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여러분! 진짜진짜 맛있는 통닭집을 하나 알게 됐는데, 이건 진짜 여러분이랑 꼭 공유하고 싶어서 바로 달려왔어요. 저번에 고창 갔다가 우연히 들렀는데, 세상에 마상에! 제 인생 통닭집을 만난 것 같지 뭐예요. 이름하여 ‘가마치통닭’ 고창점! 상호명부터 뭔가 정겹지 않나요? 오랜만에 친구한테 얘기하듯 편안하게, 제가 느낀 그 감동을 그대로 전달해 드릴게요.
처음 여기를 알게 된 건, 솔직히 동네 지인이 ‘야, 거기 통닭 진짜 맛있다!’ 하는 말 때문이었어요. 사실 친구 추천이라고 해서 다 가는 성격은 아닌데, 그 친구가 워낙 미식가거든요. 그래서 ‘아, 한번 가볼까?’ 하고 마음먹고 방문했죠. 매장 앞에 도착했을 때부터 뭔가 예사롭지 않다 싶었어요.

매장 앞에 딱 섰는데, 세상에! 너무 귀여운 고양이 두 마리가 떡하니 앉아 있는 거 있죠? 마치 ‘어서 오세요!’ 하고 맞아주는 것 같아서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이 고양이들 때문에라도 더 정감이 갔어요. 혹시나 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가게 마스코트처럼 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소소한 친근함이 더해지니, 맛에 대한 기대감도 쑥쑥 올라갔죠.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건, 기름 냄새인데도 전혀 불쾌하지 않은, 오히려 ‘아, 이제 맛있는 거 먹겠구나!’ 하는 설렘을 주는 향이었어요.

진열장에 갓 튀겨져 나온 통닭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걸 보니, 정말 군침이 돌더라고요. 색깔도 어찌나 먹음직스러운지! 겉은 황금빛으로 바삭하게, 속은 촉촉하게 익었을 것 같은 비주얼이었어요.
메뉴는 고민할 필요도 없이 가장 기본인 옛날 통닭과 양념 반반으로 주문했어요. 워낙 통닭 자체의 맛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 집 통닭이 진짜 맛있다’는 말을 들었으니 기본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이었죠.

드디어 나온 통닭! 진짜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어요. 갓 튀겨져 나와 따끈따끈한데, 튀김옷이 얼마나 바삭해 보이는지 손으로 집었을 때부터 그 바삭함이 느껴지는 듯했죠. 한 입 베어 물었는데, 와… 진짜 이건 ‘겉바속촉’의 정석이에요. 튀김옷은 마치 과자를 씹는 것처럼 바삭! 하면서도 전혀 느끼하지 않았고, 속살은 얼마나 촉촉하고 부드러운지! 닭 자체의 육즙이 살아있다는 게 딱 느껴졌어요.

이게 바로 옛날 통닭의 매력이구나 싶었어요. 특별한 소스나 양념 없이도 닭 자체의 고소함과 튀김옷의 바삭함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다는 걸 증명하는 맛이었죠. 껍질만 따로 뜯어 먹어도 과자처럼 맛있다는 말이 딱 와닿았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양념치킨도 좋아하지만, 이 집은 옛날 통닭의 맛이 너무 압도적이라서 처음 방문하시면 무조건 옛날 통닭부터 드셔보시길 추천하고 싶어요. 물론 양념 통닭도 맛있었어요! 살짝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맥주 안주로 딱이더라고요.

같이 주문했던 똥집 튀김이랑 감자튀김도 정말 별미였어요. 똥집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살아있고, 감자튀김은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워서 통닭이랑 같이 먹기 딱 좋았죠. 특히 감자튀김 양이 꽤 푸짐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이 집은 정말 ‘가성비’가 좋아요. 요즘 물가 생각하면 통닭 한 마리 가격이 정말 합리적이라고 느껴졌어요. 양도 푸짐한데 맛까지 좋으니, 이건 뭐 안 올 이유가 없는 거죠. 단순히 ‘싸다’는 느낌을 넘어서, ‘이 가격에 이 퀄리티?’ 하고 감탄하게 되는 곳이었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사장님과 사모님의 친절함이었어요. 처음 전화로 주문할 때부터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고, 매장에 찾으러 갔을 때도 살갑게 맞아주시더라고요. 말투에서 느껴지는 푸근함이 마치 동네 삼촌, 이모처럼 느껴져서 괜히 더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이런 친절함 덕분에 음식 맛이 두 배로 더 좋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이것저것 맛집 탐방하는 걸 좋아하지만, 이렇게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 곳은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이미 8번째, 15번째, 19번째 방문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걸 보고 ‘아,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싶었죠.
일부 리뷰에서 양념이 좀 짠 편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저는 오히려 적당히 짭쪼롬해서 맥주랑 먹기 딱 좋았어요. 만약 싱겁게 드시는 분이라면, 껍질을 살짝 벗겨내고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이런 통닭은 혼자 먹기보다 여럿이서 같이 나눠 먹을 때 그 매력이 배가 되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랑 같이 가서, 치킨에 시원한 맥주 한 잔 곁들이면 정말 최고의 시간이 될 거예요. 아니면 집에서 맥주랑 야식으로 즐겨도 최고고요!
결론적으로, ‘가마치통닭’ 고창점은 정말 후회 없을 선택이에요. 맛, 가성비, 친절함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곳이라 할 수 있죠. 혹시라도 고창 근처에 가실 일이 있다면, 아니면 맛있는 통닭이 당기는 날이라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분명 저처럼 ‘인생 통닭집’을 발견했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특히 옛날 통닭은 ‘왜 이렇게 갈 때마다 찾게 되는지 알겠다’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었어요.
저처럼 ‘진짜 맛있는 통닭’을 찾고 계신다면, 망설이지 말고 ‘가마치통닭’ 고창점으로 달려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