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도 울고 갈 맛! 영동 황간 짜장면 맛집, 덕승관 유니짜장 레전드 후기

드디어 나도 가봤다!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왔다는 그 맛집, 영동 황간의 숨은 보석 ‘덕승관’! 사실 방송에 나온 집이라고 다 맛있는 건 아니잖아? 반신반의하면서, 솔직히 약간의 의심을 품고 출발했다. 근데, 여기… 진짜 레전드였음.

황간으로 향하는 길, 굽이굽이 시골길을 따라가다 보니 정말 이런 곳에 맛집이 있을까 싶더라.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좁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니, 낡은 간판의 ‘덕승관’이 눈에 들어왔다. 겉모습은 그냥 평범한 동네 중국집인데… 이 허름함 속에 숨겨진 내공이 어마어마했다는 거!

주차장이 좁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옆 식자재마트에 주차했다. 덕승관 앞에는 이미 차들이 빼곡하더라.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 문을 열고 들어서자,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왁자지껄한 손님들의 웃음소리, 테이블을 가득 채운 짜장면 냄새… 아, 제대로 찾아왔구나 싶었다.

덕승관 내부 테이블 좌석
정겨운 분위기의 덕승관 내부. 홀에는 이미 손님들이 가득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스캔했다. 유니짜장, 짬뽕, 탕수육… 고민할 필요도 없이 유니짜장 곱빼기와 탕수육 소자를 주문했다. 유니짜장이 이 집의 시그니처라니까 무조건 먹어줘야지! 잠시 후, 따뜻한 자스민차가 나왔다. 밖은 살짝 쌀쌀했는데, 따뜻한 차 한 잔에 몸이 사르르 녹는 기분이었다.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탕수육이 먼저 나왔다. 갓 튀겨져 나온 탕수육의 황금빛 자태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튀김옷은 얇고, 고기는 얼마나 실한지! 한 입 베어 무니,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환상적이었다. 소스도 너무 달거나 시큼하지 않고 딱 적당해서, 탕수육의 풍미를 제대로 살려주더라.

덕승관 내부 좌석과 메뉴판
벽에 붙은 메뉴판. 유니짜장, 짬뽕, 탕수육 단 세 가지 메뉴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유니짜장이 나왔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짜장 소스가 면을 덮고 있는 모습이 진짜… 미쳤다! 젓가락으로 휘휘 저으니, 면에 소스가 찰싹 달라붙는 느낌이 들었다. 면은 또 얼마나 쫄깃한지! 한 입 크게 먹으니, 입안 가득 퍼지는 짜장의 풍미가 정말… 대박…

유니짜장 면발
윤기가 좔좔 흐르는 유니짜장. 면발이 정말 쫄깃해 보였다.

유니짜장 소스는 일반 짜장면과는 확실히 달랐다. 야채를 잘게 다져서 만든 유니짜장 소스는,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듯한 식감이었다. 짜장 소스에서 은은하게 풍기는 양파 향도 너무 좋았다.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은, 딱 황금비율의 맛!

솔직히 처음에는 ‘백종원 3대 천왕’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덕승관의 유니짜장을 맛보는 순간, 그런 걱정은 싹 사라졌다. 이건 진짜… 먹어봐야 안다. 왜 사람들이 덕승관, 덕승관 하는지!

유니짜장 곱빼기
푸짐한 유니짜장 곱빼기. 양도 정말 만족스러웠다.

유니짜장을 먹으면서 탕수육도 계속 집어먹었다. 느끼할 틈도 없이, 유니짜장 한 입, 탕수육 한 입… 환상의 조합이었다. 단무지도 얇게 썰어져 나와서, 짜장면과 함께 먹기에 딱 좋았다.

다 먹고 나니 배가 터질 것 같았다. 곱빼기를 시킨 걸 살짝 후회했지만, 후회는 잠시뿐… 너무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었다.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사장님께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를 드렸다. 사장님도 환하게 웃으시면서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말씀해주셨다.

유니짜장 소스
잘게 다진 야채가 듬뿍 들어간 유니짜장 소스. 정말 꿀맛이었다.

덕승관에서 유니짜장을 먹고 나오니, 속이 정말 편안했다. 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건강한 짜장면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괜히 지역 명물이 된 게 아니구나 싶었다.

솔직히 덕승관은 화려하거나 세련된 분위기의 식당은 아니다. 하지만 정겨운 분위기,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무엇보다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유니짜장 덕분에, 모든 것이 용서되는 곳이다.

유니짜장 소스
면과 소스의 환상적인 조화! 젓가락을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다음에 영동에 갈 일이 있다면, 무조건 덕승관에 다시 들를 것이다. 그땐 짬뽕도 한번 먹어봐야지! 아, 그리고 탕수육은 무조건 필수로 시켜야 함!

혹시 영동 황간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덕승관에 들러서 유니짜장의 신세계를 경험해보시길! 후회는 절대 없을 겁니다! 진짜 강력 추천!

총평:

* : ★★★★★ (유니짜장은 진짜 넘사벽! 탕수육도 존맛탱!)
* 가격: ★★★★☆ (가격도 착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분위기: ★★★☆☆ (세련된 분위기는 아니지만, 정겨움이 느껴지는 곳.)
* 서비스: ★★★★☆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다.)

꿀팁:

* 주차는 덕승관 앞이나 옆 식자재마트에 하면 된다.
* 피크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시간을 잘 맞춰서 가는 것이 좋다.
* 유니짜장 곱빼기는 양이 어마어마하니, 위장이 작은 분들은 보통을 시키는 것이 좋다.
* 탕수육은 무조건 시키세요. 후회 안 합니다.
*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좋은 곳이다.

유니짜장과 탕수육
유니짜장과 탕수육의 환상적인 콜라보! 이 조합은 무조건입니다!
유니짜장과 탕수육
유니짜장 한 젓가락, 탕수육 한 입! 멈출 수 없는 맛!
유니짜장 소스
윤기가 좔좔 흐르는 유니짜장 소스.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돈다.
유니짜장 면발
탱글탱글한 면발에 소스가 듬뿍! 진짜 꿀맛!
덕승관 탕수육
겉은 바삭, 속은 촉촉! 탕수육 퀄리티 미쳤다!
덕승관
다음에 또 올게요! 덕승관 유니짜장, 잊지 못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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