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풍경 속에 숨겨진 용인 노포 맛집, 여기가 진짜 힐링이지!

어휴, 드디어 찾았다! 며칠 전부터 오리고기가 너무 땡기는거 있지? 근데 그냥 흔한 오리고기는 싫고, 뭔가 특별한 곳에서 제대로 즐기고 싶었거든. 그래서 친구들이랑 폭풍 검색해서 찾아낸 곳이 바로 여기, 용인 양지면에 있는 숨겨진 오리 맛집이야. 이름은 밝히지 않겠어. (쉿! 나만 알고 싶은 곳이니까…🤫)

네비를 찍고 가는데, 진짜 시골길로 꼬불꼬불 들어가는 거야. 살짝 불안했지만, ‘이런 곳에 진짜 맛집이 있는 거지!’라는 기대감도 동시에 들더라? 특히 전날 눈이 엄청 많이 와서 온 세상이 하얗게 덮여있는데, 그 풍경이 진짜 예술이었어. 마치 그림 속에 들어온 기분이랄까. 눈 쌓인 나뭇가지들이랑 앙상한 겨울 풍경이 어우러져서 운치를 더하더라고. 이런 멋진 풍경을 보면서 드라이브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힐링되는 느낌이었어.

주차장에 도착해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맑은 공기가 폐 속 깊숙이 들어오는 게 느껴졌어. 도시에서 찌들었던 내 폐가 정화되는 기분! 식당 건물도 뭔가 정감 가는 분위기였어. 오래된 맛집의 포스가 느껴진달까?

눈 덮인 식당 외부 풍경
눈 덮인 풍경이 정말 그림 같았어.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넓고 깔끔한 분위기였어.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겠더라. 룸도 있어서 단체 모임이나 가족 외식 장소로도 딱 좋을 것 같아. 특히 맘에 들었던 건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눈 덮인 산과 나무들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진짜 뷰 맛집이 따로 없더라.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쓱 훑어봤지. 여기 오기 전에 다른 사람들 후기를 엄청 찾아봤거든. 다들 오리 로스구이랑 쪽갈비구이를 극찬하더라고. 특히 치즈누룽지볶음밥은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그래서 고민할 것도 없이 오리 로스구이 한 마리랑 쪽갈비구이 2인분, 그리고 치즈누룽지볶음밥 3인분을 주문했어. (우리 진짜 많이 먹지? 🤣)

주문하고 나니 밑반찬이 쫙 깔리는데,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어 보이는 거야. 특히 돼지껍데기 초무침이 에피타이저로 나오는데, 쫀득쫀득하면서 새콤달콤한 게 입맛을 확 돋우더라고. 부추무침도 참기름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좋았어. 너무 과하지 않아서 오리고기랑 같이 먹기에 딱 좋더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오리 로스구이가 나왔어! 커다란 돌판에 오리고기랑 감자, 고구마, 양파, 떡이 푸짐하게 담겨 나오는데, 비주얼부터가 장난 아니더라. 고기는 초벌이 돼서 나오기 때문에 금방 익어서 좋았어.

돌판 오리 로스구이와 쪽갈비구이
돌판 위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오리고기랑 쪽갈비! 진짜 꿀 조합이야.

돌판이 달궈지기 시작하자 치익- 하는 소리와 함께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진짜 참기 힘들었어. 얼른 오리고기 한 점을 집어서 입에 넣었는데… 와,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이더라!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게, 잡내도 하나도 안 나고 담백했어. 같이 구워진 감자랑 고구마도 달콤하고 맛있고.

기본으로 나오는 쌈장, 소금, 들깨가루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나는 특히 들깨가루에 듬뿍 찍어 먹는 게 제일 맛있었어. 고소한 들깨 향이 오리고기의 풍미를 한층 더 살려주더라고. 쌈 채소에 싸 먹어도 진짜 꿀맛! 깻잎에 오리고기, 구운 감자, 양파 넣고 쌈장 살짝 찍어서 먹으면… 아, 진짜 글로 쓰면서도 침이 고이네.🤤

오리고기를 정신없이 먹고 있는데, 드디어 쪽갈비구이가 나왔어. 숯불에 구워져서 나오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진짜 맛있어 보이더라. 한 입 뜯어 먹어봤는데, 짭짤하면서 달콤한 양념이 쏙 배어 있어서 진짜 꿀맛! 굳이 소스나 소금 없이 그냥 뜯어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

푸짐한 한 상 차림
오리고기, 쪽갈비, 밑반찬까지! 완벽한 한 상 차림이지?

