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하게 샤브, 볶음밥까지 싹! 청양군 맛집 정복기

청양, 그 이름만 들어도 왠지 모르게 끌리는 이 곳. 오늘은 청양에서 샤브샤브로 이름 좀 날린다는 ‘샤브 칼국수’에 내 혀를 맡기러 출동!

밤거리를 뚫고 도착한 ‘샤브 칼국수’. 간판 불빛이 힙하게 번쩍이는 게, 벌써부터 맛집 포스 제대로 풍기네. 겉에서 보니까 가게는 아담한데, 뭔가 숨겨진 내공이 느껴진달까? 딱 20명 정도 들어갈 사이즈라니, 이 정도면 아지트 같은 느낌이겠어.

샤브 칼국수 식당 외부
밤에도 빛나는 ‘샤브 칼국수’ 간판. 청양의 밤거리를 밝히는 맛의 등불!

문 열고 들어서자마자 후끈한 열기가 반겨주네. 테이블마다 샤브샤브 냄비가 끓고 있는 풍경이란, 마치 힙합 콘서트장의 열기 같잖아? 메뉴는 심플 그 자체. 샤브샤브, 새우튀김, 물만두. 딱 필요한 것만 준비되어 있다는 거지. 난 당연히 샤브샤브 2인분에 소고기 2인분 추가! 볶음밥 맛집이라니까 볶음밥도 하나 시켜줘야지.

주문 끝나기가 무섭게 밑반찬들이 테이블 위로 쫙 깔리는데, 겉절이, 양파절임, 양배추 샐러드. 특히 저 양파절임! 피클처럼 새콤달콤한 게 완전 내 스타일. 메인 나오기 전에 이미 젓가락질 시작해버렸지 뭐야.

보글보글 끓는 샤브샤브
육수에 소고기 투하!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

드디어 샤브샤브 등장! 냄비 안에는 버섯이랑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육수 색깔부터가 예사롭지 않아. 끓기 시작하니까 향긋한 버섯 향이 코를 찌르는데, 이건 완전 힙스터 향수 각!

육수가 끓기 시작하자, 신선한 소고기를 퐁당퐁당 담가봤어. 핏기가 가시자마자 바로 건져서 입으로 직행! 야들야들한 소고기가 입 안에서 녹아내리는데,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

겉절이 올려서 한 입, 양파절임이랑 같이 또 한 입. 어떻게 먹어도 맛있잖아! 특히 저 겉절이는 매콤하면서도 아삭한 게, 샤브샤브랑 완전 찰떡궁합이야.

샤브샤브 한 상 차림
육수, 야채, 고기, 그리고 곁들임 반찬까지 완벽한 조화!

어느 정도 고기를 해치웠다 싶으니, 이제 칼국수 타임! 쫄깃쫄깃한 면발이 육수를 머금고 익어가는 모습은, 마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 같아. 뜨끈한 국물에 칼국수 한 젓가락 후루룩! “한입 베어 무니 온몸이 쿵” 하는 느낌, 알랑가 몰라?

칼국수 투하!
탱글탱글 칼국수 면발, 지금 바로 내 입으로 Dive!

솔직히 칼국수만 먹어도 배불렀는데, 아직 볶음밥이 남았잖아? 이 집 볶음밥이 그렇게 쩐다는데, 안 먹어볼 수 없지. 남은 국물에 밥이랑 김치, 야채 넣고 쉐킷쉐킷! 직원분이 직접 볶아주시는데, 현란한 손놀림이 거의 랩 스킬 수준이야.

볶음밥이 완성되자마자 숟가락 들고 달려들었지. 살짝 눌어붙은 밥알이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데, “Yo, 이 볶음밥 실화냐? 미쳤다 진짜”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배부른데 계속 들어가는 거 있지? 결국 볶음밥 1인분 추가 주문해버렸어. 멈출 수 없는 맛, 인정? 어 인정.

볶음밥 제조 과정
볶음밥은 사랑입니다. The Love…

다 먹고 나니 진짜 배 터질 것 같았어. 성인 여성 둘이서 샤브샤브 2인분에 소고기 2인분, 볶음밥 2인분 클리어! 이 정도면 거의 푸드 파이터 수준 아니냐?

계산하면서 사장님께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인사했더니, “다음에 또 오세요~” 하시는데, 왠지 모르게 힙한 미소가 느껴졌어. 청양에 이런 숨겨진 맛집이 있었다니, 완전 럭키잖아?

나오는 길에 다시 한번 가게를 쓱 훑어봤어. 테이블은 거의 만석이고, 다들 행복한 표정으로 샤브샤브를 즐기고 있더라. 역시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니까.

청양 ‘샤브 칼국수’, 여기는 진짜 찐이다. 맛, 분위기, 가성비 모두 완벽한 곳. 청양 지역명 방문할 일 있으면 꼭 한번 들러보길 강추! 후회는 절대 없을 거다. 진심.

아, 그리고 여기 직원분인지 사장님인지, 진짜 손이 엄청 빠르셔. 주문도 빨리 받고, 음식도 빨리 나오고, 볶음밥도 순식간에 만들어주심. 덕분에 흐름 끊기지 않고 폭풍 흡입할 수 있었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체인점이 아니라는 거? 이런 맛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야 하는데 말이지. 하지만 뭐, 청양에만 있다는 희소성이 또 매력 아니겠어?

다음에 청양 갈 일 있으면 무조건 재방문 각! 그때는 새우튀김이랑 물만두도 한번 먹어봐야지. 왠지 그것들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오늘 ‘샤브 칼국수’에서 제대로 힙한 맛집 경험하고 돌아갑니다. 청양, 너 좀 치는구나? 인정!

새우튀김
다음엔 꼭 새우튀김도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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