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학생들의 소울 푸드, 어은동 “베네파스타하우스”에서 맛보는 가성비 이탈리아 맛집

어느 화창한 토요일, 맛있는 파스타가 간절했던 나는 대전 어은동으로 향했다. 카이스트 인근에 위치한 베네파스타하우스는 이미 학생들 사이에서 가성비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었다. 평소 파스타를 즐겨 먹는 나로서도 그 명성을 직접 확인하고 싶었고, 겸사겸사 주말 나들이 기분도 낼 겸 발걸음을 옮겼다. 과연 소문처럼 맛과 분위기, 가격까지 모두 만족스러울지, 설레는 마음을 안고 가게 문을 열었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으로

가게 문을 열자마자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나를 감쌌다. 은은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편안함을 더했고, 곳곳에 놓인 초록 식물들이 생기를 불어넣고 있었다. 혼자 온 손님들을 위한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벽면에 걸린 칠판에는 손글씨로 적힌 메뉴와 그림들이 정겨움을 더했고,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은 식사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 줬다. 마치 친구 집에 놀러 온 듯한 편안함 덕분에 긴장감 없이 메뉴를 고를 수 있었다. 특히 인테리어에 신경 쓴 듯한 모습이 돋보였는데, 초록 식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싱그러운 느낌을 주었다. 참고)

베네파스타하우스 내부 인테리어
아기자기한 소품과 식물로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

다양한 메뉴, 착한 가격에 놀라다

메뉴판을 펼쳐 들고 고민에 빠졌다. 파스타 종류만 해도 수십 가지, 스테이크, 피자, 리조또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뭘 먹어야 후회하지 않을까 고민하며 메뉴판을 정독하기 시작했다. 여러 리뷰들을 통해 추천 메뉴들을 미리 봐둔 덕분에 선택의 폭을 좁힐 수 있었다. 가격 또한 놀라울 정도로 착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니! 가성비 맛집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다. 나는 심사숙고 끝에 가장 인기 있다는 메뉴 세 가지를 주문했다.

베네파스타하우스 대표 메뉴

1. 감바스 파스타 (12,900원): 신선한 새우와 마늘, 올리브 오일의 조화가 돋보이는 메뉴이다.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바게트 빵과 함께 제공되어 오일을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탱글탱글한 새우의 식감과 알싸한 마늘의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는 순간,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특히, 올리브 오일에 듬뿍 찍어 먹는 바게트 빵은 파스타의 풍미를 더욱 깊게 만들어 주었다. 참고)
2. 바질 크림 뇨끼 (13,900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뇨끼와 향긋한 바질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메뉴이다. 뇨끼 특유의 식감과 바질의 향긋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느끼함을 잡아주어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된다. 뇨끼의 겉바속쫀 식감은 정말 예술이었다.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바질의 향긋함이 더해져 잊을 수 없는 맛을 선사했다. 개인적으로 크림소스에 바게트 빵을 찍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
3. 포켓 피자 (7,900 ~ 8,900원): 작고 귀여운 사이즈의 피자로, 마르게리타, 페퍼로니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곁들여 나오는 피클과 함께 먹으면 더욱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얇고 바삭한 도우 위에 신선한 토핑이 올라가 있어,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일품이다. 특히, 갓 구워져 나온 따끈한 피자를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한 도우와 촉촉한 토핑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참고)

베네파스타하우스 봉골레 파스타
깔끔한 맛이 일품인 봉골레 파스타

맛과 분위기, 친절함까지 모두 갖춘 곳

주문한 메뉴가 하나씩 테이블에 놓일 때마다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해졌다. 예쁜 접시에 담긴 음식들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웠다. 감바스 파스타는 탱글탱글한 새우와 마늘 향이 코를 자극했고, 바질 크림 뇨끼는 짙은 녹색의 크림소스가 식욕을 돋우었다. 포켓 피자는 앙증맞은 크기와 알록달록한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장 먼저 맛본 감바스 파스타는 기대 이상의 맛이었다. 신선한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알싸한 마늘의 풍미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올리브 오일은 느끼하지 않고 깔끔했으며, 바게트 빵을 찍어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바질 크림 뇨끼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뇨끼의 식감이 일품이었다. 향긋한 바질 크림소스는 느끼함을 잡아주어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맛본 포켓 피자는 얇고 바삭한 도우 위에 신선한 토핑이 올라가 있어, 한 입 베어 물 때마다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훌륭했다.

음식 맛도 훌륭했지만, 친절한 서비스 또한 인상적이었다. 직원분들은 항상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맞이했고, 필요한 것이 없는지 세심하게 챙겨주었다. 덕분에 편안하고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베네파스타하우스 스테이크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는 행복

베네파스타하우스에서의 식사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맛있는 음식, 아늑한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왜 이곳이 카이스트 학생들의 소울 푸드 맛집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대에 서니, 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다시 한번 놀랐다. 이렇게 훌륭한 음식을 이 가격에 즐길 수 있다니!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에게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가격 정보

* 파스타: 10,900원 ~ 14,900원
* 스테이크: 19,900원 ~ 29,900원
* 피자: 12,900원 ~ 16,900원
* 리조또: 12,900원 ~ 14,900원
* 샐러드: 7,900원 ~ 12,900원
* 에이드: 4,000원

찾아가는 길

* 주소: 대전 유성구 어은로53번길 30
*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휴무일: 연중무휴
* 주차: 가게 앞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을 추천한다.
* 교통편: 대전 지하철 1호선 월평역에서 버스 환승 후 5분 거리

예약은 따로 받지 않으며,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회전율이 빠른 편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대전 어은동 맛집, 베네파스타하우스!

베네파스타하우스는 맛, 분위기, 가격, 서비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카이스트 근처에서 맛있는 파스타를 먹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곳을 방문해 보길 바란다.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들도 맛보러 꼭 다시 방문해야겠다. 특히, 가성비 좋은 가격으로 훌륭한 퀄리티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오늘, 어은동 베네파스타하우스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물론, 아늑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맛있는 파스타가 먹고 싶다면, 이번 주말에 베네파스타하우스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분명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 그리고 베네파스타하우스 근처에 숨겨진 또 다른 맛집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다음에는 그곳에 방문해서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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