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들이랑 외식할 곳 찾다가, 부모님이랑 아이들 입맛 모두 맞추기 쉽지 않잖아? 그래서 고민 끝에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강강술래 시흥점으로 향했지. 어른들도 좋아하시고, 아이들도 갈비 킬러니까!
도착하니까 역시나, 주말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더라. 그래도 워낙 규모가 큰 식당이라 그런지 테이블 회전율도 빠르고, 대기 공간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어. 기다리는 동안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수다 떠니까 금방 우리 차례가 오더라고.
자리에 앉자마자 숯불이 들어오는데, 화력이 장난 아니더라. 숯불 위에 석쇠가 올려지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돈 양념갈비가 등장했어. 딱 봐도 신선해 보이는 큼지막한 갈비 두 덩이가 불판을 가득 채우는데, 침샘이 폭발하는 줄 알았다니까. 칼집 사이사이로 양념이 쏙쏙 배어 있는 게, 굽기 전부터 이미 맛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치이익- 소리와 함께 갈비가 익어가는 냄새가 코를 찌르는데, 진짜 곤욕이었어. 얼른 먹고 싶어서 현기증 날 뻔.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갈비를 보니까, 빨리 먹으라고 아우성치는 아이들의 성화에 더욱 마음이 급해지더라.
드디어 잘 익은 갈비 한 점을 집어서 입에 넣는 순간, 진짜 감탄사가 절로 나왔어. 야들야들 부드러운 육질에, 달콤 짭짤한 양념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지는 맛! 특히, 숯불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서 풍미가 더 깊게 느껴지더라. 아이들도 어찌나 잘 먹던지, 쉴 새 없이 젓가락질을 해대는 모습에 괜히 뿌듯했지. 역시 아이들 입맛에는 돼지갈비가 최고인가 봐.
강강술래는 갈비뿐만 아니라, 밑반찬도 진짜 훌륭하거든. 특히, 잡채랑 홍어무침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야. 잡채는 윤기가 좔좔 흐르는 게, 어찌나 쫄깃하고 맛있던지. 홍어무침은 새콤 매콤한 양념이 입맛을 확 돋우는 게, 갈비랑 같이 먹으면 진짜 꿀맛이야. 샐러드도 신선하고, 쌈무도 아삭아삭하고, 깻잎장아찌도 짭짤하니 밥도둑이 따로 없지. 밑반찬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라, 어른들도 진짜 좋아하시더라.
갈비를 어느 정도 먹고 나서, 후식으로 물냉면을 시켰어. 살얼음 동동 뜬 육수가 어찌나 시원해 보이던지! 면발도 쫄깃쫄깃하고, 육수도 새콤달콤해서 입가심하기에 딱 좋았어. 갈비랑 같이 먹으니까, 느끼함도 싹 잡아주고 진짜 환상의 조합이더라.

아, 그리고 여기 갈비탕도 진짜 유명하대. 특히 점심시간에는 갈비탕 정식을 많이들 먹는 것 같더라. 뜨끈한 국물에 큼지막한 갈빗대가 듬뿍 들어간 갈비탕은, 보기만 해도 몸보신이 되는 느낌! 다음에는 점심에 와서 갈비탕 정식 한번 먹어봐야겠어. 사진으로 봤는데 뚝배기 가득 파가 송송 썰어져 올라간게 진짜 시원해보이더라.
부모님은 영양솥밥을 드셨는데, 밥맛이 진짜 꿀맛이라고 칭찬하시더라. 밥에 밤, 대추, 콩 같은 몸에 좋은 재료들이 듬뿍 들어 있어서, 어른들이 특히 좋아하시는 것 같아. 밥을 다 먹고 나서, 숭늉까지 싹싹 긁어드시는데, 괜히 내가 다 뿌듯하더라니까.

강강술래는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 반찬 떨어지면 알아서 척척 채워주시고, 필요한 거 있으면 바로바로 가져다주시고. 덕분에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지.
다만, 손님이 워낙 많아서 바쁠 때는 직원분들 케어받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어.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하시려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전체적으로 서비스는 만족스러웠어.
계산하고 나오는데, 1층에는 고기랑 반찬 같은 것들을 판매하는 진열장이 있더라. 집에서 먹을 갈비 밀키트도 팔고, 김치나 콩자반 같은 반찬들도 팔고.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니까. 특히 갈비탕 밀키트는 할인 행사도 자주 하는 것 같던데, 다음에 한번 사봐야겠어.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아.
강강술래 시흥점은 전용 주차장도 지하 5층까지 있어서 주차 걱정은 전혀 없어. 다만, 식사 금액에 따라 주차 시간이 제한될 수도 있으니까, 미리 확인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
나오면서 보니까, 강강술래가 2006년에 오픈해서 벌써 17년째 영업 중인 대형 식당이더라. 상계 본점은 무려 34년이나 됐대! 어쩐지, 오랜 전통이 느껴지는 맛과 서비스였어.
전체적으로, 강강술래 시흥점은 가족 외식 장소로 완전 강추야. 어른들 모시고 가기에도 좋고,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도 좋고. 맛, 분위기, 서비스, 가격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었어. 특히, 프라이빗 룸도 있어서 손님 접대하기에도 딱 좋을 것 같아.
다음에 또 가족 외식할 일 있으면, 무조건 강강술래 시흥점으로 가야겠어. 그때는 부모님 모시고 영양전복갈비탕에 보약밥 한번 먹어봐야지. 뭔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일 것 같아.
아, 그리고 강강술래 시흥점은 최근에 옆 건물로 이사를 해서, 예전보다 훨씬 깔끔하고 쾌적해졌대.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분위기도 훨씬 밝아졌다고 하니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다 먹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 보니까, 조명도 은은하고 분위기가 진짜 좋더라.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식사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야.
오늘 금천구 맛집 강강술래에서 진짜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에는 친구들이랑 다 같이 와서 소갈비도 한번 먹어봐야겠어.
강강술래 시흥점, 진짜 후회 안 할 거야! 꼭 한번 가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