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방산 품은 동두천 오리고기 맛집, 복이오리에서 힐링!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드라이브 겸 맛있는 거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다들 입맛이 달라서 메뉴 정하는 게 진짜 힘들었거든. 한 친구는 무조건 고기, 다른 친구는 느끼한 건 싫다 하고… 그러다 문득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오리고기가 생각났어! 기름기는 쫙 빠지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잖아. 그래서 친구들한테 오리고기 어떻냐고 물어봤더니 다들 콜!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전에 가족들이랑 갔던 동두천 ‘복이오리’가 딱 떠오른 거야. 여기 진짜 맛있거든.

주말 점심시간에 맞춰서 출발했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많더라. 그래도 매장이 워낙 넓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탁 트인 창밖 뷰가 진짜 예술이야. 푸릇푸릇한 산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마치 숲속에서 밥 먹는 기분이랄까?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느낌 제대로였어. 창가 자리에 앉으니 햇살도 따스하게 들어오고, 기분까지 몽글몽글해지는 거 있지.

창밖으로 보이는 푸르른 산 풍경
창밖으로 보이는 푸르른 산 풍경. 마치 숲속에서 식사하는 기분!

메뉴는 오리불고기, 간장 오리불고기, 오리 로스 등 다양했는데, 우리는 간장 오리불고기랑 고추장 오리불고기 반반으로 주문했어. 매운 걸 잘 못 먹는 친구도 있어서 보통맛으로 했는데, 맵찔이 친구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정도였어. 아이들이랑 같이 와도 좋을 것 같아. 실제로 가족 단위 손님들이 꽤 많더라.

주문하고 나니 밑반찬이 쫙 깔리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하나하나 다 정갈하니 맛있어 보이는 거 있지. 샐러드, 쌈무, 김치, 깻잎 장아찌 등등… 특히 깻잎 장아찌는 짜지도 않고 향긋한 게 내 입맛에 딱 맞았어. 반찬 리필하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눈치 안 보고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았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리불고기가 나왔어! 넓적한 불판에 간장 양념된 오리고기, 고추장 양념된 오리고기가 보기 좋게 담겨 나오고, 그 위에는 싱싱한 부추가 듬뿍 올려져 있더라. 비주얼부터가 완전 합격! 얼른 불판에 올려서 구워봤어.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진짜 침샘 폭발하는 줄 알았어.

지글지글 익어가는 오리불고기
지글지글 익어가는 오리불고기. 냄새부터가 예술!

오리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니 사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맛있게 굽는 방법을 알려주시더라. 오리고기는 너무 바싹 익히면 질겨지니까, 적당히 익었을 때 먹어야 한다고. 사장님 진짜 친절하시더라. 가게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다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

잘 익은 오리고기 한 점을 깻잎에 싸서 먹어봤는데… 와,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는 맛이었어. 간장 양념은 은은한 단맛과 짭짤함이 어우러져 담백했고, 고추장 양념은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장난 아니었어. 특히 부추랑 같이 먹으니까 향긋함까지 더해져서 진짜 꿀맛이더라. 친구들도 다들 “야, 여기 진짜 맛있다!” 하면서 정신없이 먹기 시작했어.

쌈무에도 싸 먹고, 깻잎 장아찌에도 싸 먹고… 진짜 쉴 새 없이 젓가락질을 해댔어. 특히 여기만의 특제 소스가 있는데, 슴슴한 듯하면서도 감칠맛이 있어서 오리고기를 푹 찍어 먹으면 진짜 찰떡궁합이야. 느끼함도 잡아주고, 풍미를 확 살려주더라.

먹다 보니 술이 빠질 수 없잖아? 시원한 맥주 한 잔씩 시켜서 짠! 하고 마시니까, 진짜 여기가 천국이더라. 맛있는 음식, 좋은 친구들, 아름다운 풍경까지… 모든 게 완벽한 순간이었어.

오리고기와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하는 쌈 채소
오리고기와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하는 쌈 채소. 신선함이 느껴진다.

오리고기를 다 먹고 나서는 볶음밥을 빼놓을 수 없지! 직원분께 볶음밥 2인분 추가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남은 오리고기랑 야채를 잘게 잘라서 김치, 김가루, 참기름 등등 넣고 맛있게 볶아주시더라. 불판에 살짝 눌어붙은 볶음밥을 긁어먹는 그 맛…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배가 불렀는데도 숟가락을 놓을 수가 없었어.

마무리로 매실차까지 준비되어 있는 센스! 소화도 잘 되는 것 같고, 입안도 깔끔해지는 게 좋았어.

다 먹고 나오면서 보니까, 야외 테이블도 있더라.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먹어도 진짜 좋을 것 같아. 특히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외식 장소로도 딱일 듯.

‘복이오리’, 여기는 진짜 맛, 분위기, 서비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야. 가족 외식, 친구들 모임, 데이트 장소로도 완전 추천! 특히 왕방산 자연휴양림 근처에 있어서, 휴양림 들렀다가 밥 먹으러 오기에도 딱 좋은 코스야.

아, 그리고 여기 애견 동반도 가능하대! 강아지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좋아할 것 같아. 실제로 식당에 귀여운 강아지가 한 마리 있더라. 얼마나 순하고 애교가 많은지, 진짜 심쿵했잖아.

오랜만에 맛있는 오리고기도 먹고,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고,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진짜 힐링 제대로 하고 왔어. 동두천 지역 쪽으로 맛집 찾고 있다면, ‘복이오리’ 진짜 맛집로 꼭 한번 가봐! 후회 안 할 거야.

쫄깃한 떡사리 추가는 필수!
쫄깃한 떡사리 추가는 필수! 오리불고기와 함께 먹으면 환상적인 조합이다.
싱싱한 야채와 함께 즐기는 오리불고기
싱싱한 야채와 함께 즐기는 오리불고기. 건강해지는 느낌!
단체 손님도 거뜬한 넓은 공간
단체 손님도 거뜬한 넓은 공간. 가족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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