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나들이, 출발부터 텐션 올려. 목적지는 오직 하나, 소문 자자한 돼지갈비 맛집. 이름하여 ‘잡다 돼지야’. 함평 맛집 로컬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 탄 곳이라, 기대감 Max로 힙하게 Let’s go!
네비 찍고 도착하니 웬걸, 5시 오픈인데 이미 웨이팅 실화냐?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 다행히 한자리 남아서 바로 착석. 가게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왔더니 아주 굿. 에서 보듯 가게 앞에 귀여운 돼지 캐릭터 풍선이 뙇! 시선 강탈 제대로.

가게 내부는 깔끔하면서도 옛날 감성 뿜뿜.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하게 식사 가능. 숯불 들어오고, 드디어 메뉴판 스캔 시작. 시그니처 메뉴는 당연히 갈비소금구이! 고민 없이 바로 3인분 주문 완료. 매운 거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닭발도 추가 콜!
주문하자마자 밑반찬 쫙 깔리는데, 라인업 아주 칭찬해. 샐러드, 김치, 쌈무, 깻잎장아찌 등등. 특히 깻잎장아찌는 갈비랑 환상 조합. 메인 나오기 전에 이미 밑반찬 순삭할 기세.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갈비소금구이 등장. 비주얼부터 압도적. 처럼 큼지막한 갈비에 굵은 소금 팍팍 뿌려져 나오는데, 침샘 폭발 직전. 숯불 위에 갈비 올리니 치익- 소리 예술이고요. 숯 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게, 이건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각.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굽는 방법 알려주시는데, 꿀팁 대방출. 덕분에 태우지 않고 육즙 팡팡 터지는 갈비 완성. 첫 입 딱 먹는 순간, “Yo,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돼지 잡내 하나 없고, 육즙은 입안 가득 퍼지고, 숯 향은 은은하게 감돌고. 이것이 바로 Real 돼지생갈비 지존.
소금구이 특유의 깔끔함이 살아있네. 느끼함 제로, 담백함은 Max. 깻잎장아찌에 싸 먹으니, 이건 뭐 게임 끝. 처럼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완벽한 겉바속촉의 향연. 평소 삼겹살 1인분도 겨우 먹는다는 친구도, 여기서는 3인분 순삭하는 매직.

흐름 끊기면 안 되니까, 바로 닭발 갑니다. 에서 보듯, 매콤한 양념 듬뿍 발린 닭발 비주얼, 보기만 해도 침샘 자극. 숯불에 살짝 구워서 먹으니, 매운맛이 확 올라오면서 스트레스 Out. 매운 거 잘 먹는 친구는 완전 텐션 업! 맵찔이인 나도 멈출 수 없는 마성의 맛.

갈비랑 닭발로 기름칠했으니, 이제 탄수화물로 마무리해야지. 후식 라면 안 시킬 수 없잖아? 얼큰한 국물에 꼬들꼬들한 면발, 계란까지 톡 풀어져 나오니, 완벽한 마무리. 숟가락으로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었다는 건 안 비밀.

계산하고 나오는데, 사장님께서 “처음 오셨냐” 며 엄청 반갑게 맞아주심. 단골손님 많은 이유가 있네. 친절함에 감동. 처럼 테이블마다 투명 가림막 설치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식사 가능. 5년 만에 다시 왔다는 손님도 있을 정도니, 맛은 이미 보장된 셈.
함평 ‘잡다 돼지야’, 인생 갈비 갱신. 풀 없다고 징징대지 마라. 오로지 고기 맛으로 승부 보는 곳. 함평 지역 가게 될 일 있으면 무조건 재방문 각. 이 맛은 영원히 박제.
아, 그리고 일하시는 분 말투가 귀여워서 자꾸 생각나. 묘하게 중독성 있는 매력. 덕분에 더 즐겁게 식사했다는 후문.
함평 ‘잡다 돼지야’, 힙스터 입맛도 사로잡을 맛집 인정. 오늘 제대로 Flex 해버렸지 뭐야.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다. 그때는 소주도 한잔 캬-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