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발길이 닿은 곳은 천안 두정동.
힙스터들의 성지, 맛 좀 아는 bro들이 엄지 치켜세운다는 그곳.
오늘, 보쌈으로 Flex 한번 제대로 해볼까 해.
이름하여 ‘항아리보쌈’, 긴 말 필요 없이 Let’s get it!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왠지 기름진 게 땡기는 그런 날 있잖아?
고민은 짧게, 맛있는 거 먹고 행복하기로 결정.
천안에서 교육받을 일도 있었고, 겸사겸사 ‘항아리보쌈’으로 향했지.
가게 앞에 딱 도착하니까, 큼지막한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네.
나무로 된 외관에 은은하게 빛나는 조명이, 왠지 모르게 따뜻한 느낌.
벌써부터 기대감 Max!

문을 열고 들어서니, 깔끔하고 넓은 내부가 쫙 펼쳐지는데,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겠더라.
무엇보다 직원분들의 친절한 welcome에 기분까지 UP!
“몇 분이세요?” 하는 첫마디에 이미 맘속으로 합격점을 줘버렸지.
사람이 북적북적한 게,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
단체석도 완비되어 있어서, 회식 장소로도 좋을 듯.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 스캔 시작.
보쌈, 굴보쌈, 점심 특선… 다 맛있어 보여서 고민 오지게 했지.
결정 장애 올 뻔했지만, 나의 선택은 바로 “보쌈정식”!
점심특선인데 가격도 착하고, 맛도 보장된다는 소문에 Let’s go!
주문하고 5분?
진짜 얼마 안 돼서 음식들이 촤라락 세팅되는데, 비주얼부터 장난 아니더라.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더 푸짐하고 정갈한 느낌.

일단 보쌈 비주얼, 칭찬 한번 쎄게 박고 시작할게.
윤기가 좔좔 흐르는 수육이 겹겹이 쌓여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예술 작품 같았어.
갓 담근 듯한 김치와 매콤한 무말랭이, 그리고 보쌈에 빠질 수 없는 쌈 채소까지 완벽한 조화!
진짜, 보자마자 침샘 폭발 직전이었음.
젓가락 들고, 본격적으로 보쌈 맛을 음미해볼까?
일단, 야들야들한 수육 한 점 집어서 입으로 직행.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아내리는 부드러움에 내 혀가 완전 센 프란체스카!
돼지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진짜 레전드더라.
이 맛은 마치, 첫사랑의 memory, 잊을 수 없는 그런 맛.
이번엔 보쌈김치랑 같이 먹어볼까?
아삭아삭한 김치의 식감과 매콤달콤한 양념이, 부드러운 수육이랑 환상의 콜라보를 이루네.
솔직히, 김치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밥 한 공기 그냥 뚝딱할 수 있을 것 같았어.
파김치도 예술이던데?
적당히 익어서, 시원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일품.
보쌈이랑 같이 먹으니까 느끼함도 잡아주고, 입맛을 확 돋우는 게 완전 밥도둑이 따로 없더라.
쌈 채소에 수육, 김치, 무말랭이, 마늘까지 올려서 크게 한 쌈 싸 먹으면?
Yo, 이건 진짜 Revolution!
입안 가득 퍼지는 풍성한 맛과 향에, 나도 모르게 어깨춤이 덩실덩실.
쌈 싸 먹을 때, 팁 하나 알려줄까?
쌈장에 참기름 살짝 뿌려서 같이 넣으면, 고소한 풍미가 up돼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거.
다들 잊지 마, 이건 secret!

점심 특선에 같이 나오는 된장국도 빼놓을 수 없지.
구수하고 깊은 맛이,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게 완전 신의 한 수.
조미료 맛 많이 안 나고, 집에서 끓인 것처럼 깔끔해서 좋았어.
보쌈 먹다가, 뜨끈한 된장국 한 입 마시면?
크으… This is heaven!
솔직히, ‘항아리보쌈’ 가기 전에 다른 사람들 후기도 좀 찾아봤거든.
맛있다는 평이 많았지만, 살짝 걱정했던 부분도 있었어.
혹시 고기에서 잡내가 나거나, 너무 퍽퍽하면 어떡하나… 하고.
근데, 그런 걱정 싹 날려버릴 만큼 퀄리티가 좋았어.
수육도 촉촉하고 부드럽고, 김치도 완전 내 스타일.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와서 먹어봐야 진가를 알 수 있다니까.
먹다 보니, 쟁반국수도 급 땡기더라고.
혼자 왔지만, 굴하지 않고 쟁반국수 Small 사이즈도 추가 주문해버렸지.
잠시 후, 매콤한 향을 폴폴 풍기면서 등장한 쟁반국수!
새콤달콤한 양념에 아삭한 채소가 듬뿍 들어있는데, 비주얼부터 완전 침샘 자극하더라.
젓가락으로 쉐킷쉐킷 비벼서 한입 먹어보니, Yo!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양념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진짜 멈출 수가 없는 맛.
보쌈이랑 같이 먹으니까, 매콤함이 느끼함도 잡아주고, 진짜 꿀맛이더라.
‘항아리보쌈’에서 점심 식사하면서, 좋았던 점 또 하나!
바로, 직원분들의 친절함이었어.
물론, 바빠서 정신없는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손님들을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
상추나 김치 더 달라고 하면, 싫은 내색 없이 바로바로 가져다주시고.
작은 부분이지만, 이런 친절함이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 같아.

배부르게 먹고 계산하러 가는 길에 보니까, 포장 손님들도 꽤 많더라고.
2,000원 할인까지 된다고 하니, 다음에는 포장해서 집에서 편하게 즐겨봐야겠어.
혼밥도 좋지만, 역시 맛있는 건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먹어야 더 행복하잖아?
아, 그리고 주차!
주차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차 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걱정 없을 듯.
나처럼 비 오는 날에는, 주차장이 있는 식당이 진짜 최고잖아.
편하게 주차하고, 맛있는 보쌈 먹고, 완벽한 하루였어.
‘항아리보쌈’에서 맛있는 보쌈 먹고, 기분 좋게 배 두드리면서 나왔지.
나오는 길에, 괜히 한 번 더 가게 외관 사진 찍고, 다음 방문을 기약했다는 거 아니겠어?
천안 두정동에서 맛집 찾는 bro들 있다면, ‘항아리보쌈’ 완전 강추!
후회는 절대 없을 거라고, 내가 guarantee!

오늘 ‘항아리보쌈’에서 제대로 힙-한 식사였다.
두정동에서 맛있는 보쌈 먹고 싶을 땐 무조건 여기로 go!
내돈내산 후기,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