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토박이도 반한 인생 돈까스 맛집, 뜨돈 후기!

아니, 여러분! 제가 진짜 보물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김천에 살면서 돈까스 좀 먹어봤다 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다 아는 곳일 텐데, 저는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친구가 “야, 김천에 진짜 맛집 있는데 꼭 가봐야 한다!” 하면서 얼마나 노래를 부르던지. 솔직히 처음엔 ‘에이, 돈까스 집이 다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맙소사, 제 편견을 와장창 깨뜨린 곳이었어요. 이름만 들어도 군침 도는 ‘뜨돈’! 여기 진짜 인정입니다.

처음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와… 왜 넓다는 이야기를 하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정말 탁 트여서 답답함이 전혀 없었어요.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랄까요? 창밖으로는 초록초록한 풍경도 보여서 괜히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죠. 특히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아 보였는데, 아기 의자나 유아용 식기도 잘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 정말 좋겠더라고요. 제 옆 테이블에서도 아이가 모닝빵에 돈까스 샐러드를 넣어 야무지게 먹고 있었는데, 정말 귀여웠어요.

저희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가장 대표 메뉴 같아 보이는 ‘뜨돈 돈까스’와 ‘김치 우동 세트’를 시켰어요. 사실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어 보여서 한참을 망설였거든요. 여기 메뉴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돈까스 종류만 해도 옛날 돈까스, 치즈 돈까스, 제육 돈까스… 이름만 들어도 군침 도는 것들이 가득했어요. 파스타 종류도 다양해서, 돈까스만 파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에 한번 구경 갔어요. 이게 진짜 대박인 게, 따뜻한 스프랑 우동 국물이 무한리필이 된다는 거예요! 요즘 이런 곳 흔치 않잖아요. 눈치 안 보고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특히 추운 날씨에 뜨끈한 스프 한 그릇은 정말 꿀맛이었죠. 같이 간 친구도 “와, 스프 주는 곳 얼마 없는데 여기 최고다!”라면서 좋아하더라고요.

가장 먼저 나온 건 ‘뜨돈 돈까스’였어요. 와… 정말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에요. 딱 봐도 크기가 엄청 크죠? 튀김옷은 정말 바삭해 보이고, 속살은 두툼하니 육즙이 살아있을 것 같은 느낌! 겉은 노릇노릇 황금빛을 띠고 있고, 속은 촉촉해 보이는 게, 딱 제가 꿈꾸던 돈까스의 모습이었어요. 곁들여 나온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와 상큼한 드레싱으로 입맛을 돋워줬고, 곁들임으로 나온 밥도 찰기가 있어 좋았어요.

돈까스와 크림파스타가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
바삭한 돈까스와 부드러운 크림 파스타의 조화가 보기만 해도 군침 돌죠?

돈까스를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아… 이건 무조건 재방문 각이다’ 싶었어요. 겉바속촉의 정석이랄까요? 튀김옷은 입안에서 사르르 녹을 정도로 바삭했고, 속살은 얼마나 부드럽던지. 씹을수록 고소한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튀김옷도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게 튀겨져서 느끼함도 없었고요. 함께 나온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니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나는 느낌이었어요. 샐러드와도 잘 어울렸고요.

신선한 샐러드와 곁들임 메뉴
다양한 곁들임 메뉴도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이어서 나온 ‘김치 우동 세트’! 이건 진짜 예상치 못한 꿀조합이었어요. 칼칼한 김치 우동과 바삭한 돈까스라니! 김치 우동 국물은 적당히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이 있어서, 추운 날씨에 몸을 녹여주기에 딱이었어요. 돈까스와 함께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오히려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세트로 나오는 돈까스도 크기가 꽤 커서 좋았어요. 밥이랑 샐러드까지 함께 나오니, 이거 하나 시켜도 정말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겠더라고요.

따뜻하고 고소한 크림 스프
무한 리필 가능한 따뜻한 스프는 추운 날씨에 정말 반가워요.

같이 간 친구가 시킨 파스타도 살짝 맛봤는데, 와… 돈까스집인데 파스타까지 이렇게 맛있기 있기 없기? 크림 파스타는 소스가 꾸덕하고 풍미가 깊었어요. 토마토 파스타도 간이 딱 맞고 새콤달콤한 맛이 좋았고요. 메뉴가 다양해서 남녀노소 누구 입맛에나 맞춰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집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돈버거’예요. 모닝빵에 돈까스와 야채, 샐러드를 넣어서 직접 만들어 먹는 건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어른이라 따로 시키진 않았지만, 나중에 아이들 데리고 오면 꼭 먹여보고 싶었어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아이와 함께 외식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놀랐던 점은, 직원분들과 사장님의 친절함이었어요. 매장이 넓고 손님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응대해주시고 필요한 게 없는지 먼저 물어봐 주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죠. 덕분에 더욱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음식 맛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친절한 서비스까지 갖춰진 곳이라면 다시 안 올 이유가 없잖아요.

스프를 담고 있는 모습
셀프바에서 가져온 따뜻하고 부드러운 스프.

사실 처음 방문했을 땐, ‘이 동네에 이렇게까지 맛있는 돈까스 집이 있다고?’ 조금 의아했는데, 먹다 보니 정말 제대로 된 맛집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특히 재료가 신선하다는 게 느껴졌어요. 돈까스 고기 자체의 잡내도 없고, 튀김옷도 과하지 않으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잘 살렸더라고요. 양도 많아서 배부르게 먹고 나왔는데, 다음에는 뭘 먹을까 벌써부터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어요.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보니, 창밖으로는 탁 트인 도시 풍경이 펼쳐져 있었어요. 4층이라 전망도 꽤 괜찮더라고요. 괜히 밥 다 먹고 나서도 자꾸 창밖을 보게 되는 그런 매력이랄까요. 밥 먹으러 왔다가 풍경까지 덤으로 얻는 느낌이었죠.

전체적으로 ‘뜨돈’은 맛, 양, 분위기, 서비스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곳이었어요. 특히 돈까스 퀄리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이 정도 퀄리티에 이 정도 양이라면 가격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졌어요. 사실 여러 번 방문한 사람들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제 단골 예약입니다! 친구 덕분에 인생 돈까스집을 찾은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해요. 김천에 갈 일 있다면, 아니, 돈까스가 먹고 싶다면 무조건 ‘뜨돈’ 강력 추천합니다! 꼭 가보세요, 후회 안 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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