝뚝하신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친절하시고 정도 많으신 것 같아.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하라고 툭 던지시는 말씀에 정이 느껴지더라.

다 먹고 나오면서 커피 한 잔 뽑아서 저수지 보면서 마시는데, 진짜 세상 행복하더라. 이런 게 진짜 힐링이지! 복잡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여유를 즐기니,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어.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화장실이 간이 화장실이라는 거? 예민한 사람들은 좀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 그리고 길이 좁아서 운전 조심해야 한다는 거! 하지만 이 모든 걸 감수할 만큼 뷰가 끝내주고, 음식도 맛있어.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와야겠어. 부모님도 이런 풍경 엄청 좋아하실 텐데! 그때는 묵은지 닭볶음탕이랑 한방백숙도 꼭 먹어봐야지. 특히 한방백숙은 토종닭 크기가 엄청 크고 국물이 진하다고 하니, 몸보신 제대로 될 것 같아.

영숙백숙의 한방 백숙
다음엔 꼭 먹어봐야지! 보기만 해도 몸보신 될 것 같은 한방백숙!

참, 여기 12월, 1월, 2월은 휴업한다고 하니 참고해! 그리고 평일에는 예약 없이 가도 된다고 하지만, 혹시 모르니 전화로 확인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특히 주말에는 무조건 예약 필수!

전주 근교 맛집 찾는다면, 무조건 영숙백숙 강추! 특히 대아저수지 뷰는 진짜 놓치면 후회할 거야.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영숙백숙으로 떠나보자! 후회는 절대 없을걸?

영숙백숙에서 바라본 대아저수지 전경
영숙백숙에서 바라보는 대아저수지 뷰는 그야말로 예술!

아, 그리고 여기 하얀 강아지가 한 마리 있는데, 진짜 귀여워. 사람 엄청 좋아하고 애교도 많아! 밥 먹는 내내 옆에 와서 낑낑거리는 게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아이들이랑 같이 와도 좋을 것 같아.

계산하고 나오는데, 사장님께서 “조심히 가세요” 하시는데 왠지 모르게 뭉클하더라. 맛있는 음식도 좋았지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 다음에 또 올게요!

영숙백숙에서 맛있는 닭볶음탕도 먹고, 아름다운 대아저수지 풍경도 감상하고, 제대로 힐링하고 돌아왔다! 전주 지역명 근교에 이렇게 멋진 맛집이 있었다니! 여러분도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진짜 후회 안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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