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드디어 내가 힙합 스웩 넘치는 랍스터 맛집을 찾아냈지. 이름부터 뉴욕바닷가재, 딱 들어도 스케일이 남다른 이 동네 맛집, 연수점이 바로 그곳이라네. 어떤 녀석들이 날 기다릴까, 기대감에 힙스터 심장이 마구 뛰기 시작했어.

문을 딱 열고 들어서니, 으음… 뭐랄까. 횟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 솔직히 외관이나 실내 분위기는 뭐, 엄청 럭셔리하진 않았어. 어떤 리뷰에선 오래된 식당 느낌에 뭐가 날아다닌다는 혹평도 봤거든. 근데 말이지, 그런 편견은 랍스터 한입 먹는 순간 날아갔어.

처음으로 내 앞에 놓인 건, 샐러드와 몇 가지 밑반찬들. 샐러드는 상큼함이 딱 좋았고, 피클 같은 밑반찬들도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지. 근데 솔직히, 이런 건 그냥 워밍업이었어. 진짜 쇼는 이제부터거든.

자, 드디어 메인 디쉬. 랍스터가 등장했어. 이 비주얼, 실화냐? Yo! 큼지막한 랍스터가 먹기 좋게 손질돼서 딱 나와주는데, 그 위에 황금빛 치즈 소스가 듬뿍 올라가 있었지.



이 녀석, 그냥 보기만 해도 침샘 폭발이잖아. 큼지막한 집게발부터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몸통까지, 정말이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었지.
이 랍스터, 버터구이로 시켰는데, 세상에! 겉은 살짝 바삭하게 구워졌고, 속은 촉촉함 그 자체였어. 씹을 때마다 입안 가득 퍼지는 짭짤한 치즈와 고소한 버터 풍미, 그리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랍스터 살이 제대로 조화롭더라고. 이 맛은 레전드, 내 혀가 센드! 한입 베어 무니 온몸이 쿵!
양념구이도 맛있다는 리뷰를 봤는데, 다음엔 꼭 도전해봐야겠어. 45천 원에 한 마리라니, 가격도 정말 괜찮더라고. 1인 55,000원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 정도 퀄리티의 랍스터를 맛볼 수 있다는 게 진짜 메리트야.
근데 말이지, 이런 꿀맛을 즐기는 데 있어서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어. 일단 주차가 좀 힘들어. 주변 환경이 아주 깔끔한 편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고, 화장실이 남녀 구분이 안 되어 있다는 점도 좀 신경 쓰였지. 그리고 일부 리뷰에서 직원분들이 좀 불친절하다는 평도 봤는데, 내가 방문했을 땐 바쁘고 정신없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막 불친절하다는 느낌은 아니었어. 그래도 비싸게 받으면서 좀 더 친절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네. 미역국이 맛없었다는 리뷰도 있었는데, 내가 먹은 건 괜찮았던 것 같아.
그래도 이런 단점들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랍스터 맛 자체는 정말 훌륭했어. 살아있는 랍스터를 바로바로 조리해서 그런지, 육질이 얼마나 신선하고 꽉 차 있던지. 내가 먹어본 랍스터 중에 진짜 최고였어. 아이들도 잘 먹어서 가족 외식으로도 딱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분위기보다는 맛에 집중하고 싶다면, 뉴욕바닷가재 연수점, 강추야. 특히 랍스터 제대로 배부르게 즐기고 싶다면, 이만한 곳이 또 없을 걸.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변함없는 맛의 원조 랍스터 맛집으로 자리매김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어.
진짜 몇 년을 가도 변함없는 그 맛, 가끔씩 땡길 때 찾아가면 후회 없을 거야. 가격이 조금 올랐다는 소식도 들었지만, 이 정도 맛이라면 충분히 감수할 만하지. 연수동에서 랍스터 맛집 찾는다면, 여기 뉴욕바닷가재 본점이 정답이다, 얘들아!