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러의 성지! 안동에서 만난 인생 수제버거 맛집

오랜만에 혼자 떠나는 안동 여행. 원래 여행은 혼자 떠나야 제맛 아니겠어? 숙소에 짐을 풀고 슬슬 저녁을 먹으러 나섰다. 오늘은 왠지 햄버거가 땡기는 날. 안동까지 와서 햄버거를 먹는다고?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만의 맛집 레이더망에 걸린 곳이 있었으니, 바로 수제버거 전문점 “말콥버거”다. 안동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라니 기대감을 안고 출발!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미국” 갬성이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체크무늬 바닥 타일부터 벽에 걸린 액자, 빈티지한 소품들까지, 마치 작은 미국 “안동”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혼자 온 손님들을 위한 바 테이블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역시 혼밥하기 좋은 곳은 이런 센스가 중요하다니까.

말콥버거 내부 전경
말콥버거의 아늑한 내부. 혼밥하기에도 전혀 부담 없는 분위기다.

메뉴판을 정독하기 시작했다. 수제버거 종류가 다양해서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됐다. 클래식한 치즈버거부터 하와이안 버거, 아보카도 버거까지… 다 맛있어 보이잖아! 고민 끝에, 처음 방문했으니 가장 기본인 ‘말콥버거’를 선택하고, 감자튀김과 콜라가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로 주문했다. 혼자 왔지만, 이 정도는 먹어줘야 제대로 즐겼다고 할 수 있지!

주문 후, 가게 안을 둘러보며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았다. 벽에는 다양한 그림과 사진들이 걸려 있었고, 한쪽 벽면에는 티셔츠들이 걸려있는데, 자세히 보니 맥도날드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도 보인다. 마치 작은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 음악 선곡도 좋아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충분했다. 처럼 가게 곳곳에 사장님의 센스가 묻어나는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말콥버거가 나왔다. 비주얼부터가 남달랐다. 윤기가 흐르는 빵과 두툼한 패티, 신선한 채소들이 층층이 쌓여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돌았다. 처럼 치즈가 흘러내리는 모습은 정말 예술!

말콥버거의 압도적인 비주얼
두툼한 패티와 흘러내리는 치즈의 향연.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비주얼이다.

가장 먼저 감자튀김부터 맛봤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식감! 함께 제공된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니,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다. 이 소스, 정말 ‘미친 맛’이다. 감자튀김만 따로 포장해 가고 싶을 정도였다. 을 보니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닌 듯.

드디어 말콥버거를 맛볼 차례. 두 손으로 버거를 꾹 눌러 한입 크게 베어 물었다. 🤤
육즙 가득한 패티와 신선한 채소, 고소한 빵의 조화는… 정말 ‘환상적’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패티는 육즙이 풍부하면서도 부드러웠고, 빵은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했다. 재료 하나하나의 신선함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왜 사람들이 안동 “수제버거” 맛집으로 말콥버거를 추천하는지 알 것 같았다.

먹다 보니 살짝 느끼할 수도 있는데, 그때마다 콜라 한 모금 마셔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역시 햄버거에는 콜라가 진리! 처럼 버거, 감자튀김, 콜라를 함께 놓고 보니 완벽한 한 상 차림이다.

말콥버거 세트
환상의 조합! 말콥버거, 감자튀김, 콜라.

혼자 왔지만, 정말 맛있게 햄버거를 즐겼다. 순식간에 버거 한 개를 해치우고, 감자튀김까지 싹쓸이했다. 배가 불렀지만,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지! 특히 하와이안 버거가 궁금하다. 을 보니 파인애플이 큼지막하게 들어간 게, 정말 맛있어 보인다.

계산을 하고 나가려는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인사를 건네주셨다. 알고 보니 사장님, ‘ambiguous’ 김보람 님과 닮은 훈남’이셨다. (죄송합니다…😅) 친절한 서비스 덕분에 더욱 기분 좋게 가게를 나설 수 있었다.

말콥버거, 정말 ‘인생 버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신선한 재료와 정성 가득한 맛,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안동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들러보라고 강력 추천하고 싶다. 특히 혼밥 여행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오늘도 혼밥 성공! 혼자여도 괜찮아! 😉

다음에 안동에 다시 오게 된다면, 말콥버거는 무조건 재방문할 것이다. 그때는 하와이안 버거에 도전해 봐야지! 그리고 감자튀김은 꼭 두 번 시켜야겠다. (진지)

나처럼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팁을 하나 주자면, 말콥버거는 혼밥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테이블 좌석도 있지만, 바 테이블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혼자서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처럼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다른 사람 눈치 볼 필요도 없다.

또, 에서 볼 수 있듯이 가게 외관도 깔끔하고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좋다. 📸
인생샷 건져서 SNS에 자랑하는 것도 잊지 말자!

참고로, 말콥버거는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나는 평일 저녁에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지만, 주말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시간을 잘 맞춰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말콥버거에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왠지 모르게 마음이 든든해졌다. 혼자 떠나온 여행이지만, 맛있는 음식 덕분에 외로움도 잊을 수 있었다. 역시 여행의 완성은 맛집 탐방! 안동 “여행”에서 만난 “말콥버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말콥버거 감자튀김
감자튀김에 곁들여지는 특제 소스가 정말 환상적이다.
말콥버거 외관
세련된 외관이 눈에 띄는 말콥버거.
말콥버거 내부 인테리어
액자와 소품 하나하나에 신경 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말콥버거 세트 메뉴
푸짐한 세트 메뉴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다.
말콥버거 외부 전경
멀리서도 눈에 띄는 말콥버거의 간판.
말콥버거 내부 장식
독특한 소품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말콥버거.
말콥버거 하와이안 버거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 할 하와이안 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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