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라서 더 음미했던, 하남 미사 ‘잭슨피자’ 에서 찾은 인생 피자 맛집

어쩌다 보니 주말 저녁, 혼밥 레벨을 또 한 단계 올려야 할 상황. 냉장고를 열어보니 텅 비어있고, 그렇다고 대충 때우기는 싫었다. 이럴 땐 역시 맛있는 음식이 최고 위로가 되지 않겠어? 번뜩 떠오른 게 바로 잭슨피자였다. 미국식 피자, 그 특유의 푸짐함과 짭짤함이 혼자 먹어도 외롭지 않을 만큼 강렬한 만족감을 줄 것 같았다. 하남 미사에 잭슨피자 매장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곧장 나섰다. 오늘도 혼밥 성공을 외치며!

매장에 들어서니 힙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강렬한 빨간색 간판이 눈에 띄었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밖에서 봤을 땐 작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인가 싶었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생각보다 넓었다. 물론 테이블은 몇 개 없었지만, 혼자 온 나에게는 전혀 문제 될 게 없었다. 오히려 깔끔하게 포장되어 나가는 피자들을 보니, 혼자 조용히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사진처럼 페페로니 피자를 벽에 붙여놓은 힙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잭슨피자 하남미사점 외관
강렬한 레드 컬러가 인상적인 잭슨피자 하남미사점. 포장 전문점 느낌이 물씬 풍긴다.

메뉴를 찬찬히 훑어봤다. 잭슨피자는 사이즈가 다양해서 혼자 먹기에도 부담 없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S, R, L 이렇게 세 가지 사이즈가 있었는데, 나는 라지 사이즈로 하프앤하프를 주문하기로 결정했다. 혼자서 라지 사이즈는 좀 과할 수도 있지만, 두 가지 맛을 포기할 수 없었다. 게다가 포장 시 10% 할인이라는 문구가 나를 더욱 부추겼다. 이 정도면 합리적인 소비라고 스스로를 설득하며, 어떤 맛을 고를지 심각하게 고민에 빠졌다.

고민 끝에 나의 선택은 ‘수퍼잭슨’과 ‘하와이안’ 피자! 수퍼잭슨은 잭슨피자의 대표 메뉴라고 하니 안 먹어볼 수 없었고, 하와이안 피자는 특유의 단짠 조합이 땡겼다. 특히 잭슨피자의 하와이안 피자는 파인애플이 통째로 들어가 있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됐다. 게다가 수제 피클도 놓칠 수 없지. 느끼함을 잡아줄 피클까지 추가하고 나니, 완벽한 혼밥 세팅이 완성된 기분이었다.

주문 후 15분 정도 기다리는 동안, 매장 내부를 구경했다. 벽에는 잭슨피자의 다양한 메뉴 사진들이 붙어 있었고, 큼지막한 페페로니 피자 포스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에는 페페로니 피자를 먹어봐야지’ 생각하며, 군침을 삼켰다. 오픈 키친에서는 직원분들이 분주하게 피자를 만들고 계셨는데, 깔끔한 위생 상태가 믿음직스러웠다.

잭슨피자 메뉴 안내
다양한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판. 사진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어 고르기 편하다.

드디어 피자가 나왔다! 따끈따끈한 피자 박스를 받아 들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저절로 가벼워졌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부터 풍겨오는 피자 냄새는 정말 참기 힘들었다. ‘얼른 집에 가서 먹어야지’ 생각하며, 속도를 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피자 박스를 열었다. 비주얼부터 압도적이었다. 큼지막한 파인애플이 통째로 올라간 하와이안 피자와, 푸짐한 토핑이 가득한 수퍼잭슨 피자가 나란히 놓여있는 모습은 정말 황홀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피자를 보니, 저절로 침이 고였다.

