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스테이크 덮밥이 어찌나 땡기던지. 마침 노원에 볼일도 있고 해서,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미도인 노원점”에 드디어 방문했다! 여기, 노원역 9번 출구 바로 코앞이라 접근성도 끝내주잖아. 길치인 나도 한 번에 찾아갔으니 말 다 했지.
매장 문을 열자마자,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분위기가 확 감싸는 게, 딱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더라. 혼밥 하러 온 나도 괜히 설레는 기분 있잖아?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겠더라고. 평일 점심시간 살짝 지나서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어.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 정독 시작! 스테이크 덮밥 종류만 해도 몇 가지야. 클래식한 등심 스테이크 덮밥부터, 곱창 스테이크 덮밥, 400 스테이크 덮밥까지. 파스타랑 떡볶이, 라멘까지 있어서 진짜 고민 많이 했다. 결정 장애 있는 사람은 큰일 날 뻔.
고민 끝에 나의 선택은… 바로 “등심 스테이크 덮밥 한상차림”!! 스테이크 덮밥 맛집 왔으면 대표 메뉴는 먹어줘야지. 그리고 겨울 신메뉴라는 “장어덮밥”도 놓칠 수 없잖아? 장어덮밥 시키면 오차즈케도 같이 나온다니, 이건 무조건 시켜야 해.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매장 구경했는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랑 엔틱한 가구들이 눈에 띄더라. 사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진짜 좋아할 것 같아. 혼자 온 게 조금 아쉬워지는 순간이었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등심 스테이크 덮밥 한상차림 등장! 비주얼부터가 장난 아니더라. 큼지막한 스테이크가 밥 위에 덮여 있고, 감태, 야채샐러드, 반숙 계란, 유부장국, 볶음김치까지, 진짜 푸짐하게 나오더라고. 보기만 해도 배부른 느낌 뭔지 알지?

스테이크 윤기 좔좔 흐르는 것 좀 봐. 굽기도 딱 내가 좋아하는 미디움 레어야. 얼른 한 입 먹어봤는데… 와,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말이 딱이더라.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육즙이 팡팡 터져. 간장 베이스 양념이 짭짤하면서도 달콤해서 진짜 밥이랑 환상궁합이야. 와사비 살짝 올려서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풍미가 더 살아나.
밥도 그냥 흰쌀밥이 아니라, 뭔가 양념이 되어 있는 것 같았어. 밥만 먹어도 맛있더라니까. 곁들여 나오는 반찬들도 하나하나 다 맛있어. 특히 볶음김치! 사장님이 직접 볶으신다는데, 진짜 단짠 매콤의 조화가 완벽해. 밥도둑이 따로 없다니까.
유부장국도 따뜻하고 구수해서 스테이크 먹다가 한 입씩 마셔주면 입안이 깔끔해지는 느낌. 샐러드도 신선하고 드레싱도 상큼해서 입맛 돋우는 데 최고야.
이번엔 겨울 신메뉴, 장어덮밥 차례! 큼지막한 장어 두 마리가 밥 위에 얹어져 나오는데, 비주얼 진짜 압도적이야.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보기만 해도 힘이 솟아나는 느낌이랄까?

장어 한 점 들어서 입에 넣는 순간, 진짜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 장어가 엄청 부드럽고, 뼈 하나 없이 깔끔하게 손질되어 있더라. 달짝지근한 소스가 장어에 쏙 배어 있어서 진짜 꿀맛이야.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진짜 든든하더라고.
장어덮밥에는 오차즈케가 같이 나오는데, 이게 또 별미야. 따뜻한 녹차 육수에 밥이랑 장어 넣고 김가루, 와사비 살짝 넣어서 먹으면… 진짜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아. 녹차의 은은한 향이 장어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느낌이야.
혼자서 스테이크 덮밥이랑 장어덮밥, 거의 다 먹어치웠다니까. 진짜 배 터지는 줄 알았어. 그만큼 너무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었어.
계산하고 나오면서, 직원분한테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했더니, 엄청 친절하게 웃으면서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하시더라. 서비스도 맛도 최고인 곳이야.
미도인 노원점, 여기는 진짜 노원역 맛집으로 인정! 스테이크 덮밥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가봐야 해. 데이트 장소로도, 가족 외식 장소로도 완전 추천! 아, 그리고 혼밥 하기에도 부담 없는 곳이니까, 혼자서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도 방문해보는 거 추천할게.

참고로, 여기 아기 식기류도 준비되어 있고, 아기 전용 김이랑 계란말이도 서비스로 준대. 애기 데리고 오는 가족들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에는 친구들이랑 같이 와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봐야지. 곱창 떡볶이랑 바질 크림 파스타도 엄청 맛있어 보이던데. 아, 그리고 7그릇 한정이라는 400 스테이크 덮밥도 꼭 도전해봐야겠다. 오픈런 해야 하나…?
미도인 노원점, 덕분에 정말 행복한 점심 식사였다! 노원에 이렇게 맛있는 가정식 맛집이 있었다니, 이제라도 알게 돼서 다행이야. 앞으로 노원 갈 때마다 여기는 무조건 들를 듯.
아, 그리고 주차! 노원에 주차하기 진짜 힘든 거 알지? 근데 미도인은 건물 뒤에 무료 주차도 가능하대. 차 가지고 오는 사람들은 진짜 편할 거야.
혹시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때 데이트 어디 갈지 고민이라면, 여기 진짜 강추한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부담 없어서 완벽한 데이트 코스가 될 거야. 나도 다음 발렌타인데이 때는 남자친구랑 꼭 와야지… (눈물)
미도인 노원점, 진짜 후회 안 할 맛집이야. 꼭 한번 방문해보길 바라!

아! 그리고 내가 깜빡하고 말 안 한 게 있는데, 여기 파스타도 진짜 맛있대. 특히 명란 크림 파스타! 느끼하지도 않고 꼬소하다는 평이 많더라고. 다음에는 파스타도 꼭 먹어봐야지.
또,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어. 내가 혼자 가서 사진 찍고 있으니까, 먼저 다가와서 사진 찍어주시겠다고 하더라고. 덕분에 인생샷 건졌잖아. 진짜 감동받았어.
미도인 노원점은 진짜 맛, 분위기, 서비스 삼박자를 모두 갖춘 완벽한 곳이야. 노원 근처 사는 사람들은 꼭 한번 방문해보길 바라! 후회는 절대 없을 거야.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꿀팁 하나 더! 여기 웨이팅이 꽤 있는 편이니까, 식사 시간 피해서 가는 게 좋을 거야. 아니면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오늘 나의 미도인 노원점 방문기는 여기까지! 다음에 또 맛있는 거 먹으러 가면 후기 남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