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놓치면 후회할 맛집! 4월 8일, 인생 파스타를 만나다

친구들이랑 드라이브 겸 떠난 당진 여행! 원래 바다 보면서 회나 먹을까 했는데, 친구 하나가 기가 막힌 파스타 집을 알아왔다며 난리를 치는 거다. 이름하여 ‘4월 8일’. 처음엔 이름이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도착해보니 완전 반전! 외관부터 뿜어져 나오는 분위기가 장난 아니었다. 솔직히 이때부터 기대감 MAX였다.

매장 문을 열자마자 은은하게 퍼지는 조명과 아늑한 분위기에 압도당했다. 테이블 간 간격은 살짝 좁은 감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청결한 느낌이라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오히려 북적거리는 분위기가 더 활기차고 좋았다. 마치 내가 진짜 이탈리아의 작은 레스토랑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직원분들도 어찌나 친절하신지, 예약 확인부터 자리 안내까지 모든 과정이 아주 스무스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펼쳐 들었다. 파스타, 피자, 리조또, 샐러드… 종류가 진짜 다양해서 뭘 골라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특히 ‘넓적다리 크림 리조또’랑 ‘라구리가토니’는 다른 테이블에서도 많이 시키는 것 같아서 완전 궁금했다. 친구는 이미 ‘단호박 루꼴라 페스츄리 피자’를 찜해놨다고 난리였다. 결국, 고민 끝에 우리는 각자 먹고 싶은 메뉴 하나씩에 스테이크 샐러드까지 추가해서 주문하기로 결정! 메뉴 정하는 데만 한 20분은 걸린 듯ㅋㅋㅋ.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창밖 풍경을 감상했는데, 와… 뷰가 진짜 미쳤다! 내가 방문한 날은 날씨도 맑아서 멀리 고층 빌딩까지 한눈에 다 들어왔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지는 모습은 진짜 예술이었다. 친구는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서 인스타 스토리에 올릴 사진을 찍어댔다. 나도 질 수 없지! 핸드폰 꺼내서 풍경 사진 오백 장은 찍은 것 같다ㅋㅋㅋ.

통창으로 보이는 당진 시내 야경
통창으로 보이는 당진 시내 야경. 저 멀리 보이는 건물 불빛들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스테이크 샐러드’. 신선한 야채 위에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가 듬뿍 올려져 있었는데, 비주얼부터 완전 합격이었다. 스테이크 한 점을 입에 넣는 순간, “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완벽한 겉바속촉이었다. 고기 자체도 질기지 않고 엄청 부드러워서 진짜 술술 넘어갔다. 샐러드 소스도 너무 시거나 느끼하지 않고 딱 적당해서 스테이크랑 환상적인 조화를 이뤘다.

스테이크 샐러드의 환상적인 비주얼
신선한 채소와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의 만남! 스테이크 샐러드는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다음 타자는 ‘단호박 루꼴라 페스츄리 피자’! 얇고 바삭한 페스츄리 도우 위에 달콤한 단호박 무스와 신선한 루꼴라가 듬뿍 올려져 있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피자에 단호박?’이라는 생각에 살짝 거부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한 입 먹어보니 그런 생각은 싹 사라졌다. 달콤한 단호박이랑 쌉싸름한 루꼴라의 조합이 진짜 상상 이상으로 훌륭했다. 페스츄리 도우도 어찌나 바삭한지, 과자처럼 계속 손이 갔다.

달콤한 단호박과 쌉싸름한 루꼴라의 환상적인 조화, 단호박 루꼴라 페스츄리 피자
페스츄리 도우의 바삭함과 단호박의 달콤함, 루꼴라의 향긋함이 입안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드디어 메인 메뉴 등장! 내가 주문한 ‘넓적다리 크림 리조또’는 진짜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다. 커다란 접시 가득 담긴 리조또 위에 큼지막한 닭다리 하나가 통째로 올려져 있었는데, 보자마자 침샘 폭발했다. 크림소스는 어찌나 꾸덕꾸덕한지, 보기만 해도 진한 풍미가 느껴지는 것 같았다. 닭다리 살을 발라서 리조또랑 같이 먹으니… 와, 진짜 이거 완전 레전드다. 닭다리 살은 엄청 부드럽고 쫄깃했고, 크림소스는 진짜 미친 맛이었다.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지는, 진짜 인생 크림 리조또였다.

닭다리 크림 리조또
큼지막한 닭다리가 통째로! 부드러운 닭다리 살과 진한 크림소스의 조합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다른 친구가 시킨 ‘라구리가토니’도 한 입 뺏어 먹어봤는데, 이것도 진짜 맛있었다. 라구 소스는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었고, 리가토니 면은 쫄깃쫄깃해서 식감이 너무 좋았다. 특히 소스에 듬뿍 들어간 고기가 진짜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았다.

우리는 진짜 말도 없이 폭풍 흡입했다. 음식 하나하나가 너무 맛있어서 젓가락 놓을 틈이 없었다. 솔직히 양이 좀 많은 편이라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웬걸… 접시를 싹싹 비우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ㅋㅋㅋ.

다 먹고 나서는 후식으로 커피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커피 맛도 꽤 괜찮았다. 우리는 한참 동안 수다를 떨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진짜 모든 게 완벽한 저녁이었다.

아, 그리고 여기 피클도 진짜 맛있다! 직접 담근 피클인 것 같은데, 아삭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진짜 최고였다. 느끼한 음식 먹을 때 피클 한 입 먹어주면 입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

계산하고 나오면서 보니까, 여기 당진 맛집으로 엄청 유명한 곳이었다. 역시 맛있는 곳은 다들 알아본다니까!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음식 맛도 훌륭하고, 분위기도 좋고… 진짜 흠잡을 데가 없는 곳이었다.

4월 8일의 파스타, 완벽한 한 상 차림
파스타, 피자, 샐러드…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맛! 4월 8일은 정말 사랑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딱 하나 있었다면, 주차 공간이 좀 협소하다는 거? 우리는 운 좋게 자리가 있어서 바로 주차했지만, 만약 자리가 없었다면 좀 헤맸을 것 같다.

다음에 당진에 또 놀러 오게 된다면, 4월 8일은 무조건 재방문할 예정이다. 그때는 못 먹어본 다른 메뉴들도 꼭 먹어봐야지! 특히 ‘해장 뚝배기 파스타’랑 ‘트러플 머쉬룸 파스타’가 엄청 궁금하다. 아, 그리고 다음에는 꼭 예약하고 와야겠다. 안 그러면 웨이팅이 너무 길 것 같아ㅠㅠ.

진짜 오랜만에 맛있는 파스타 먹고 기분 전환 제대로 했다! 당진에 놀러 갈 계획이 있다면, 4월 8일은 꼭 한번 방문해보길 강력 추천한다. 후회는 절대 없을 거다. 장담한다!

돌아오는 길, 차 안에서 친구들이랑 계속 4월 8일 칭찬만 했다. “야, 진짜 여기는 찐이다”, “인생 파스타집 찾았다”, “나중에 남친이랑 꼭 다시 와야지” 등등… 다들 4월 8일에 완전 푹 빠진 듯했다ㅋㅋㅋ. 나 역시 마찬가지! 당진에서 이렇게 맛있는 파스타를 먹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4월 8일, 진짜 Th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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