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김천에도 연막창이 생겼다! 대구 3대 막창이라 불리는 그 유명한 연막창을 맛보러 출동. 사실 막창은 냄새 때문에 잘못하는 집 가면 낭패보기 십상인데, 여기는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하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고. 얼마나 맛있길래 다들 난리인지, 직접 확인해보러 퇴근하자마자 달려갔지.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깔끔한 인테리어에 감탄했어. 테이블 간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겠더라. 평일 저녁인데도 손님들이 꽤 많았어.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 빈 테이블이 거의 없을 정도였으니까. 얼른 자리를 잡고 앉아서 메뉴판을 스캔했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연막창이랑 차돌박이 관자 삼합이라는 메뉴가 눈에 띄더라고. 그래, 오늘은 이거다! 뭔가 조합이 엄청 기대되는거 있지?
주문을 마치자 직원분들이 엄청 친절하게 세팅을 도와주셨어. 특히 좋았던 건 아기 식기랑 의자는 기본이고, 아이들 밥 먹기 좋게 김자반까지 챙겨주는 센스! 애기 엄마들은 진짜 편하게 식사할 수 있겠더라. 게다가 기름 튈까 봐 가림막까지 설치해주는 식당은 진짜 처음 봤어. 이런 세심한 배려 덕분에 아이 있는 가족들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겠어. 역시 인기 있는 곳은 이유가 있다니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막창 등장! 초벌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굽는 시간이 단축돼서 너무 좋았어.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현기증 날 뻔. 불판 위에 막창을 올리니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가 아주 예술이더라. 겉은 노릇노릇, 속은 촉촉하게 익어가는 막창을 보니 침샘 폭발 직전! 드디어 한 점 집어서 입으로 직행했는데… 와, 진짜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이더라. 냄새는 하나도 안 나고, 어찌나 부드러운지! 진짜 솜사탕처럼 녹아내리는 느낌이었어.

같이 나온 차돌박이, 관자, 그리고 김치까지 불판에 올려서 삼합으로 먹으니… 진짜 환상의 조합이었어. 차돌박이의 고소함, 관자의 쫄깃함, 그리고 김치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축제가 열리는 기분! 특히 구운 김치가 진짜 맛도리더라. 막창이랑 같이 싸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완전 꿀맛이었어.

셀프바도 진짜 잘 되어 있더라. 쌈 채소도 엄청 신선하고, 곁들여 먹을 반찬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어. 특히 파김치가 내 입맛에 딱 맞았어. 아버지도 파김치 진짜 맛있다면서 몇 번이나 가져다 드시더라고. 쌈 채소 듬뿍 가져다 막창이랑 같이 싸 먹으니, 진짜 입안 가득 행복이 퍼지는 느낌이었어.

막창 먹다가 느끼할 때쯤 열무 비빔국수 한 젓가락 먹어주면… 크, 입 안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 새콤달콤한 양념에 아삭아삭한 열무가 더해져서, 진짜 환상의 맛이었어. 막창이랑 같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고. 완전 강추 메뉴야!
술이 빠질 수 없지! 삿포로 생맥주도 판매하고 있길래 한 잔 시켜봤는데, 와… 진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더라. 막창이랑 완전 찰떡궁합이었어. 지금 이벤트 중이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좋았지. 🍻

후식으로 슬러시까지 준비되어 있는 센스! 어릴 때 문방구 앞에서 먹던 그 슬러시 맛 그대로더라. 입가심으로 딱이었어. 아이들도 엄청 좋아하더라고.
나오는 길에 사장님께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고 인사드렸더니, 엄청 친절하게 맞아주시더라. 직원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고, 서비스도 좋고, 맛도 최고고! 진짜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완벽한 곳이었어. 김천에서 막창 먹고 싶을 땐 무조건 여기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나는 그 맛… 조만간 또 방문해야겠어. 아, 그리고 여기 짜장면도 맛있다고 소문났던데, 다음에는 짜장면도 꼭 먹어봐야지. 김천에 놀러 오는 친구들한테도 무조건 추천할거야. 연막창, 진짜 후회 안 할 맛집이니까 꼭 한번 가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