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서 찾은 보석, 인계동 쏘삼208: 수원에서 맛보는 인생 삼겹살 맛집

어이구, 날씨가 쌀쌀하니께 따끈한 게 땡기는구먼. 오늘은 맘먹고 인계동 나들이에 나섰지. 젊은이들 말마따나 ‘힙’하다는 나혜석 거리를 걷는데, 어찌나 고소한 냄새가 코를 찌르는지 발길이 절로 멈춰지더라니까. 간판을 보니 쏘삼208이라고, 고기 구워주는 집이라 쓰여 있더라고. 에라 모르겠다, 오늘 저녁은 여기서 해결해야겠다 싶었지.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니, 활기찬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것 같았어. 젊은이들 웃음소리하며, 맛있는 고기 익는 냄새하며.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싫지 않고 정겹더라고. 넓고 쾌적한 공간에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옆 테이블 방해받을 일도 없겠어. 혼자 온 나는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바깥 풍경이 훤히 내다보이는 게 아주 좋았어. 옛날 생각도 나고 말이야.

레트로풍 인테리어와 좌석
따뜻한 조명이 아늑함을 더하는 내부.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겠어.

메뉴판을 쓱 보니, 최상급 한돈을 500도 넘는 숯불에 초벌해서 준다네. 208도 온도에서 직접 구워주는 건 당연하고. 나는 맘 좋게 ‘감동세트’를 시켰지. 삼겹살, 목살, 가브리살, 셋 다 맛봐야 쓰겄어.

주문을 마치니 밑반찬이 쫙 깔리는데, 이야, 이거 완전 잔치상이 따로 없네. 콩나물, 김치, 부추절임은 기본이고, 명이나물까지 넉넉하게 주시니, 인심 한번 후하셔라. 짭짤하면서도 향긋한 명이나물은 돼지고기랑 환상궁합인 거, 다들 알지?

기본으로 제공되는 김치 쌀국수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김치쌀국수. 칼칼한 김치 덕분에 입맛이 확 도는 것이, 아주 칭찬할 만해.

근디 쏘삼208에서는 특이하게 김치쌀국수를 에피타이저로 주더라고. 쌀국수에 칼칼한 김치가 들어가니, 국물이 아주 얼큰해. 쫄깃한 면발에 시원한 국물 한 모금 들이켜니, 이야, 이거 완전 꿀맛이네. 입맛이 확 도는 것이, 고기 맛이 더 기대되는 거 있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고기가 나왔어. 숯불 향이 은은하게 배어 나오는 게, 보기만 해도 군침이 꼴깍 넘어가는 비주얼이라니까. 직원분이 직접 불판에 올려서 구워주시는데, 어찌나 친절하신지. 고기 굽는 솜씨도 보통이 아니셔. 전문가의 손길은 역시 다르다니까.

불판 위에서 익어가는 삼겹살, 김치, 콩나물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 기름 빠지는 곳에 김치랑 콩나물까지 구워주시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지?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니, 직원분이 먹기 좋게 잘라주시더라고. 기름이 쫙 빠진 김치랑 콩나물은 고기 옆에 가지런히 놓아주시는데, 이야, 이 센스 좀 보소. 나는 가만히 앉아서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만 바라보면 되는 거 있지.

제일 먼저 소금에 살짝 찍어서 한입 먹어봤어. 아이고, 이 맛 좀 봐라. 참숯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육즙이 팡팡 터지는데, 진짜 꿀맛이 따로 없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야.

이번에는 명이나물에 싸서 먹어봤지. 새콤달콤한 명이나물이 고소한 삼겹살이랑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게, 바로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인가 봐. 쌈 채소도 어찌나 신선한지, 쌈 싸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니까.

상추쌈에 싸 먹는 삼겹살
향긋한 깻잎에 삼겹살 한 점, 볶음김치, 쌈장 톡 얹어서 한입에 앙! 이 맛, 잊을 수가 없다니까.

밑반찬이 워낙 푸짐하게 나오니, 3인분 고기가 전혀 부족하지 않더라고. 콩나물, 김치, 쌈 채소, 쉴 새 없이 쌈 싸 먹었더니 배가 빵빵해졌어.

고기를 다 먹어갈 즈음, 직원분께 혹시 볶음밥도 되냐고 여쭤봤지. “그럼요!” 하시면서, 남은 고기랑 김치를 잘게 잘라서 볶아주시는데, 이야, 냄새부터가 예술이더라고. 김치볶음밥 위에 치즈까지 솔솔 뿌려주시니, 이거 완전 비주얼 폭발이네.

김치 치즈 볶음밥
고기를 먹고 난 후 볶음밥은 필수! 김치와 고기를 잘게 썰어 볶아주시는데, 치즈까지 더해지니 맛이 없을 수가 없지.

김치볶음밥 한 숟갈 크게 떠서 입에 넣으니, 아이고, 꼬숩다! 매콤한 김치에 짭짤한 치즈가 어우러지니, 숟가락을 멈출 수가 없더라고. 배가 부른데도 계속 들어가는 거 있지.

계산을 하려고 보니, 수원페이 가맹점이더라고. 이런 건 놓칠 수 없지. 게다가 각종 리뷰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나도 하나 참여하고 왔다니까. 이런 쏠쏠한 재미가 있어야 또 오고 싶어지는 거 아니겠어?

쏘삼208 인계나혜석거리점은 최상급 한돈과 프리미엄 소갈비살을 사용해서 최고의 고기 맛을 자랑할 뿐 아니라,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쾌적한 공간까지 갖춘 완벽한 곳이었어. 직원분들이 어찌나 친절하신지, 덕분에 기분 좋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지. 인계동에서 맛있는 삼겹살 맛집을 찾는다면, 쏘삼208에 꼭 한번 들러보라고 강력 추천하고 싶네. 후회는 절대 없을 거라 확신한다니까!

아, 그리고 화장실도 빼놓을 수 없지. 건물 화장실이 아니라 매장 안에 있어서 얼마나 편한지 몰라.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는 건 물론이고.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게 느껴져서 더 마음에 들었어.

수원고기랜드 메뉴
신선한 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은 버섯, 꽈리 고추가 함께 나오는 메뉴 구성.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도네.

집에 돌아오는 길, 쏘삼208에서 먹었던 삼겹살 맛이 자꾸만 떠오르더라고. 조만간 친구들 데리고 다시 한번 가야겠어. 그때는 삼부리살이라는 특수부위도 한번 먹어봐야지. 쫄깃한 껍데기가 붙어있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구먼. 수원 인계동에서 맛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쏘삼208이 최고의 선택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불판 위에서 맛있게 구워지는 고기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불판 위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고기. 이 냄새, 이 소리, 잊을 수가 없다니까.
쏘삼208 고기 한 상 차림
두툼한 삼겹살과 곁들여 먹기 좋은 버섯, 꽈리 고추가 함께 나오는 쏘삼208 한 상 차림.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
계란찜
보들보들한 계란찜. 아이들도 참 좋아하겠어.
불판에 구워지는 삼겹살과 김치, 콩나물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과 김치, 콩나물. 삼겹살 기름에 구워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깻잎쌈
향긋한 깻잎에 삼겹살 한 점, 볶음김치, 쌈장 톡 얹어서 한입에 앙! 진짜 꿀맛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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