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가봤다! 친구들이 입이 닳도록 칭찬하던 그 곳, 안성 칠곡저수지 뷰 맛집으로 소문난 핏제리아 수플리! 며칠 전부터 얼마나 설렜는지 몰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딱이라길래, 주말 아침부터 서둘러 남편이랑 출발했지.
차가 점점 칠곡저수지 근처로 다가갈수록, 괜히 더 두근거리는 거 있지? 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뷰를 상상하면서, 어떤 피자를 먹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어. 드디어 도착! 건물 외관부터가 심상치 않더라.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게, 사진 찍기 좋아하는 내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지 뭐야.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와… 탄성이 절로 나왔어. 높은 천장에 큼직한 팬이 돌아가고, 곳곳에 초록 식물들이 싱그러움을 더하고 있더라. 마치 도심 속 작은 정원에 들어온 기분이랄까?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 덕분에 분위기가 한층 더 로맨틱하게 느껴졌어.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지만,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북적거리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 오히려 활기찬 분위기가 더 좋았던 것 같아.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펼쳤는데, 피자 종류가 진짜 다양하더라. 뭘 먹어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직원분께 추천을 받았어. 가장 인기 있다는 ‘수플리 피자’랑, 남편이 좋아하는 ‘라구 파스타’를 주문했지. 아, 그리고 풍기 샐러드도 놓칠 수 없지!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식전빵이 나왔는데, 갓 구운 빵 냄새가 진짜 미쳤어. 따끈따끈한 빵을 찢어 올리브오일에 콕 찍어 먹으니,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거 있지? 메인 메뉴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더 커져갔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플리 피자가 등장! 비주얼부터가 장난 아니더라. 화덕에서 갓 구워져 나온 쫄깃한 도우 위에 신선한 루꼴라와 프로슈토가 듬뿍 올려져 있었어. 하얀 치즈 가루가 눈처럼 뿌려져 있는 모습이 어찌나 먹음직스럽던지!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더라고.

피자 한 조각을 들어 입으로 가져가는 순간, 콧속으로 은은한 화덕 향이 퍼지는 게 느껴졌어. 쫄깃한 도우와 신선한 루꼴라, 짭짤한 프로슈토의 조합은 진짜 환상적이었어. 특히, 루꼴라의 쌉싸름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겠더라. 남편도 한 입 먹어보더니, 눈이 동그래져서는 “야, 여기 진짜 맛있다!” 하는 거 있지.
다음으로 맛본 메뉴는 라구 파스타! 핏제리아 수플리의 라구 파스타는 생면을 사용한다는데, 확실히 식감이 남다르더라.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생면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느낌이었어. 진한 라구 소스도 진짜 맛있었는데, 고기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었지.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을 매콤한 맛이 잡아줘서, 정말 밸런스가 잘 맞는 파스타라는 생각이 들었어.

풍기 샐러드는 또 어떻고! 불향이 은은하게 나는 버섯과 신선한 채소들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데 최고였어. 드레싱도 과하지 않아서 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지. 샐러드, 피자, 파스타 모두 재료가 신선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는데, 역시 맛집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싶었어.
먹는 내내 창밖으로 보이는 칠곡저수지 뷰는 정말 예술이었어. 파란 하늘 아래 잔잔하게 물결치는 저수지를 바라보면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여기가 천국인가 싶더라.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질 때 방문하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다음에는 꼭 저녁에 와봐야겠어.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로 가는데, 직원분께서 그린웨일 영수증을 보여주면 할인도 해준다고 하더라. 이런 꿀팁은 놓칠 수 없지! 그린웨일은 핏제리아 수플리 바로 옆에 있는 카페인데, 여기서 영수증 할인받고 커피 한잔하면 완벽한 데이트 코스가 완성될 것 같아.
계산을 마치고 나오면서, 다음에는 꼭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까지 완벽하니 부모님도 분명 좋아하실 거야. 특히, 아빠가 화덕피자를 엄청 좋아하시거든. 조만간 가족 외식 장소로 찜해놔야겠어.
핏제리아 수플리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 남편이랑 둘이서 “여기 진짜 안성 맛집 인정!”이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어.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 좋고, 가족 외식 장소로도 손색없는 곳이니, 안성에 방문할 일 있다면 꼭 한번 들러보길 추천할게. 후회는 절대 없을 거야!
아, 그리고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아. 특히 창가 자리는 경쟁이 치열하거든. 나도 다음에는 꼭 창가 자리에 앉아서, 칠곡저수지 뷰를 만끽하면서 피자를 먹어야지!

참, 여기 아이들도 엄청 좋아할 것 같아. 테이블도 넓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다양하거든. 식전빵도 아이 먹을 수 있게 빵만 구워서 따로 제공해준다는 후기도 봤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에게도 강력 추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핏제리아 수플리에서 먹었던 피자 맛이 계속 맴돌았어. 조만간 또 방문해서, 이번에는 다른 종류의 피자도 먹어봐야지. 아, 그리고 와인 종류도 다양하다고 하니, 다음에는 꼭 와인과 함께 피자를 즐겨봐야겠어.
진짜 오랜만에 맛있는 피자를 먹어서 그런지, 기분까지 덩달아 좋아지는 하루였어. 역시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 칠곡저수지 뷰를 바라보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피자를 먹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핏제리아 수플리! 안성 칠곡저수지 맛집으로 완전 인정! 지역명까지 더해서, 안성에서 데이트할 땐 무조건 여기야! 분위기, 맛, 뷰, 서비스 모든 게 완벽한 곳이니까, 꼭 한번 방문해보길 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