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거궁’ 창동점에 방문했다! 사실 원당역점에서 워낙 만족했던 터라, 이번 창동점 방문에 대한 기대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시부모님 생신 때 방문했던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는 부모님 모시고 제대로 한정식 풀코스 즐겨보려고 작정하고 왔다. 솔직히 말해서, 요즘 물가에 이 가격에 이런 퀄리티, 진짜 쉽지 않거든!
창동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씨드큐브 건물이라 찾아가기도 세상 편하다. 건물 자체도 완전 깔끔하고 모던해서 첫인상부터 아주 만족스러웠다. 차를 가져왔는데, 주차장이 살짝 복잡하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주차 공간이 넉넉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 에서 보이는 것처럼, 매장 입구부터 “나 맛집이야!” 하는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 거궁 쌀밥 한정식 간판이 딱 보이는 순간, 심장이 두근두근!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에서 보이는 것처럼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였다. 은은한 조명 덕분에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맞이해주셨고, 예약 확인 후 바로 룸으로 안내해주셨다. 룸으로 가는 동안 슬쩍 둘러보니, 홀도 엄청 넓어서 단체 모임이나 가족 외식 장소로도 딱 좋을 것 같았다. 실제로 에서 보이는 것처럼, 테이블 수도 엄청 많고, 공간 자체가 워낙 넓어서 답답함이 전혀 없었다.
룸에 들어서니 이미 테이블 세팅이 완료되어 있었다. 깔끔하게 정돈된 식기와 반짝반짝 빛나는 수저를 보니, 대접받는 기분이 제대로 느껴졌다. 메뉴판을 펼쳐 들고 고민에 빠졌다. 거한상, 고등어구이 거한상, 소갈비구이 거한상… 다 맛있어 보여서 결정 장애가 제대로 왔다. 에 메뉴와 가격이 자세하게 나와있는데, 진짜 가성비 최고다. 특히 부모님께서 보리굴비를 좋아하셔서 보리굴비 거한상 3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갈비구이 거한상 3인, 그리고 돌솥밥 2개를 추가했다. 돌솥밥은 미리 주문하는 게 팁! 나중에 추가하면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고 한다.
잠시 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거한상’ 등장!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비주얼에 입이 떡 벌어졌다. 쟁반 채로 테이블에 턱! 하고 올려주시는데, 진짜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았다.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잡채, 육전, 갈비찜, 보쌈, 굴비, 황태구이, 게장까지… 진짜 없는 게 없었다. , , , , , , , 을 보면 알겠지만, 하나하나 정갈하게 담겨 나온 음식들의 색감 조화가 예술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음식 하나하나에서 정성이 느껴졌다.
젓가락을 들기 전에 사진부터 찰칵찰칵!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자마자 친구들한테 DM 폭발했다. “여기 어디야?”, “미쳤다!”, “나도 데려가!” 난리가 났다. 역시 맛있는 음식은 공유해야 제맛!
가장 먼저 육전부터 맛봤다. 얇게 부쳐진 육전은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버렸다. 고소한 기름 향과 부드러운 육질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을 보면 육전의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보이는데, 진짜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다.
다음은 보쌈 차례! 야들야들한 보쌈을 새우젓에 살짝 찍어서 입에 넣으니, 이거 완전 꿀맛! 돼지 특유의 잡내는 1도 없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만 남아있었다. 같이 나온 보쌈김치랑 같이 먹으니, 매콤달콤한 맛이 더해져서 진짜 입 안에서 축제가 열리는 기분이었다.
갈비찜은 또 어떻고! 달콤 짭짤한 양념이 쏙 배어 있는 갈비찜은 진짜 밥도둑이었다. , 을 보면 갈비에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보이는데, 진짜 비주얼만큼 맛도 최고였다. 특히 갈비찜 안에 들어있는 떡이랑 야채들도 너무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었다.
부모님께서 극찬하신 보리굴비! 녹차물에 밥을 말아서 보리굴비 한 점 올려 먹으니, 진짜 세상 행복했다. 짭짤하면서도 꼬들꼬들한 보리굴비의 식감이 진짜 예술이었다. 를 보면 보리굴비의 황금빛 자태가 그대로 담겨 있는데, 실제로 보면 더 먹음직스럽다.
아이들을 위해 주문한 소갈비구이도 대성공! 달콤한 양념에 재워진 소갈비는 아이들 입맛에 딱이었다. 을 보면 소갈비 위에 깨가 듬뿍 뿌려져 있는데, 고소한 풍미가 장난 아니었다.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던지, 보는 내내 흐뭇했다.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웠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 없지! 돌솥밥에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숭늉처럼 부드러운 누룽지는 소화도 잘 되고, 입가심으로도 최고였다. 진짜 마무리까지 완벽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직원분께서 후식으로 매실차와 아이스크림을 준비해주셨다. 에서 보이는 것처럼 깔끔하게 담겨 나온 매실차는 소화를 돕고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느낌이었다. 아이스크림도 달콤하고 시원해서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처럼 룸 한켠에 아기 돌상이나 환갑, 칠순, 팔순 등 각종 기념일에 맞춰서 예쁘게 꾸며진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행사 장소로도 진짜 좋을 것 같다. 어른들 모시고 오기에 진짜 이만한 곳이 없을 듯!
전체적으로 음식 맛도 훌륭하고, 서비스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셔서 완전 뿌듯했다. 창동에서 제대로 된 한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거궁’ 창동점 완전 강추한다! 후회는 절대 없을 거다. 아, 그리고 직원분들 친절함은 진짜 레전드! 갈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곳이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다. 몇몇 리뷰처럼 음식이 살짝 식어서 나오는 경우가 있다는 점! 룸 이용 시간 제한이나 주차비 지원 부분이 조금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단점들은 음식 맛과 서비스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소중한 거한상’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재방문 의사 200%!!! 창동 맛집 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