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달려간 창원 노포 맛집, 못난이닭도리탕 LA갈비 진짜 레전드!

드디어 해냈다! 그 빡셌던 출장이 오늘로 끝나는 날. 이 기분을 그냥 보낼 순 없지. 머릿속에 맴도는 건 딱 하나, 시원한 소주 한잔이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창원의 숨은 고수, ‘못난이닭도리탕’이 떠올랐다. 닭볶음탕이랑 LA갈비 맛집으로 이 동네에선 꽤나 유명하다는 소문! 바로 택시 잡아 탔다.

밤거리를 가르는 택시 안, 괜히 핸드폰으로 ‘못난이닭도리탕’을 검색해봤다. 블로그 후기들이 쏟아지는데, 다들 입을 모아 칭찬 일색이다. 특히 LA갈비에 대한 극찬이 장난 아니었다. 그래, 오늘 LA갈비로 제대로 달려보자!

택시에서 내리니 화려한 네온사인이 눈에 들어왔다. 여긴 딱 봐도 찐 맛집 느낌이잖아? 간판에는 큼지막하게 닭도리탕과 삼겹살 사진이 박혀있고, 그 밑으로 알록달록한 조명이 현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마치 나를 홀리는 듯한 강렬한 비주얼! 드디어 ‘못난이닭도리탕’에 입성하는구나!

못난이닭도리탕 외부
화려한 조명과 간판이 시선을 사로잡는 ‘못난이닭도리탕’

문을 열고 들어서자, 생각보다 훨씬 넓은 공간에 깜짝 놀랐다. 테이블 간 간격도 널찍해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테이블 크기가 유독 큰 것도 인상적이었다. 회식하기 딱 좋은 분위기인데? 평일 저녁인데도 손님들이 꽤 많았다.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스캔했다. 닭도리탕, LA갈비, 냉동삼겹살… 라인업이 아주 훌륭하네. 하지만 오늘은 LA갈비에 집중하기로 했다. “사장님, LA갈비 3인분 주세요!” 1인분에 14,000원인데, 기본 3인분부터 주문이라니 살짝 부담스럽긴 했지만, 맛있다니까 감수해야지.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밑반찬들이 테이블 위로 쫙 깔렸다. 깻잎장아찌, 콩나물무침, 김치 등등… 하나하나 정갈하게 담겨 나온 모습에 감탄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바로 양념게장이었다! 밑반찬으로 양념게장을 주는 곳은 흔치 않은데, 여기 진짜 혜자스럽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LA갈비 등장!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LA갈비의 모습은… 그야말로 예술이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보기만 해도 침샘 폭발! 얼른 하나 집어서 입에 넣으니… 와, 이거 진짜 미쳤다! 달콤 짭짤한 양념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육즙이 팡팡 터져 나왔다.

지글지글 익어가는 LA갈비
숯불 위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LA갈비, 윤기가 좔좔 흐른다.

뼈에 붙은 살까지 야무지게 뜯어 먹었다. LA갈비는 역시 뜯어야 제맛이지! 같이 나온 파김치랑 같이 먹으니, 느끼함도 싹 잡아주고 진짜 꿀맛이었다. 왜 다들 파김치, 파김치 하는지 알 것 같았다. LA갈비랑 파김치 조합은 진짜 레전드다.

LA갈비를 어느 정도 먹고 나니, 닭도리탕도 궁금해졌다. 안 시킬 수가 없지! 닭도리탕 작은 사이즈로 하나 추가 주문했다. 여기 닭도리탕은 특이하게 끓이면서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다 조리돼서 나온다고 한다. 오, 완전 내 스타일인데?

드디어 닭도리탕이 나왔다. 큼지막한 닭고기와 감자, 떡이 듬뿍 들어간 닭도리탕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싹 돌았다. 국물을 한 입 떠먹으니… 이야, 이거 완전 밥도둑이잖아! 달콤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양념이 진짜 중독성 있었다. 닭고기도 어찌나 부드러운지, 입에서 살살 녹았다. 떡이랑 감자도 양념이 쏙 배어서 진짜 맛있었다.

푸짐한 닭도리탕
큼지막한 닭고기와 감자가 듬뿍 들어간 닭도리탕

솔직히 배가 너무 불렀지만, 볶음밥을 안 먹을 수가 없었다. 닭도리탕 양념에 볶아 먹는 볶음밥은 진리잖아! 사장님께 볶음밥 1인분만 부탁드렸다.

역시… 닭도리탕 양념에 볶은 볶음밥은 상상 이상의 맛이었다. 김가루 솔솔 뿌려진 볶음밥을 한 입 먹으니, 진짜 행복이 밀려왔다. 숟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다. 배부르다면서 싹싹 긁어먹었다.

정신없이 먹다 보니 어느새 술병은 늘어나고, 테이블은 텅 비어 있었다. 진짜 대박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특히 LA갈비랑 닭도리탕은 꼭 먹어봐야 한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양념게장도 절대 놓치지 마시길!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사장님께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사장님도 환하게 웃으시면서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말씀해주셨다.

‘못난이닭도리탕’, 여기는 진짜 창원 닭요리 맛집 인정이다. 맛도 맛이지만, 사장님의 푸근한 인심 덕분에 더 기분 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다음에는 친구들 데리고 와서 닭도리탕에 소주 한잔 기울여야겠다.

LA갈비와 밑반찬
LA갈비와 함께 푸짐하게 차려진 밑반찬들

돌아오는 길, ‘못난이닭도리탕’의 여운이 가시질 않았다.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맛집을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역시 맛있는 음식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오늘 하루, ‘못난이닭도리탕’ 덕분에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참고로, 여기는 24시간 영업한다고 한다. 새벽에 갑자기 LA갈비나 닭도리탕이 땡길 때,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다는 거! 그리고 공영주차장에 주차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시길.

아, 그리고 하나 더! 닭도리탕은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매콤한 맛보다는 달콤한 맛이 더 강하기 때문이다. 매운 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살짝 아쉬울 수도 있지만, 달콤한 닭볶음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완전 취향 저격일 듯!

나는 개인적으로 닭도리탕도 맛있었지만, LA갈비에 한 표 더 주고 싶다. 진짜 LA갈비는 넘사벽이었다. 육즙 팡팡 터지는 LA갈비를 파김치에 싸서 먹는 그 맛은… 진짜 잊을 수가 없다. 조만간 LA갈비 먹으러 또 가야지!

총평:

* 맛: LA갈비는 진짜 미쳤고, 닭도리탕도 맛있음! 밑반찬도 훌륭함.
* 가격: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맛을 생각하면 아깝지 않음.
* 분위기: 편안하고 푸근한 분위기. 회식 장소로도 좋을 듯.
* 서비스: 사장님 인심 최고!
* 재방문 의사: 무조건 있음!

못난이닭도리탕 찾아가는 길: 참고)

* 주소: (주소는 필요시 추가)
* 전화번호: (전화번호는 필요시 추가)
* 영업시간: 24시간

못난이닭도리탕 주변 야경
밤에도 활기찬 못난이닭도리탕 주변 거리 풍경
닭볶음탕과 반찬
닭볶음탕과 함께 차려진 정갈한 반찬들
못난이닭도리탕 외관
못난이닭도리탕의 정면 외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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