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에서 맛보는 이탈리아의 향수, 코지하우스에서 느끼는 특별한 가족 외식 맛집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진해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따스한 햇살 아래 벚꽃이 피어나는 계절은 아니었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이 설레는 하루였죠. 목적지는 바로 진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코지하우스였어요. 아이들이 파스타랑 스테이크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며칠 전부터 노래를 불렀거든요. 저 역시 ‘음식이 맛있어요’라는 평이 자자한 이곳의 맛이 궁금하기도 했고요. 넓은 매장 덕분에 가족 외식이나 모임 장소로 좋다는 이야기에 기대감을 안고 길을 나섰습니다.

도착하니, 과연 소문대로 매장이 널찍하니 아주 시원시원하더군요.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걱정 없을 정도였어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멋스러워서,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딸아이가 연신 셔터를 눌러댔답니다. 커다란 트리가 입구에서 맞아주니 2월인데도 어쩐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것도 같았어요. 직원분들도 어찌나 친절하신지, 자리에 앉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널찍하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은 코지하우스 매장
널찍하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은 코지하우스 매장

메뉴판을 펼쳐보니, 파스타, 스테이크, 필라프, 피자 등 다양한 메뉴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뭘 먹어야 잘 먹었다 소문이 날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림 파스타와 스테이크, 그리고 제가 먹고 싶었던 새우 오이스터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메뉴를 고르면서 보니 이연복 셰프의 동파육 스테이크라는 신메뉴도 있더라구요. 남편이 평소에 동파육을 즐겨 먹어서, 이것도 한번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나니, 식전빵이 나왔습니다. 따끈따끈한 빵을 꿀에 찍어 먹으니, 입맛이 확 도는 게 아니겠어요? 아이들도 맛있다며 빵을 싹 비웠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습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띈 건 새우 오이스터 파스타였어요. 마늘과 올리브오일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게, 딱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마늘과 올리브오일 향이 풍부한 새우 오이스터 파스타
마늘과 올리브오일 향이 풍부한 새우 오이스터 파스타

탱글탱글한 새우도 듬뿍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좋았고요. 매콤한 맛이 살짝 느껴지는 게, 느끼함도 잡아주더라구요. 아이들은 맵다면서도 자꾸만 손이 간다며 잘 먹었답니다. 어른들 입맛에도 딱 맞는 맛이었어요.

다음은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크림 파스타! 진한 크림소스가 면에 듬뿍 배어 있어서, 한 입 먹을 때마다 입 안 가득 고소함이 퍼졌습니다. 아이들 입맛에 딱 맞게 조리해주셔서 그런지, 정말 게눈 감추듯 먹어치우더라구요.

그리고 남편이 기대했던 이연복 셰프의 동파육 스테이크! 동파육 소스 맛이 그대로 느껴지는 스테이크였는데, 묘하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스테이크와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동파육 소스의 조화가 아주 훌륭했어요. 남편도 “오, 이거 술안주로 딱이네!”라며 아주 만족스러워했답니다.

동파육 소스와 스테이크의 환상적인 만남, 이연복 셰프의 동파육 스테이크
동파육 소스와 스테이크의 환상적인 만남, 이연복 셰프의 동파육 스테이크

스테이크와 함께 나온 구운 야채들도 어찌나 맛있는지! 특히 파인애플은 구워 먹으니 단맛이 훨씬 강해져서, 스테이크와 함께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어요.

이날따라 유난히 배가 고팠던 저는 큐브스테이크 필라프도 하나 더 시켰답니다. 짭짤한 큐브 스테이크와 불향이 은은하게 나는 필라프의 조합은 정말 최고였어요.

불향이 가득한 큐브스테이크 필라프
불향이 가득한 큐브스테이크 필라프

아이들도 스테이크를 잘게 잘라 필라프와 함께 주니, 어찌나 잘 먹던지요. 정말 쉴 새 없이 숟가락질을 해댔답니다.

양이 적은 가족인데도, 어찌나 맛있던지 1인 1메뉴를 뚝딱 해치웠답니다. 특히 매달 10일에는 10$ 스테이크 행사도 한다고 하니, 다음에는 1인 1스테이크에 도전해봐야겠어요.

다 먹고 나니, 후식으로 커피와 차도 준비해주셨습니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아이들은 준비해주신 식기로 고르곤졸라 피자를 어찌나 잘 먹던지요. 페스츄리 도우라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었던 것 같아요.

코지하우스에서는 테이블링 앱으로 미리 대기를 걸어둘 수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저희는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거든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더 길다고 하니, 미리 테이블링으로 예약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아이들은 “여기 진짜 맛있다! 다음에 또 오자!”라며 난리였답니다. 저 역시 가성비 좋은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코지하우스
다양한 메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코지하우스

뿐만 아니라,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도 편리했고, 매장 분위기도 아늑해서 가족 외식 장소로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아이들 수료 기념으로 방문했는데 정말 대만족이었어요.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진해에서 맛있는 양식 맛집을 찾고 있다면, 코지하우스를 강력 추천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저도 조만간 또 방문할 예정이랍니다. 그때는 신메뉴인 토마토 마레 파스타도 꼭 먹어봐야겠어요. 면에 소주 마시는 걸 좋아하는 남편이 딱 좋아할 것 같은 맛이거든요.

아, 그리고 코지하우스에서는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참여해서 에이드 공짜로 드세요! 저도 리뷰 쓰고 에이드 받았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아이들은 차 안에서 곯아떨어졌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 신나게 뛰어놀았으니, 얼마나 피곤했을까요. 아이들의 자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오늘 코지하우스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도 코지하우스에서 맛있는 음식 먹으면서, 우리 가족 더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코지하우스, 정말 진해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신선한 채소가 가득한 샐러드
신선한 채소가 가득한 샐러드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사람들
다양한 파스타 메뉴
다양한 파스타 메뉴
푸짐한 양의 파스타
푸짐한 양의 파스타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 세팅
깔끔하게 정돈된 테이블 세팅
식사중인 손님들
식사중인 손님들
맛있는 음식들
맛있는 음식들
스테이크와 파스타
스테이크와 파스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