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오랜만에 삼척 바다 보러 가는 날! 쏠비치 근처에 기가 막힌 뷰를 가진 카페가 있다고 해서, 아침부터 서둘러 짐을 챙겨 길을 나섰지. 동해 바다, 얼마나 보고 싶었던지. 네비게이션이 가리키는 대로 굽이굽이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니, 저 멀리 하얀 건물이 눈에 들어오더라고. 마치 그리스 산토리니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풍경이었어. 이름하여 ‘마마티라’, 이름도 참 이쁘지.
주차장에 차를 대고, 살짝 언덕길을 오르니 카페 입구가 모습을 드러냈어. 파란 하늘과 하얀 건물이 어찌나 잘 어울리던지! 입구부터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더라고. 나도 질 수 없지! 얼른 카메라를 꺼내 찰칵찰칵 사진을 찍어댔어.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는 게 아니겠어? 은은한 조명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더라고. 창밖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동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고. 이야, 이 뷰는 정말이지 돈 주고도 못 살 풍경이야.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훑어봤지. 커피, 맥주, 칵테일, 디저트까지 없는 게 없더라고.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곳 후기에서 많이들 추천하는 오렌지 스콘 케이크하고 레몬 크림 스콘을 시켰어. 아침을 부실하게 먹었던 터라, 달콤한 디저트가 어찌나 땡기던지!

주문한 스콘이 나오자마자, 향긋한 냄새가 코를 찌르더라고. 오렌지 스콘 케이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어. 레몬 크림 스콘은 상큼한 레몬 향이 느끼함을 잡아줘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게 되더라고. 아메리카노 한 잔 시켜서 같이 먹으니, 금상첨화가 따로 없더라니까.

카페 안에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았어. 특히 2층은 산토리니 마을 컨셉으로 꾸며져 있어서, 마치 그리스에 온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 하얀 벽과 파란 지붕,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어찌나 이쁘던지! 나도 여기서 사진을 얼마나 찍었는지 몰라.

야외 자리도 잘 되어 있었는데, 내가 갔을 때는 바람이 좀 불어서 오래 앉아 있기는 힘들겠더라고. 그래도 잠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 양 옆으로는 두 개의 해수욕장이 펼쳐져 있고, 푸른 바다와 하얀 파도가 어우러진 풍경은 정말 장관이었지.
마마티라는 쏠비치 삼척 안에 있는 카페라서, 쏠비치 투숙객들은 특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숙박객 할인도 있다고 하니, 잊지 말고 챙겨 받으시게. 그리고 3시간 무료 주차도 가능하니까, 차 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걱정 없이 들를 수 있어.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문득 저녁 시간이 다가오는 걸 느꼈어. 1층은 카페고 2층은 레스토랑이라길래, 저녁도 여기서 먹기로 결정했지. 마침 창가 자리가 비어 있어서, 얼른 자리를 잡았어. 해가 뉘엿뉘엿 지는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붉은 노을이 바다를 물들이는 모습은, 정말 잊을 수 없는 광경이었어.

저녁 메뉴로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새우 크림 파스타랑 페퍼로니 피자를 시켰어. 새우 크림 파스타는 전혀 느끼하지 않고, 새우도 많이 들어 있어서 정말 맛있더라고. 면발도 탱글탱글 살아있고, 소스도 어찌나 맛있던지! 빵을 찍어 먹으니, 꿀맛이 따로 없었어.
페퍼로니 피자는 화덕피자처럼 쫄깃한 맛은 아니었지만, 도우가 바삭하고 페퍼로니도 짭짤하니 맛있었어. 특히 뷰가 좋아서 그런지, 음식이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 역시 음식은 누구랑 먹는지, 어떤 풍경에서 먹는지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것 같아.

다른 테이블을 보니, 스테이크나 샐러드도 많이 시켜 먹더라고. 특히 부라타 치즈 샐러드보다는 관자 샐러드가 더 맛있어 보였어. 다음에는 꼭 관자 샐러드를 먹어봐야겠다고 다짐했지. 가격대는 리조트 레스토랑 치고는 양호한 편이었어. 쏠비치 투숙객은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밤바다가 더욱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어. 카페 주변에는 바다와 연결된 산책로도 있어서, 밤바다를 거닐며 소화도 시킬 겸 산책을 즐겼지.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밤하늘을 바라보니, 복잡했던 마음이 씻은 듯이 사라지는 기분이었어.
마마티라는 낮에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고, 밤에는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었어. 삼척 쏠비치에 간다면, 꼭 한 번 들러보라고 추천하고 싶어. 후회하지 않을 거야!
아참, 마마티라는 커피 맛도 좋지만, 뷰가 워낙 좋아서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야. 인생샷 건지러 가는 것도 잊지 마시게! 그리고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고 하니, 아침 일찍 가서 해돋이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나는 아쉽게도 일출은 못 봤지만, 다음에는 꼭 일출 보러 다시 가야겠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오늘 하루의 행복했던 기억들을 되새겼어. 마마티라에서 보낸 시간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 다음에 삼척에 또 가게 된다면, 꼭 다시 들러야지. 그때는 못 먹어본 메뉴들도 꼭 먹어봐야겠어.
오늘 내가 소개한 삼척 마마티라, 어때? 한번 가보고 싶지 않아? 이런 맛집은 꼭 가봐야 한다니까! 쏠비치 근처에 있으니, 여행 계획 있는 사람들은 꼭 한번 들러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인생샷도 찍어오시게! 후회는 절대 없을 거야!

아, 그리고 마마티라 근처에는 촛대바위로 유명한 추암해변도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해변길 따라 산책도 하고, 촛대바위 앞에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해산물도 먹으면, 완벽한 삼척 여행 코스가 될 거야. 자, 이제 삼척으로 떠날 준비 됐나? 그럼 어서 짐 싸서 출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