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짜 오랜만에 친구랑 전북대 나들이를 갔는데, 파스타가 너무 땡기는거 있지? 그래서 친구한테 “야, 우리 파스타 먹으러 갈래?” 했더니, 친구가 자기가 아는 전주 파스타 맛집이 있다고 엄청 강추하는거야. 이름하여 ‘언더그라운드’. 이름부터 뭔가 범상치 않잖아? 친구 말로는 분위기도 깡패고, 맛은 뭐 말할 것도 없대. 특히 파스타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가격도 착해서 학생들한테 인기가 엄청 많다나 봐.
사실, 나는 맛집 블로거답게 웬만한 파스타는 다 먹어봤다고 자부하거든? 그래서 속으로 ‘흥, 얼마나 맛있길래 저렇게 호들갑이야?’ 생각하면서도, 궁금한 건 또 못 참는 성격이라 친구 손에 이끌려 언더그라운드로 향했지.
언더그라운드는 전북대 정문에서 좀 떨어진 골목에 위치해 있었어. 간판이 눈에 확 띄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오히려 그 점이 더 숨겨진 맛집 포스를 풍기는 것 같달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내가 상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펼쳐졌어.
매장은 생각보다 훨씬 넓었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답답한 느낌이 전혀 없었어. 인테리어는 빈티지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었는데, 특히 벽에 걸린 아기자기한 그림들이랑 은은한 조명이 분위기를 더 살려주더라고. 약간 어두운 조명 아래, 테이블마다 놓인 작은 캔들 덕분에 분위기가 진짜 좋았어. 데이트하는 커플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딱 알겠더라.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펼쳐 들었는데, 파스타 종류가 진짜 어마어마하더라. 크림, 토마토, 오일, 로제… 없는 게 없어! 메뉴 이름도 어찌나 센스 있는지, 하나하나 읽어보는 재미가 쏠쏠했어. 한참 고민하다가, 친구가 강력 추천하는 ‘잠봉투움바파스타’랑 내가 좋아하는 ‘우삼겹필라프’, 그리고 사이드로 ‘고구마프라이즈’를 주문했어. 아,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리코타치즈 샐러드까지!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일 먼저 리코타치즈 샐러드가 나왔어. 비주얼부터 완전 합격! 신선한 채소 위에 큼지막한 리코타 치즈가 듬뿍 올라가 있고, 상큼한 오렌지 조각이랑 건포도도 곁들여져 있었어. 리코타 치즈는 진짜 우유 풍미가 엄청 진하고 부드러웠어. 샐러드 드레싱도 너무 시거나 느끼하지 않고 딱 적당해서, 입맛을 돋우기에 최고였지.

샐러드를 몇 입 먹고 있으니,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인 메뉴들이 등장했어. 잠봉투움바파스타는 딱 봐도 소스가 엄청 꾸덕해 보였고, 잠봉도 아낌없이 팍팍 들어가 있더라. 우삼겹필라프는 매콤한 향이 코를 찌르는게, 완전 내 스타일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고구마프라이즈는 치즈 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어서, 비주얼부터 침샘 폭발이었어.

