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어서, 맘 맞는 친구들과 함께 포항 외곽으로 드라이브를 나섰어. 목적지는 친구가 강력 추천한 “올리앤”이라는 곳이었지. 친구가 어찌나 침을 튀기며 칭찬을 하던지, 출발 전부터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가 되더라니까. 꼬불꼬불 길을 따라 들어가니, 저 멀리 하얀 건물이 눈에 띄었어. 간판에는 “Ollien”이라고 큼지막하게 쓰여 있고, 그 아래로 “SALAD STEAK PASTA PIZZA PILAF”라고 적혀 있었어. 딱 봐도 양식 레스토랑이구나 싶었지.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니, 시원한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왔어. 건물 옆으로는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서, 마치 작은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환한 미소의 직원분들이 우리를 맞이해주셨어. “어서 오세요!” 하는 인사말에,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더라.

내부는 생각보다 훨씬 넓고 깔끔했어.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겠더라. 천장에는 “Well-being Fresh Food”라고 쓰인 네온사인이 반짝이고 있었는데, 괜히 믿음이 가는 거 있지. 벽에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걸려 있고, 은은한 조명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줬어. 마치 잘 꾸며진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이었지.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펼쳐보니,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눈에 들어왔어. 샐러드,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필라프… 뭘 먹어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지. 워낙 결정 장애가 심한 나는, 친구에게 메뉴 선택을 부탁했어. “여기 몬스터패밀리플레이트가 진짜 맛있어. 우리 그거 시켜서 나눠 먹자!” 친구의 말에, 나를 포함한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지.
잠시 후, 우리가 주문한 몬스터패밀리플레이트가 나왔어. 아이고, 세상에! 접시 크기가 어찌나 큰지, 테이블 하나를 가득 채우는 거 있지. 접시 위에는 치킨, 감자튀김, 샐러드, 소시지, 빵 등등 다양한 음식들이 푸짐하게 담겨 있었어. 마치 잔칫상이라도 받은 듯한 기분이었지.

갓 튀겨져 나온 치킨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어. 한 입 베어 무니,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닭고기 향이 정말 좋았지. 짭짤한 감자튀김은, 케첩에 콕 찍어 먹으니 꿀맛이더라. 신선한 채소들로 만들어진 샐러드는, 드레싱이 상큼해서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제대로 했어. 특히, 샐러드에 함께 나온 바나나는 의외의 조합이었는데, 달콤하면서도 신선한 맛이 정말 좋았어.
친구는 항아리 누룽지 파스타가 이 집의 숨은 보석이라며 강력 추천했어. 살짝 매콤하면서도 해산물의 시원한 맛이 어우러진 국물 파스타라는데, 느끼한 걸 별로 안 좋아하는 내 입맛에 딱 맞을 것 같았지. 튀긴 누룽지를 국물에 푹 적셔 먹으니,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정말 좋았어. 아이고, 이 맛 좀 봐라! 국물은 어찌나 시원하고 얼큰한지, 땀까지 뻘뻘 흘리면서 먹었지.

스테이크도 빼놓을 수 없지. 미디엄 레어로 구워진 스테이크는, 겉은 살짝 탄 듯하면서도 속은 촉촉했어. 칼로 썰어 입에 넣으니, 육즙이 팡팡 터지는 게 정말 맛있더라. 스테이크 소스도 짜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나서, 스테이크의 풍미를 더욱 살려줬어.
피자 전문가인 친구는, 여기 도우가 진짜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어. 얇고 쫄깃한 도우 위에 치즈가 듬뿍 올려진 피자는,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지. 치즈가 어찌나 많이 들어갔는지, 피자를 한 조각 들어 올리니 치즈가 쭉 늘어지는 거 있지. 입에서 스르륵 녹아!
음식을 먹는 동안,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도 인상적이었어. 테이블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필요한 건 없는지 물어봐 주시고, 빈 접시도 바로바로 치워주셨지. 덕분에,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 주말이라 손님이 많아서 음식이 조금 늦게 나왔는데, 직원분께서 죄송하다며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시더라. 아이고, 뭘 이런 걸 다!

배불리 식사를 마치고 나니, 2층에 커피숍이 있다는 안내를 받았어. 올리앤 영수증을 가지고 가면, 커피 가격을 할인해준다고 하더라. 친구들과 함께 2층으로 올라가, 커피를 마시면서 한참 동안 수다를 떨었지. 통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어찌나 예쁘던지.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면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니 정말 행복하더라.
올리앤은,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 실제로, 식사를 하는 동안 커플 손님들이 많이 눈에 띄었어. 하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넉넉하고, 몬스터패밀리플레이트처럼 푸짐한 메뉴도 있어서, 가족 외식 장소로도 안성맞춤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아이와 함께 온 가족 손님들도 많이 보였거든.

올리앤은 포항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는 방문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어. 하지만, 자가용을 이용하면, 넓은 주차장 덕분에 주차 걱정은 없을 거야. 주변 교통도 혼잡하지 않아서, 드라이브 코스로도 딱이지. 식사 후에, 근처 마장지에서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아, 그리고 혹시 음식을 주문할 때, 알레르기가 있는 식재료가 있다면, 미리 직원분에게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나는 평소에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서, 파스타를 주문할 때 새우를 빼달라고 부탁드렸거든.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었어.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다음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 옛날 엄마가 해주시던 그 맛이야! 부모님도 분명 좋아하실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거든. 올리앤은, 가격도 착하고 양도 푸짐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야. 가성비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올리앤을 강력 추천할게.
집으로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친구들과 한참 동안 올리앤 칭찬을 늘어놓았지. “여기 진짜 맛집 인정!”,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지!”,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더라!” 친구들의 말에, 나도 고개를 끄덕였어. 올리앤은, 맛, 가격, 분위기, 서비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었어. 특히, 푸짐한 양과 정갈한 음식은, 마치 시골 할머니가 차려주신 밥상을 받는 듯한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었지.

포항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주저하지 말고 올리앤으로 향해보세요. 분명,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한 숟갈 뜨면 고향 생각나!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마음까지 풍족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올리앤, 정말 잊지 못할 맛집으로 내 마음속에 저장 완료!
아참, 그리고 올리앤은 손님이 많은 편이라,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미리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10시에 문을 닫으니, 9시까지는 주문을 해야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방문해야지. 그때는 스테이크 말고 다른 메뉴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 아, 그리고 2층 커피숍에서, 창밖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 잔 하는 여유도 꼭 즐겨봐야지. 올리앤, 기다려라! 내가 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