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야심차게 구매한 딸기 밀크쉐이크. 달콤한 기대와는 달리, 느끼함이 입 안을 가득 채우는 불쾌한 경험을 하고 말았습니다. 급하게 ‘면’으로 응급 처방이 필요했던 저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팔삼국수로 향했습니다. 팔삼국수는 코스트코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었지만, 구글 지도에는 엉뚱한 곳으로 안내하는 오류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주변 상가에 문의한 끝에, 제대로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꼭 저처럼 헤매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저의 솔직 담백한 팔삼국수 방문기를 시작해볼까요?
메뉴 소개: 국수, 만두, 그리고 특별한 비빔만두
팔삼국수의 메뉴는 국수와 만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곳의 대표 메뉴인 83국수와 비빔만두를 주문했습니다. 특히 비빔만두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메뉴라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먼저, 83국수는 5,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멸치 육수를 베이스로 한 맑은 국물에 쫄깃한 면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국물은 뜨겁지 않고 미지근했지만, 오히려 면의 쫄깃함을 더욱 잘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듯했습니다. 에서 보이는 것처럼 김가루와 깨가 고명으로 듬뿍 올라가 있어, 시각적으로도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쑥갓이나 유부 같은 고명이 더해졌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 방문에는 사장님께 쑥갓 추가를 살짝 건의드려볼까 합니다.
다음으로, 비빔만두는 7,500원이었습니다. 튀긴 만두를 새콤달콤한 양념장에 버무려 먹는 메뉴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만두와 아삭한 채소의 조화가 훌륭했습니다. 특히 튀김 만두 위에 올려진 빨간 양념은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게 했습니다. 다만, 튀김옷이 살짝 눅눅하게 느껴지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갓 튀겨낸 만두의 바삭함을 기대했었는데, 그 점은 살짝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맛은 훌륭했습니다. 만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이 집 만두를 먹으면 생각이 바뀔 수 있다고 하니, 만두에 대한 선입견을 가진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메뉴에는 없었지만, 옆 테이블에서 시킨 납작우동의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혔습니다. 다음 방문에는 꼭 납작우동을 먹어봐야겠습니다. 쫄깃한 면발에 쑥갓을 추가해서 말이죠! 과 3을 보면 아시겠지만, 팔삼국수의 우동은 일반적인 우동 면발과는 달리 넓적하고 통통한 면을 사용합니다. 이 독특한 면발이 어떤 식감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분위기와 인테리어: 한적하고 깔끔한 공간
제가 팔삼국수를 방문한 시간은 평일 오후 4시쯤이었습니다. 식사 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이라 그런지, 매장은 한산했습니다. 덕분에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았습니다. 에서 볼 수 있듯이, 팔삼국수는 깔끔하고 모던한 외관을 자랑합니다. 통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 덕분에 매장 내부도 밝고 쾌적했습니다. 혼밥을 즐기기에도 부담 없는 분위기였습니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었습니다. 벽면에는 메뉴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이 적혀 있어, 메뉴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냅킨과 물컵, 수저 등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은, 테이블마다 작은 꽃병이 놓여 있었다는 것입니다. 소소하지만 이런 작은 디테일들이 식사 공간을 더욱 아늑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팔삼국수는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하면,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혼밥족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물론, 친구나 연인과 함께 방문해서 맛있는 국수와 만두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가격 및 위치 정보: 합리적인 가격, 찾아가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팔삼국수의 메뉴 가격은 대체로 5,500원에서 7,500원 사이로, 매우 합리적인 편입니다.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이 정도 가격으로 맛있는 국수와 만두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83국수는 5,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83국수: 5,500원
* 비빔만두: 7,500원
팔삼국수의 위치는 앞서 언급했듯이, 구글 지도에 잘못 표시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 꼭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도 근처에 있지만, 배차 간격이 긴 편이니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 건물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 공간이 넓지 않으니, 혼잡한 시간대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도 있습니다. 를 참고하면 팔삼국수가 있는 건물의 외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예약은 따로 받지 않으며, 웨이팅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이나 저녁 시간에는 손님이 몰릴 수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평일 오후 4시에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팔삼국수는 코스트코에서 쇼핑 후, 느끼한 속을 달래기 위해 방문했지만, 오히려 맛있는 국수와 만두 덕분에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팔삼국수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꼭 납작우동을 먹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지역명]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팔삼국수에서 맛있는 국수와 만두를 즐겨보세요! 코스트코에서 밀크쉐이크로 망친 입맛, 팔삼국수에서 제대로 힐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