하프앤하프 피자 비주얼
푸짐한 토핑이 인상적인 하프앤하프 피자.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먼저 하와이안 피자부터 맛봤다. 큼지막한 파인애플 한 조각을 입에 넣으니, 달콤한 과즙이 입안 가득 퍼졌다. 짭짤한 햄과 고소한 치즈의 조합은 역시 훌륭했다. 특히 잭슨피자의 도우는 쫄깃하면서도 담백해서, 끝부분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은 수퍼잭슨 피자! 역시 대표 메뉴답게, 토핑이 정말 푸짐했다. 버섯, 페퍼로니, 양파, 피망 등 다양한 재료들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정말 좋았다. 특히 잭슨피자 특유의 소스는 정말 중독적이었다. 살짝 매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이, 느끼함을 싹 잡아줬다.

피자와 함께 곁들인 수제 피클도 정말 훌륭했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피자의 느끼함을 깔끔하게 잡아줬다. 피클까지 직접 만드는 정성에 감동하며, 혼자서 피자 한 판을 거의 다 먹어치웠다. 역시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혼자라도 외롭지 않다.

페페로니 피자 단면
짭짤한 페페로니가 듬뿍 올라간 페페로니 피자.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다.

잭슨피자 하남미사점에서는 혼밥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매장 분위기도 편안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오히려 혼자 온 덕분에, 피자 맛을 더욱 음미하며 즐길 수 있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지. 특히 파이브 치즈 피자가 궁금하다. 5가지 치즈의 풍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다니, 치즈 덕후라면 절대 놓칠 수 없을 것 같다.

혼자라서 더 맛있었던 잭슨피자. 하남 미사에서 맛있는 미국식 피자를 찾는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포장 할인도 잊지 말고 챙기시길! 오늘도 맛있는 혼밥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혼자여도 괜찮아! 맛있는 음식이 있으니까.

페페로니 피자와 소스
피자와 함께 제공되는 소스. 짭짤한 피자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돌아오는 길, 잭슨피자 하남미사점 앞에 멈춰서서 다시 한번 매장을 바라봤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피자를 포장해 가고 있었다. 역시 맛있는 곳은 다들 알아본다니까. 나도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와서, 다양한 메뉴를 맛봐야겠다. 특히 크리스마스 홈파티 메뉴로도 좋을 것 같다. 맛있는 피자와 함께라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도착해서, 남은 피자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내일 아침에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먹으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잭슨피자는 식어도 맛있으니까.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나니, 온몸이 노곤해졌다. 침대에 누워서, 오늘 먹었던 피자 맛을 떠올리며 잠이 들었다. 맛있는 음식은 역시 행복을 가져다준다.

피자의 클로즈업 샷
피자의 토핑과 치즈가 듬뿍 올라간 모습.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 냉장고로 향했다. 어제 남은 피자를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데웠다. 따뜻한 피자 냄새가 온 집안에 퍼지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다. 잭슨피자는 역시 아침에 먹어도 맛있다.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하루를 시작하니, 더욱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잭슨피자 하남미사점은 나에게 맛있는 피자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 곳이 되었다. 혼자서도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곳, 그리고 혼밥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곳. 앞으로도 종종 잭슨피자를 찾을 것 같다. 다음에는 꼭 파이브 치즈 피자를 먹어봐야지!

토핑이 풍부한 피자
베이컨과 버섯 토핑이 가득한 피자. 쫄깃한 도우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혼자 밥을 먹는다는 것이 때로는 어색하고 불편할 수도 있지만, 잭슨피자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혼자라서 더 여유롭게, 더 맛있게 피자를 즐길 수 있었다. 혼밥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잭슨피자 하남미사점을 강력 추천한다. 혼자여도 괜찮아. 맛있는 잭슨피자가 있으니까! 하남에서 혼밥할 땐 무조건 잭슨피자다. 혼자만의 맛있는 시간을 즐기며, 오늘도 혼밥 레벨을 +1 올렸다. 하남 맛집 인정!

페페로니 피자 포스터
매장 내부에 붙어있는 페페로니 피자 포스터.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다.
피클과 코울슬로
수제 피클과 코울슬로. 피자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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