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여도 좋아, 판교 최고 맛집 토브나인에서 즐기는 완벽한 혼밥 이탈리안 데이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고 싶어 찾은 곳, 판교에서 ‘최고’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토브나인. 이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이곳은 이미 판교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하더라. 혼자 떠나는 맛집 탐방, 오늘도 혼밥 성공을 외치며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문을 열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건, 넓고 예쁜 인테리어였다. 은은한 조명 아래 따뜻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혼자 왔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은, 오히려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4인 테이블이 주를 이루지만, 혼자 온 손님을 위한 1인석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게다가 2층에는 프라이빗 룸 형태의 단체석도 있어, 혼밥 뿐 아니라 각종 모임 장소로도 제격일 듯했다. 다음엔 친구들과 함께 와야지!

마르게리타 피자
화덕에서 갓 구워져 나온 마르게리타 피자. 신선한 바질 향이 식욕을 자극한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펼쳐보니, 정말 다양한 메뉴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피자, 파스타, 샐러드, 스테이크 등 이탈리안 요리의 향연!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다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토브나인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마르게리타 피자와, 후기를 보니 평이 좋았던 바질 파스타를 주문했다. 혼자 왔으니 1인 1메뉴는 당연지사!

주문을 마치고 주변을 둘러보니, 레스토랑 곳곳에 놓인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그림들이 눈에 띄었다.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 기다리는 시간조차 지루하지 않았다. 잠시 후, 식전빵이 나왔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빵을 뜯어 올리브 오일에 콕 찍어 먹으니, 입맛이 확 살아나는 기분이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르게리타 피자가 나왔다. 화덕에서 갓 구워져 나온 피자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았다. 쫀득한 도우 위에 신선한 토마토 소스, 모짜렐라 치즈, 그리고 향긋한 바질이 얹어져 있었다. 한 조각을 들어 입으로 가져가니, 따뜻한 치즈의 풍미와 바질의 향긋함이 입안 가득 퍼져 나갔다. 역시, 기본에 충실한 맛은 배신하지 않는다. 도우는 쫄깃하고, 토마토 소스는 신선하고, 치즈는 고소했다. 완벽한 조화였다.

콰트로 치즈 피자
달콤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콰트로 치즈 피자. 꿀과 함께 먹으니 더욱 환상적인 맛이다.

마르게리타 피자를 몇 조각 먹으니, 이번에는 바질 파스타가 나왔다. 진한 초록색의 바질 페스토가 면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파스타 위에는 신선한 야채와 새우가 듬뿍 올려져 있었다. 포크로 면을 돌돌 말아 한 입 먹으니, 입안 가득 퍼지는 바질의 향긋함! 면은 쫄깃했고, 바질 페스토는 너무 느끼하지 않고 깔끔했다. 새우도 탱글탱글하니 정말 맛있었다.

혼자 왔지만, 맛있는 음식 덕분에 외로울 틈이 없었다. 오히려 오롯이 음식에 집중하며 맛을 음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주변 사람들의 방해 없이,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오늘도 혼자 밥 먹는 것에 완벽하게 적응한 나 자신이 대견스러웠다.

식사를 하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보였다. 아이들과 함께 와서 피자, 파스타를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토브나인은 아이들을 위한 메뉴도 다양하고, 넓은 공간 덕분에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좋아서 가족 외식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실제로 라구 소스나 토마토 스파게티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다음에는 조카들을 데리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스마르크 피자
촉촉한 반숙 계란이 올라간 비스마르크 피자. 풍부한 맛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피자와 파스타를 깨끗하게 비우고 나니, 슬슬 디저트가 생각났다. 토브나인은 수플레 팬케이크가 유명하다고 해서, 플레인 수플레를 주문했다. 잠시 후, 구름처럼 폭신해 보이는 수플레 팬케이크가 나왔다. 달콤한 시럽과 함께 제공된 수플레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비주얼이었다. 한 입 먹어보니,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부드러움! 이것이 바로 인생 수플레! 과일이 듬뿍 올라간 수플레도 인기 메뉴라고 하니, 다음에는 과일 수플레를 먹어봐야겠다.

토브나인은 음식 맛뿐만 아니라, 분위기와 서비스도 훌륭했다. 직원분들은 항상 친절했고, 필요한 것을 바로바로 챙겨주셨다. 덕분에 편안하고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혼자 왔지만, 전혀 불편함 없이, 오히려 최고의 서비스를 받은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토브나인의 뜻이 ‘최고’라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정말 이름처럼 최고의 레스토랑이었다. 맛있는 음식, 아름다운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곳. 왜 이곳이 판교 맛집으로 유명한지 알 수 있었다.

다양한 파스타 메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파스타. 신선한 재료와 셰프의 솜씨가 느껴진다.

토브나인에서 혼밥을 하면서, 나는 또 한 번 성장한 것 같다. 혼자 밥 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졌고, 혼자서도 충분히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만의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다음에는 어떤 맛집을 혼자 가볼까?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이 든다. 오늘도 혼밥 성공! 혼자여도 괜찮아!

총평:

* : ★★★★★ (최고! 신선한 재료와 훌륭한 셰프의 솜씨가 느껴지는 맛)
* 분위기: ★★★★★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혼밥하기에도 좋고, 데이트나 모임 장소로도 제격)
* 서비스: ★★★★★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 불편함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 혼밥 지수: ★★★★★ (혼자 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분위기. 1인석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추천 메뉴:

* 마르게리타 피자: 기본에 충실한 맛. 쫀득한 도우와 신선한 토마토 소스, 모짜렐라 치즈의 조화가 일품이다.
* 바질 파스타: 향긋한 바질 페스토와 쫄깃한 면발의 조화.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 수플레 팬케이크: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부드러움. 달콤한 시럽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팁:

* 주차 공간이 넓으니, 차를 가지고 와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 브레이크 타임에는 2층 카페로 자리를 옮길 수 있다.
* 예약 후 방문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 메뉴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이지만, 맛과 분위기를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 있다.

단호박 뇨끼
부드러운 단호박 뇨끼.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총점: 5/5

오늘, 판교에서 최고의 맛집을 발견했다는 기쁨과 함께,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며 맛있는 음식을 즐겼던 행복한 기억을 안고 돌아간다. 토브나인, 다음에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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