먼저 잠봉투움바파스타부터 한 입 먹어봤는데… 와, 진짜 인생 파스타 등극! 투움바 소스는 엄청 꾸덕하고 진했는데, 느끼하지 않고 살짝 매콤한 맛이 나서 질릴 틈이 없었어. 잠봉도 짭짤하니 감칠맛이 돌아서, 소스랑 면이랑 완벽하게 어우러지더라. 면도 딱 알맞게 익어서, 쫄깃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었어.
솔직히 말하면, 내가 원래 투움바 파스타를 별로 안 좋아하거든? 너무 느끼해서 몇 입 먹다 보면 물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언더그라운드 잠봉투움바파스타는 진짜 싹싹 긁어먹었어. 왜 사람들이 잠봉투움바파스타를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하는지, 먹어보니까 알겠더라.
다음으로 우삼겹필라프를 먹어봤는데, 이것도 진짜 맛있었어. 우삼겹은 불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쫄깃했고, 필라프는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돌아서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 밥알도 고슬고슬하게 잘 볶아져서, 식감도 너무 좋았고. 특히, 느끼한 파스타랑 같이 먹으니까 궁합이 환상적이더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구마프라이즈! 갓 튀겨져 나온 고구마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는데, 달콤한 고구마랑 짭짤한 치즈 소스의 조화가 진짜 최고였어. 특히, 치즈 소스가 엄청 꾸덕하고 진해서, 고구마에 듬뿍 찍어 먹으면 진짜 꿀맛! 고구마프라이즈는 맥주 안주로도 완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솔직히, 처음에는 친구가 너무 극찬해서 ‘에이, 아무리 맛있어도 얼마나 맛있겠어?’ 했거든? 근데, 언더그라운드에서 음식 먹어보고 완전 인정했어. 여기는 진짜 찐이다!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고, 맛도 훌륭하고,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더라.
특히, 언더그라운드는 혼자 주방에서 요리하시는 주방장님의 빠른 손놀림이 인상적이었어. 주문이 밀려드는데도, 음식 나오는 속도가 엄청 빠르더라고. 그리고 서빙해주시는 분도 엄청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
다 먹고 나서는, 배가 너무 불러서 한동안 움직일 수가 없었어. 진짜 착한 가격에 배불리 먹고 왔다는 느낌! 친구 덕분에 전북대에 숨겨진 맛집을 알게 돼서 너무 기뻤어.
언더그라운드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친구랑 그동안 못 나눴던 이야기도 잔뜩 나눴어.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솔직하고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맛있는 음식과 좋은 친구, 그리고 아늑한 분위기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하루였어.

아, 그리고 언더그라운드는 매장이 넓고 테이블도 많아서, 데이트 장소는 물론이고 모임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 실제로, 내가 갔을 때도 여러 테이블에서 친구들끼리 모여서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
나오는 길에 보니까, 벽에 크리스마스 장식도 붙어 있더라. 빨간 양말 모양 장식이 귀여웠어. 곧 크리스마스인데, 언더그라운드에서 데이트하면 진짜 로맨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솔직히, 언더그라운드는 나만 알고 싶은 전주 맛집이지만, 너무 맛있어서 안 알려줄 수가 없네. 전북대 근처에서 파스타 먹고 싶을 땐, 무조건 언더그라운드 강추할게! 특히 잠봉투움바파스타는 꼭 먹어봐. 후회 안 할 거야! 아, 그리고 고구마프라이즈도 잊지 말고 꼭 시키고!
언더그라운드에서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해서, 앞으로 전북대에 갈 일 있으면 무조건 여기 들를 것 같아. 다음에는 다른 파스타도 먹어봐야지. 아, 그리고 필라프 종류도 다 먹어보고 싶다. 조만간 또 방문해야겠어!

집에 와서도 언더그라운드 잠봉투움바파스타 맛이 계속 생각나는 거 있지? 진짜 잊을 수 없는 맛이었어. 내일 또 먹으러 가고 싶을 정도! 언더그라운드, 진짜 전북대 파스타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아, 그리고 언더그라운드는 가격도 진짜 착해. 파스타 하나에 만원 초반대라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학생들뿐만 아니라, 데이트하는 커플이나 친구들끼리 와서 맛있는 음식 먹기에 딱 좋은 곳이지. 가성비 최고!
나처럼 파스타 좋아하는 사람들은, 언더그라운드 꼭 한번 가봐. 진짜 후회 안 할 거야. 특히 잠봉투움바파스타는 꼭 먹어봐! 두 번 먹어봐! 세 번 먹어봐! 먹다 보면 나처럼 언더그라운드 단골 될걸?
오늘도 맛있는 음식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네. 역시,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 내일은 또 어떤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갈까? 벌써부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