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라니, 대한민국 최남단이라니! 솔직히 맘먹고 떠나지 않으면 쉽사리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잖아. 4시간 반에서 5시간을 풀악셀 밟아야 도착하는 그곳에, 드디어 내가 왔다! 그것도 칭구가 쏜 덕분에 쏠비치 진도에서 2박 3일 호캉스를 즐기게 될 줄이야. 출발 전부터 얼마나 설렜는지 몰라.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들어가면, 과연 어떤 풍경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두근거리는 맘을 안고 드디어 도착!
와… 들어서자마자 입이 떡 벌어졌다. 여기가 정말 한국 맞아? 마치 지중해 어딘가에 뿅 하고 떨어진 듯한 착각이 들 정도! 붉은 지붕과 하얀 외벽이 어우러진 모습이 진짜 이국적이고, 건물 자체가 예술이야. 특히 밤에 조명이 켜지면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는데, 벌써부터 기대감 폭발!

일단 체크인부터 해야겠지? 웰컴센터로 향했는데, 로비부터 삐까뻔쩍한 게 장난 아니더라. 대리석 바닥이 반짝반짝 빛나고, 은은한 조명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웰컴센터는 A, B, D 타워랑 연결되어 있어서 이동하기도 엄청 편해. 짐 끌고 이리저리 헤맬 필요 없이 바로 룸으로 슝!
방에 딱 들어서는 순간, 또 한 번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룸 컨디션 진짜 최상! 내가 묵은 곳은 파샬 오션뷰 룸이었는데, 키친도 있어서 간단한 음식을 해 먹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침대가 진짜 푹신해서 눕자마자 잠이 솔솔 오더라. 청결 상태도 완전 만족!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고, 침구도 뽀송뽀송해서 기분 좋게 쉴 수 있었어.
짐 풀고 잠시 쉬다가, 쏠비치 자랑인 인피니티 풀로 고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웰컴센터를 지나 수영장으로 향하는 길, 두근거리는 내 심장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니까. 드디어 인피니티 풀 등장! 와… 진짜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멋있잖아!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듯한 풍경이 진짜 예술이야. 따뜻한 온수풀에 몸을 담그니, 온몸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 물 온도도 딱 좋아서, 추운 날씨에도 끄떡없이 수영을 즐길 수 있었어. 물론, 8월 성수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둥둥 떠다니는 수준이라고 하니, 한적하게 즐기고 싶다면 비수기 때 방문하는 걸 추천해.

인피니티 풀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저녁 먹으러 셰프스키친 뷔페에 갔는데, 1인 가격이 후덜덜하더라. 조식 뷔페도 그렇고,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라 살짝 부담스러웠어. 그래도 맛은 보장하겠지? 뷔페 음식 종류는 엄청 다양한데, 막 엄청나게 맛있다! 이 정도는 아니었어. 그냥 쏘쏘? 그래도 남도 해산물을 사용해서 그런지, 신선도는 진짜 좋더라.
만약 쏠비치에서 식사를 해결할 생각이라면, 셰프스키친보다는 편의점을 이용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어. CU 편의점이 웰컴센터 안에 있는데, 없는 게 없이 다 있더라. 가격도 리조트 편의점 치고는 저렴한 편이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었어. 아니면, 아예 취사 가능한 룸을 예약해서 직접 요리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저녁을 먹고, 쏠비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와… 진짜 말잇못. 건물 전체에 조명이 촤라라 켜지는데, 그 모습이 진짜 환상적이더라. 마치 유럽의 어느 작은 마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잖아! 밤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야경을 감상하는 건 진짜 필수 코스야.

쏠비치 바로 앞에는 ‘신비의 바닷길’로 이어지는 해변도 있는데, 아쉽게도 내가 갔을 때는 물때가 안 맞아서 바닷길이 열리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어. 그래도 해변에서 파도 소리 들으면서 멍 때리는 것도 나름 힐링 되더라.
2박 3일 동안 쏠비치 안에서만 콕 박혀 있었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하고, 맛있는 거 먹고, 야경 감상하고, 푹신한 침대에서 꿀잠 자고… 진짜 제대로 힐링하고 돌아왔다! 물론, 아쉬운 점도 몇 가지 있었어. 일단 위치가 너무 멀다는 거. 서울에서 5시간 넘게 운전해야 하니, 맘먹고 떠나지 않으면 힘들 것 같아. 그리고 주변에 딱히 놀거리가 없다는 것도 아쉬운 점이지. 하지만 쏠비치 자체는 진짜 너무 좋았어. 특히 이국적인 분위기와 아름다운 야경은 잊을 수 없을 것 같아.

아, 그리고 웰컴센터 직원 중에 한 분이 좀 불친절했다는 후기도 있던데, 나는 다행히 그런 경험은 없었어. 오히려 다들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기분 좋게 지낼 수 있었지. 물론, 서비스는 케바케니까 참고만 하라구!
만약 진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쏠비치 진도는 진짜 강력 추천이야. 특히 연인이나 가족끼리 조용하게 힐링하고 싶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거야. 나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어. 그때는 꼭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모습을 봐야지!
혹시 쏠비치 진도 방문을 고려하고 있다면, 몇 가지 팁을 줄게.
1. 예약은 미리미리: 성수기나 주말에는 예약이 진짜 빨리 마감되니까, 적어도 한 달 전에는 예약하는 게 좋아.
2. 취사 가능한 룸 vs 호텔: 가족 단위로 방문한다면 취사 가능한 룸을, 커플끼리 온다면 깔끔한 호텔 룸을 추천해.
3. 인피니티 풀은 비수기에: 사람이 붐비는 걸 싫어한다면, 비수기 때 방문해서 여유롭게 즐기는 게 좋아.
4. 주변 관광지: 쏠비치 주변에는 운림산방, 진도타워, 가계해수욕장 등 가볼 만한 곳들이 있으니, 시간 여유가 있다면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아.
자, 이제 쏠비치 진도에서 힐링할 준비됐나? 그럼 지금 바로 예약 고고! 후회는 절대 없을 거라구!

아,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쏠비치 진도는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는 사실, 알고 있었어? 객실에서든, 해변에서든, 아침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면 진짜 감동 그 자체야. 잊지 말고 꼭 일출 감상하길 바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