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개업했다는 소식을 듣고 벼르고 벼르던 포천 솟대하늘 드디어 방문! 외관부터가 심상치 않았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아담한 초가집! 요즘 보기 드문 토속적인 분위기가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낡은 나무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마치 다른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었다. 은은하게 풍기는 막걸리 향과 따뜻한 조명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줬다.

자리에 앉자마자 메뉴판 스캔! 파전, 낙지볶음, 육고기전… 하나같이 포기할 수 없는 메뉴들 뿐이었다. 고민 끝에 파전, 낙지볶음, 그리고 순두부찌개를 주문했다. 특히 기대됐던 건 막걸리! 옹기 주전자에 담겨 나온 막걸리는 비주얼부터가 합격이었다.
제일 먼저 등장한 건 파전!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파전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젓가락으로 쭈욱 찢어 입에 넣으니, 파 특유의 향긋함이 입안 가득 퍼졌다. 이거 완전 막걸리 각! 🍶 주전자에 담긴 막걸리를 잔에 가득 따라 캬~ 들이켰다. 파전이랑 막걸리의 조합은 진짜… 말해 뭐해. 그냥 미쳤다!

곧이어 낙지볶음이 나왔다. 매콤한 냄새가 코를 찌르는 순간, 침샘 폭발! 🐙 탱글탱글한 낙지, 아삭아삭한 야채들의 조화가 환상적이었다. 양념이 진짜… 맵찔이인 나에게는 살짝 매웠지만,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계속 젓가락이 가는 마성의 낙지볶음!

마지막으로 순두부찌개!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이 속을 확 풀어줬다. 간이 살짝 센 편이었지만, 물을 조금 부어 마시니 딱 좋았다. 몽글몽글한 순두부와 칼칼한 국물이 어우러져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었다. 🍚🍚🍚 밥 한 공기 순삭!

밑반찬도 하나하나 정갈하고 맛있었다. 특히 갓김치가 진짜 최고! 👍 사장님 손맛이 느껴지는 밑반찬들은 메인 메뉴와 찰떡궁합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솟대하늘 정식에 감자김치명란부침까지 추가해서 푸짐하게 즐겼다. 셋이서 배 터지게 먹고도 가격도 착해서 완전 만족! 👍👍👍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덧 어둑해진 저녁. 솟대하늘은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은은한 조명 아래 옹기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은 정말 낭만적이었다. ✨
포천 솟대하늘, 정말 숨은 보석 같은 곳이었다. 맛있는 음식, 정겨운 분위기, 친절한 사장님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 앞으로 포천에 갈 때마다 무조건 들를 예정이다. 💯 솟대하늘, 진짜 레전드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
참고로 솟대하늘 바로 앞에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다. 대중교통으로는 조금 가기 힘들지만, 드라이브 삼아 방문하기 딱 좋은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