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행, 숨겨진 강진 맛집 부엌여행에서 맛본 이색적인 밥토리의 향연!

진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맛집 탐방’이었다. 뻔한 한정식 말고, 뭔가 특별하고 기억에 남을 만한 곳을 찾고 싶었는데… 드디어 발견했다! 바로 강진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곳, “부엌여행”이었다.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잖아? 왠지 밥 한 끼로 세계여행 떠나는 기분 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 뿜뿜!

여행 전날부터 얼마나 설렜는지 모른다. 인스타에서 봤던 밥토리 비주얼이 자꾸 아른거려서 잠까지 설쳤다니까. 드디어 아침 일찍 서둘러 진도를 출발, 네비게이션이 가리키는 대로 굽이굽이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니, 짜잔! 마치 동화 속에 나올 법한 아담하고 예쁜 식당이 눈앞에 나타났다. 간판도 어쩜 이렇게 깜찍해? “강진 여행자를 위한 작은 공간”이라니… 이 문구에 완전 심쿵해버렸잖아.

싱그러운 샐러드
신선함이 가득한 샐러드! 드레싱도 예술이야.

문을 열고 들어서자,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나를 감쌌다. 은은한 조명 아래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은, 정말 ‘여행자의 쉼터’라는 말이 딱 어울렸다. 사장님께서 밝은 미소로 맞아주시는데, 첫인상부터 완전 호감!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을 펼쳐 들었다.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행복한 고민 시작!

메뉴를 하나하나 살펴보는데, 세상에… 밥토리 종류만 해도 몇 가지야? 결정 장애 제대로 왔다.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드리니, 밥토리 하나하나에 담긴 스토리를 어찌나 맛깔나게 설명해주시는지! 덕분에 메뉴 선택이 한결 수월해졌다. 우리는 소담한 세사람세트에 밥토리 2알을 추가하기로 결정!

잠시 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다. 비주얼… 진짜 미쳤다! 인스타 감성 제대로 자극하는 플레이팅에 입이 떡 벌어졌다. 밥토리 4알을 중심으로 일본카레(치킨), 돈찜, 두부된장, 미니 리코타 치즈 샐러드, 그리고 마무리 그라탕까지… 완전 푸짐한 한 상 차림이었다.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잖아! 셔터를 마구 눌러댔다.

한상차림
입이 떡 벌어지는 비주얼! 이거 완전 인스타 각!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역시 시그니처 메뉴인 밥토리였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밥에,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비주얼이란… 상상 그 이상이었다. 한 입 베어 무니,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과 짭짤함의 조화! 이거 진짜 레전드다. 밥토리 위에 앙증맞게 꽂힌 밥토리 캐릭터 깃발도 너무 귀여웠다.

밥토리
겉바속촉 밥토리! 치즈 폭탄에 정신 못 차림.

일본카레는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었다. 특히 위에 올려진 치킨 토핑이 바삭바삭해서 식감을 더했다. 돈찜은 갈비살이 푸짐하게 들어있었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두부된장은 자극적이지 않아서 다른 메뉴들과 함께 먹기 좋았다.

미니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상큼한 드레싱이 킥! 중간중간 입가심으로 먹으니 완전 꿀맛이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리코타 치즈 위에는 달콤한 초콜릿 시럽이 뿌려져 있어서, 샐러드의 신선함과 치즈의 부드러움, 초콜릿 시럽의 달콤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뤘다. 샐러드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나도 싹싹 비웠다.

샐러드, 그라탕
샐러드와 그라탕의 환상적인 조합!

마지막으로 나온 치즈 그라탕은… 말해 뭐해. 부드러운 치즈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황홀한 맛이었다. 느끼할 틈도 없이, 순식간에 그릇을 비워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맛!

음식을 먹는 동안 사장님께서 계속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맛은 어떤지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하게 챙겨주셨다. 덕분에 정말 편안하고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음식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스토리를 들으니,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 건 당연지사!

솔직히 말해서, 강진이라는 시골 마을에 이렇게 세련되고 퓨전 스타일의 맛집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완전 의외의 발견! 촌캉스 온 기분 제대로 낼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딱 하나 있었다. 옆 테이블에서 식사하시던 손님 한 분이, 돈찜덮밥과 일본식카레덮밥에 치킨가스 토핑을 시켰는데, 돈찜은 레토르트 제품 맛이 나고 카레는 미지근했다고… ㅠㅠ 역시 “부엌여행”에 왔으면 무조건 밥토리를 먹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계산을 마치고 나오면서, 사장님께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고 인사를 드렸다. 사장님께서 환하게 웃으시며 다음에 또 오라고 말씀해주셨다. 당연히 또 가야지! 다음에는 다른 밥토리 종류도 먹어봐야겠다.

두부 그라탕
입에서 살살 녹는 두부 그라탕! 또 먹고 싶다.

“부엌여행”은 단순한 식당이 아니라, 강진 여행의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공간이었다. 맛있는 음식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와 아늑한 분위기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다. 강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부엌여행”은 꼭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라고 감히 추천하고 싶다. 후회는 절대 없을 거다!

나오는 길에 하늘을 올려다보니,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있었다. 왠지 오늘 하루, 좋은 일만 가득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부엌여행”에서의 행복한 기억을 가슴에 품고, 다음 여행지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강진,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곳이다. 조만간 또 올게!

일본식 카레
치킨 토핑이 킥! 일본식 카레도 놓치지 마세요.

총평:

* 맛: 밥토리는 무조건 먹어야 함. 다른 메뉴들도 전체적으로 훌륭하지만, 밥토리는 진짜 넘사벽.
* 가격: 가격 대비 만족도 최상.
* 분위기: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혼밥하기도 좋고, 가족끼리 오기도 좋음.
* 서비스: 사장님 완전 친절! 음식 설명도 맛깔나게 해주심.
* 재방문 의사: 200%

밥토리
앙증맞은 깃발이 꽂힌 밥토리! 비주얼만큼 맛도 최고!
다양한 메뉴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다양한 메뉴들!
샐러드
샐러드도 놓치지 마세요! 상큼함이 입안 가득!
메뉴
메뉴 선택은 언제나 행복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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