솔직히 오리고기랑 쪽갈비만 먹어도 배가 엄청 불렀는데, 치즈누룽지볶음밥을 안 먹을 수는 없잖아? 다들 배부르다고 하면서도 볶음밥 나오니까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거 있지. ㅋㅋㅋ

치즈누룽지볶음밥은 진짜 비주얼부터가 압도적이었어. 커다란 돌판 위에 얇게 펴진 볶음밥 위에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뿌려져 있는데, 치즈가 녹으면서 늘어지는 모습이 진짜 예술이더라. 직원분이 직접 볶음밥을 만들어주시는데, 현란한 손놀림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

볶음밥이 완성되자마자 숟가락으로 크게 떠서 입에 넣었는데… 와, 진짜 이건 꼭 먹어야 해! 꼬들꼬들한 누룽지의 식감이랑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짭짤하면서 달콤한 맛이 진짜 멈출 수 없는 맛이야. 배부르다고 했던 사람들 다 어디 갔어? 🤣 다들 숟가락으로 볶음밥을 싹싹 긁어먹고 있더라.

오리고기 로스구이 한 상 차림
돌판에 구워 먹는 오리고기는 진짜 꿀맛!

진짜 배 터지게 먹고 나니, 세상 행복하더라. 맛있는 음식도 먹고, 멋진 풍경도 보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이게 바로 힐링이지! 계산할 때 보니 가격이 좀 있는 편이긴 했지만, 맛이랑 분위기를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았어. 부모님 모시고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게 인사해 주시는 거야. 기분 좋게 배웅받으면서 식당을 나섰어. 나오면서 보니까 식당 옆에 낚시터도 있더라? 밥 먹고 낚시도 즐길 수 있다니, 진짜 완벽한 코스 아니겠어?

아, 그리고 여기 아시아나CC랑도 가까워서 골프 치고 들르기에도 딱 좋대. 다음에 아시아나CC에서 골프 치는 친구 있으면 꼭 추천해 줘야겠다.

돌판에 구워지는 오리고기
오리고기랑 양파, 감자, 떡을 같이 구워 먹으면 진짜 꿀맛!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친구들이랑 “오늘 진짜 제대로 힐링했다”면서 입을 모아 칭찬했어.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지만, 이렇게 좋은 곳은 널리 알려야 한다는 의무감(?)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용인 근처에서 맛집 찾는다면 여기 진짜 강추할게. 후회 안 할 거야! 단, 주차장 진입로가 좀 좁으니까 운전 조심하고, 쪽갈비는 시간이 좀 걸리니까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게 좋을 거야. 그리고 치즈누룽지볶음밥은 꼭 인원수대로 시키는 거 잊지 말고!

식당 내부 모습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식당 내부.

아, 그리고 벚꽃 피는 시기에 가면 아시아나CC 드라이브 코스가 진짜 예쁘다고 하니까, 봄에 다시 한번 가봐야겠어. 그때는 부모님 모시고 꼭!

진짜 맛있고 분위기 좋은 곳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용인 오리 구이 맛집 여기 꼭 한번 가봐! 절대 후회 안 할 거야. 😉

돌판 오리 로스구이
지글지글 익어가는 오리고기! 냄새부터가 예술이야.
치즈누룽지볶음밥
이 집의 숨겨진 보물, 치즈누룽지볶음밥!
돌판에 구워지는 오리고기와 야채들
오리고기, 양파, 떡, 감자를 한 번에! 푸짐하게 즐겨봐.
돌판 치즈누룽지볶음밥
누룽지 위에 치즈가 듬뿍! 진짜 환상의 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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