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떠난 강원도 화천! 목적은 단 하나, 어릴 적 추억이 가득한 북한강변에서 쏘가리 매운탕으로 제대로 몸보신하는 거였어. 솔직히 출발 전부터 심장이 둑흔둑흔! 옛날 그 맛 그대로일까, 아니면 세월에 변했을까?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차를 몰았지.
드디어 도착! 간판을 보는 순간,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기분이었어. 어릴 적 부모님 손잡고 왔던 그 식당이 그대로 있더라. 문을 열고 들어서니, 정겨운 분위기가 확 풍겨왔어. 테이블이며 의자, 심지어 벽에 걸린 액자까지 그대로인 것 같았어. 살짝 바뀐 건, 아기의자가 생겼다는 거? ㅎㅎ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 스캔! 쏘가리 매운탕은 무조건 시켜야 하고, 산천어회도 궁금하고… 아, 진짜 결정 장애 제대로 왔지 뭐야. 고민 끝에 쏘가리 매운탕이랑 산천어회, 그리고 튀김까지 풀코스로 주문 완료! 오늘은 걍 먹고 죽는 날이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밑반찬이 쫙 깔리기 시작했는데, 와… 진짜 푸짐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였어. 콩나물무침, 볶은 땅콩, 멸치볶음, 마늘장아찌 등등…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맛깔스러운 반찬들이었어. 특히 맘에 들었던 건, 슴슴하게 무쳐낸 콩나물! 매운탕 먹기 전에 입가심으로 딱이었어.

드디어 메인 메뉴 등장! 쏘가리 매운탕 비주얼 진짜 미쳤다… ㅠㅠ 냄비 가득 담긴 쏘가리랑 야채, 그리고 강렬한 붉은색 국물이 식욕을 자극했어. 냄새도 장난 아니었지.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향이 코를 찌르는데, 아… 이건 무조건 맛있는 각이다!

국물 한 입 딱 떠먹는 순간, 온몸에 전율이 쫙!!! 진짜 레전드라는 말밖에 안 나왔어.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이 진짜 최고였어. 쏘가리 살도 어찌나 탱탱하고 쫄깃한지! 입에 넣는 순간, 그냥 녹아 없어지는 것 같았어. ㅠㅠ
매운탕 안에 들어있는 수제비도 진짜 쫀득쫀득! 국물이랑 같이 먹으니까 진짜 환상의 조합이더라. 솔직히 수제비 추가하고 싶었는데, 다른 메뉴도 먹어야 하니까 꾹 참았어. (나 자신 칭찬해…!)

이번엔 산천어회 차례! 솔직히 민물고기 회는 흙냄새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 산천어회는 진짜 신선하더라. 전혀 흙냄새도 안 나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예술이었어.

초장에 콕 찍어 먹으니까 진짜 꿀맛! 솔직히 쏘가리 매운탕도 맛있었지만, 산천어회도 진짜 기대 이상이었어. 괜히 사람들이 산천어, 산천어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지.
마지막으로 튀김! 튀김 종류도 여러 가지였는데, 나는 새우튀김이랑 고구마튀김으로 선택했어. 갓 튀겨져 나온 튀김은 진짜 말해 뭐해… ㅠ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진짜 입에서 살살 녹더라. 특히 새우튀김은 새우 살이 진짜 탱글탱글해서 식감이 장난 아니었어.

진짜 배 터지게 먹고, 기분 좋게 식당을 나섰어. 나오면서 보니까, 사장님이랑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시더라. 덕분에 더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화천까지 온 보람이 있었던 하루! 오랜만에 추억도 되살리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진짜 힐링 제대로 하고 돌아왔어. 다음에 또 화천 올 일 있으면 무조건 여기 다시 올 거야. 그때는 쏘가리 매운탕에 라면사리 추가해서 먹어야지!!!
솔직히 여기는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지만… ㅋㅋㅋ 진짜 맛있는 곳은 널리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용기 내서 후기 올려봐. 화천 여행 가는 사람들 있으면 꼭 한번 들러봐! 후회는 절대 없을 거야. 장담한다!!!
아, 그리고 여기는 매장이 넓어서 단체로 방문하기도 좋을 것 같아. 가족 외식이나 친구들 모임 장소로도 완전 추천! 아기의자도 있으니까, 애기 있는 집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을 거야.
진짜 너무 맛있게 먹어서, 조만간 또 방문할 예정이야. 그때는 못 먹어본 다른 메뉴들도 한번 도전해봐야지. 닭볶음탕도 맛있어 보이던데… 🤤

아무튼, 화천 북한강 지역 맛집! 진짜 강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