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해운대에 왔다! 여수 아쿠아플래닛에서 신나게 놀고 곧장 달려온 해운대. 사실 해운대는 몇 번 와봤지만, 올 때마다 설레는 건 어쩔 수 없나 봐. 특히 이번에는 해운대 불빛축제 기간이라 더욱 기대가 컸다.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전설의우대갈비 해운대점으로 결정! 바다 보면서 먹는 우대갈비라니… 생각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갔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느낀 건 “와, 진짜 깔끔하다!” 였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 게다가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해운대 해수욕장 뷰는 진짜… 말잇못. 예약 안 하고 왔더니 창가 자리는 아쉽게 놓쳤지만, 그래도 충분히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다음엔 꼭 예약하고 와서 제대로 바다 보면서 뜯어야지!

주문은 당연히 우대갈비 2인분! 사실 더 시키고 싶었지만, 양이 어마어마하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일단 참았다. 잠시 후, 숯불이 들어오고 드디어 우대갈비 등장! 큼지막한 갈빗대에 붙어있는 두툼한 고기 비주얼에 입이 떡 벌어졌다. 겉은 이미 초벌이 되어 있어서 은은한 불향이 코를 자극했다.
직원분께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진짜 프로페셔널 그 자체! 타지 않게 꼼꼼하게 구워주시는 덕분에 나는 편하게 젓가락만 들고 기다릴 수 있었다.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찌르고…🤤 아, 진짜 현기증 난다.

드디어 첫 입! 와… 진짜 육즙이 팡팡 터지는 게,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았다. 고소하면서도 풍미 가득한 맛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이거 미쳤다!” 나도 모르게 외쳐버림. ㅋㅋㅋ 숯불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서 더욱 맛있었다.
함께 나온 반찬들도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었다. 특히 명이나물은 우대갈비랑 환상의 궁합! 느끼함을 잡아주면서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느낌이었다. 표고 와사비도 진짜 신의 한 수! 톡 쏘는 와사비의 맛과 향긋한 표고의 풍미가 어우러져 고기의 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 줬다.

고기를 어느 정도 먹고 나니, 직원분께서 갈빗대에 붙은 살을 발라서 다시 구워주셨다. 와… 진짜 뼈에 붙은 고기가 더 맛있는 거, 다들 아시죠?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진짜 최고였다.
흐름이 끊기면 안 되니까, 갈비살 1인분 추가요! 우대갈비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좀 더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랄까? 이것도 진짜 쉴 새 없이 흡입했다.

고기만 먹으면 섭섭하니까, 시원한 제로 맥주도 한 잔! 톡 쏘는 탄산과 깔끔한 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만들어줬다.
마지막으로, 후식 아이스크림까지 완벽하게 클리어!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입가심하니, 진짜 행복이 밀려왔다.
계산하면서 보니, 룸도 마련되어 있었다. 프라이빗하게 즐기고 싶다면 룸을 예약하는 것도 좋을 듯! 가족 외식이나 회식 장소로도 딱일 것 같다.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나오니, 해운대 해변에는 불빛축제가 한창이었다. 알록달록 화려한 조명들이 밤바다를 아름답게 수놓고 있었다. 빛축제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바닷바람도 쐬면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전설의우대갈비 해운대점, 진짜 해운대 맛집으로 인정! 고기 질, 서비스, 분위기 모든 게 완벽했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특별한 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방문해서 맛있는 우대갈비도 먹고, 해운대 바다도 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나는 무조건 재방문 의사 100%다!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