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에서 맛보는 레트로 감성, 창림동 두부마을 깊은 맛집 순례기

Yo, 오늘 떠날 곳은 순창, 고추장 아냐, 두부 맛에 정신 팔려
창림동 두부마을, 3대째 손맛 지켜온 곳, 힙스터 감성 저격하는 숨겨진 맛집 탐방 시작! Let’s go!

여행 전부터 설렘 폭발, 인스타 폭풍 검색은 기본 아니겠어? 창림동 두부마을, 이름부터 정겹잖아. 3대째 이어온 전통 순두부 전문점이라니, 이건 무조건 가야 해. 사진으로 봤을 땐 그냥 동네 식당 같았는데, 리뷰들이 심상치 않아. 힙한 래퍼의 직감, 왠지 ‘인생 맛집’ 예감이 팍!

꼬불꼬불 골목길 드라이브, 네비 언니 없이는 길 찾기 에바참치. 드디어 도착! 푸른색 골목길, 하늘빛 조명이 반겨주네. 마치 바닷가 마을에 온 듯 시원한 느낌. 입구부터 범상치 않아. 낡은 포니 자동차가 떡 버티고 있잖아. 완전 레트로 갬성! 마치 시간 여행 온 기분. 80년대 힙스터들은 이런 차 탔겠지? 나도 괜히 폼 한번 잡아봤어.

빨간색 포니 자동차가 골목길에 주차되어 있는 모습
입구에서부터 레트로 감성 제대로! 포니 자동차와 함께 인증샷은 필수 코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완전 다른 세상. 앤티크 가구, 빛바랜 소품들이 쫙. 벽에 걸린 82년도 새우깡 봉지, 이거 완전 박물관 수준인데? 사장님의 손길이 느껴지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마치 할머니 집에 놀러 온 듯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 평일 점심시간 살짝 지나서 갔더니, 다행히 한적했어.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 럭키!

메뉴 스캔 시작. 순두부, 황태순두부, 콩비지비빔밥, 모두부… 결정 장애 발동! 다 맛있어 보이잖아. 고민 끝에 딸, 사위, 손주 그리고 우리 부부 모두 모두부 1개, 황태순두부 2개, 콩비지비빔밥 2개, 순두부 1개로 통일! 다양하게 맛보는 게 인지상정 아니겠어?

주문하자마자 밑반찬 세팅. 콩나물, 김치, 무생채… 딱 봐도 엄마 손맛 느껴지는 비주얼. 반찬 하나하나 정갈하고 깔끔해. 특히 김치! 청각이 들어가서 시원하고, 젓갈 맛이 깊게 배어있어. 묵은지 역시 밥도둑! 매실청은 새콤달콤 입맛 돋우는 데 최고. 쌀은 신동진 쌀 쓰신다는데, 찰기가 장난 아냐. 밥만 먹어도 꿀맛!

식당 메뉴판 사진
메뉴는 심플 is 뭔들! 순두부, 황태순두부, 콩비지비빔밥, 모두부. 뭘 골라도 후회는 없을 거야.

드디어 메인 등장! 뽀얀 자태 뽐내는 순두부, 비주얼부터 심쿵. 국산 콩 100%로 매일 아침 가마솥에 직접 만든다는 순두부. 먼저 아무것도 넣지 않고 한입. 담백하고 고소한 콩 맛이 입안 가득 퍼져. Yo,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새우젓 살짝 넣으니, 감칠맛 폭발. 쪽파 송송 썰어 넣으니, 향긋함까지 더해져. 밥 말아 먹으니, 세상 행복.

식당 천장에 걸린 '순창 창림동 두부마을'이라는 글귀가 적힌 액자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식당 내부. 천장에 걸린 액자가 이곳의 역사를 말해주는 듯.

황태순두부는 맑고 깊은 국물이 일품. 황태의 시원함과 순두부의 고소함이 환상적인 조화. 해장으로도 딱 좋을 것 같아. 새우젓으로 간 맞추니, 완전 내 스타일. 콩비지비빔밥은 진짜 신세계! 발효한 콩비지의 독특한 풍미, 콩나물, 무생채, 순창 고추장의 콜라보. 슥슥 비벼서 한입 먹으니, 멈출 수 없는 맛. 부드러운 밥알과 아삭한 콩비지의 식감, 이건 반칙 아니냐? Yo, 이 비빔밥 실화냐? 미쳤다 진짜.

모두부는 하루에 15모만 한정 판매한다니, 이건 무조건 먹어야 해. 갓 만든 따끈한 모두부, 윤기가 좔좔 흐르네. 양념장 살짝 올려서 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아. 콩의 깊은 풍미가 그대로 느껴져. 역시, 두부는 갓 만든 게 최고야.

식당 내부 테이블 모습
정겨운 분위기의 식당 내부. 편안하게 식사 즐기기 딱 좋은 곳.

사장님 인심도 완전 최고.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만든 두부라며 자랑하시는데, 자부심이 느껴져. 당일 나온 따끈한 비지도 챙겨주셨어. 계란 탁 넣고 전부쳐 먹으면 꿀맛이라며. 이런 게 바로 정 아니겠어? 츤데레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 순두부처럼 맑고 깨끗해.

식사 후, 가게 구경은 필수 코스. 옛날 물건들이 가득해서 시간 가는 줄 몰라. 벽에 붙은 사진들, 오래된 TV, 전화기… 마치 박물관에 온 듯 신기했어. 깨끗한 환경 좋아하는 사람들은 싫어할 수도 있지만, 이런 빈티지 감성이 난 너무 좋아.

계산하고 나오는데, 손주분께서 비지를 챙겨주시네. 시골 고향집에 다녀온 기분. 집에서 비지찌개 끓여 먹으니, 순창에서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

창림동 두부마을 식당 외부 모습
세월이 느껴지는 외관. 푸근한 인상 덕분에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다.

창림동 두부마을, 맛, 분위기, 인심 모두 완벽한 곳. 유명한 순두부집 많이 가봤지만, 내 맘속 1등은 여기야. 건강한 맛, 착한 가격은 덤. 순창 여행 간다면 꼭 한번 들러봐. 후회는 절대 없을 거야. 서비스는 기대하지 말라는 리뷰도 있지만, 맛 하나는 끝내주니까.

아, 주차는 헬of헬. 좁은 골목길이라 주차 공간이 없어.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을 거야. 오픈 시간은 12시부터, 주말엔 웨이팅 필수! 당일 생산한 두부만 판매하고 재료 소진되면 문 닫으니, 서둘러 가는 게 좋아.

총평? 힙합 정신으로 솔직하게 말해줄게.
창림동 두부마을, 리얼 찐 맛집 인정!
두부 맛에 한번, 분위기에 두 번 취하는 곳.
순창 간다면 무조건 들러야 할 곳, Just do it!
다음엔 막걸리 한잔 기울이면서 두부 맛 음미해야지.

창림동 두부마을 간판
3대째 이어오는 전통 순두부 전문점. 간판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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